우리 쓰레기 가게건물주 이야기

        



        80넘은 영감인데



자잘한 건물이 얼마나 많은지



주변말 들어봐도 그렇고 제가 대충봐도 200억은넘을겁니다



문재인정부 초창기때 임대료에 대한 세금올린다는 말듣고



자기 건물 세입자 전체에 일괄두배 요구하더군요 



전 70정도주고 있어서 70더 올려줬는데 



옆집은 면적이 꽤커서 월250씩 1년에 한번 3000내는데



한푼도 안깍고 내년부터 6000내라고 



옆집 아줌마 무릎까지 …B고 빌었는데도 자기할말만 



딱 하고 나도 남는거 없어 한마디하고 떠나더군요



그렇게 1년쯤 지났나 월140씩 내고 있는데 



뜬금없이 월세를 자기아들통장으로 입금하라고 



그리고 자기가 착각했다면서 부가세빼준다면서 130만원



만 보내라고 ㅋㅋ 대충알아도 나중에 계약안해줄까



네네 하면서 보냈는데 



요즘 임대료인하로 말이 많으니까 



며칠전연락와서는 한시적으로 10만원을 더 깍아주겠다 



단 입금계좌를 며느리통장으로 보내달라 



그리고 지금 보증금3000에 월 130인데 



혹시 세무서에서 연락오면 보증금만 주고 장사하고 있고



월세는 없이 한다고 이야기좀 해라



글로 적다보니 엄청나쁜영감 같이 적었는데 



실제로는 더 나쁜영감입니다 망할.....



아파트같으면 욕한번하고 이사가면 되는데



10년 20년 장사를 해야되니 뭐라고 말도 못하고



새벽에 열불이 –o쳐서 적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