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쇼가 오키나와에도 있었네?

263 0 0 2020-03-31 19:50:0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건 바로 " 바나나 쇼 ."


90년대쯤? 시작해서 최근까지 동일인물이 진행었다고 함.


ㅅㅂ 얼마전 오키나와에 배치된 친구가 말해준거 듣고 에이 설마 하고 안 믿었는데 찾아보니 사실이였‡뇬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정말 어메이징하다


과연 "바나나 쇼"가 도대체 무엇인가?


밑에 주일미군 장병 (해군 의무병)이 쓴 경험담을 번역해봤음.


출처 https://www.reddit.com/r/MilitaryStories/comments/3gjy3w/the_banana_show_nsfw_nsfl_nsfb/


오키나와에 배치된지 3~4주쯤 ‰瑛뻑해병 한명이 내가 일하고 있던 클리닉에 들어왔어.


왜 왔냐고 물어보니까 편도선이 좀 부은거 갔다고 하길레 나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군의관에 안내했어. 대려다 주니까 군의관이 보조로 남으라고 하길래 진단실에 같이 있게 되었지.


군의관이 시키는 잡일 하는 도중 대화를 들어보니:


군의관:  "너 편도선이 부은거 같다고?"


해병:  "네"


군의관:  "너   바나나 먹었어?"


라고 물어보는거임.


나는 뭐??? 바나나?? 질문을 잘못 들었나 생각했을정도로 당황했었음. 식당에 바나나 나오는데 그게 뭐 문제 있는건가?


아, 군의관이 "그" 바나나 라고 했었지? 이 섬에 독극물 있는 바나나 종이 존재하고 있는데 나만 모르는 건가? 싶었음


해병:  "네, 그 바나나 먹었습니다."


군의관:  "그게 현명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하나?"


해병:  절래절래


이쯤되서 나는 엄청 혼란스러웠지. 이 섬에 처음 배치받을때 안전 브리핑을 해주는데 그때 나가 바나나에 관한 정보를 들은게 있나 열심히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는거야.


ㅅㅂ 도대체 이게 뭔일이야? 하고 진단실에 나와서 같이 근무하고 있던 동료에게 가서 물어보니까 걔가 하는 말이:


동료:  "내가 설명하는것 보다 직접 보는게 더 이해하기 쉬울거야. 지금부터 아무에게도 바나나에 대해 물어보지 마라, 알았지?"


며칠 뒤 주말이라 쉬고 있는데 내 동료와 해병 애들 몇명이 방에 찾아와서  "바나나 쇼"를 보여줄태니 같이 가자고 하는거임.


나:  "음...바나나 쇼가 도대체 뭔데?"


동료:  "걱정하지 말고 차에 타"


차에서 내리고 보니 엄청 음흉하게 보이는 상점에 도착했어. 들어가보니 스트립 클럽같은 바였는데 정말 냄새가  악취와 달콤한 냄새가 동시에 진동하는 정말 이상한 곳이였음.


있다 보니까 무대에 이런 짓 하기에는 너무 늙어보이는 아주머니가 나와서 뱀과 함께 춤을 치기 시작하더라. 내 생전 본 최악의 춤이였고 뱀 ㅅㄲ 얼굴에 "날 죽여줘" 하는 모습이 선명하게 쓰여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늙어빠진 아줌마가 바닥에서 뒹굴고 하는데 너무 역겁고 더러워서 빨리 도망나오고 싶었을 정도. 시발 근데 알고보니 이건 시작에 불과였다 ㅠㅠ


춤추는 아줌마가 군인 한명을 무대에 초대하고 그 군인 동료들이 엄청 응원하기 시작. 군인이 무대에 올라오자 아줌마가 잠시 몸을 비비며 춤추다 바닥에 ‡똑榻便무슨 어두운 의식을 진행할것 같은 그런 모습이였어.


근데 시발 그게 현실로 일어났어 ㅋㅋㅋㅋ


아줌마가 다른 스트리퍼로 부터 바나나를 받아오더니 그 불쌍한 바나나에 내 입으로 표현할 수 없는 역거운 짓을 하기 시작하기 시작하는거 아니야?? 바나나 껍질을 벗기더니 자기 몸에 쑤셔넣기 시작하는데 시발 나는 너무 놀라서 그 다음에 일어날 일은 전혀 상상도 못했어.


바닥에 누워있는 군인 얼굴 위에 쭈그려 앉는데 걔 동료들이 "먹어! 먹어! 먹어!'를 외치기 시작하는거 있지?


걔가 입을 열자 바나나가 천천히 나오기 시작하고 그 아줌마는 바나나를 내밀면서 조금식 "자르기" 시작했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안할게.


시발 한번 보면 다시는 잊을 수 없는 장면이였고 이런게 존재한다는게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


더 믿겨지지 않는건 수많은 남/녀 장병들이 남의 몸에서 나온 바나나를 먹는 행위에 동참했다는거야. 그것도 다름아닌 걸래 스트리퍼 몸에서 나온거 말이지.


이 글을 읽게해서 너무 미안하다

.














그러니까 만화로 또봐라.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41036
PC통신 3:3미팅~~ㅎㅎ 타짜신정환
20-03-31 22:06
41035
깍두기가 맛없었던 이유 음바페
20-03-31 21:56
41034
'영수증 버려주세요' 예의없는 젊은이들 애플
20-03-31 21:54
41033
착해지고싶어요 극혐
20-03-31 21:40
41032
채널A 약처먹은 뉴스자료 손나은
20-03-31 21:22
41031
전 죽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요....png 해적
20-03-31 21:18
41030
요즘 아싸.jpg 질주머신
20-03-31 21:14
41029
n번방으로 감스트 저격한 트페미 와꾸대장봉준
20-03-31 21:12
41028
MBC에 보도에 대한 채널에이 항변 가습기
20-03-31 21:10
41027
전 죽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요.... 가습기
20-03-31 20:56
41026
속도 위반이 억울했던 운전자 .JPG 타짜신정환
20-03-31 20:56
41025
궁수는 화살통을 어디에 메고 다녔을까? 타짜신정환
20-03-31 20:40
41024
초급 법사의 얼음 마법 수련 곰비서
20-03-31 20:40
41023
방탄모의 중요성 애플
20-03-31 20:40
41022
기레기+떡검 미니언즈
20-03-31 20:12
41021
원빈조차 소화하지 못한 안경.jpg 순대국
20-03-31 20:06
VIEW
바나나쇼가 오키나와에도 있었네? 크롬
20-03-31 19:50
41019
개봉품인데 하자 없는게 말이되요?.jpg 순대국
20-03-31 19:30
41018
아빠 3번 답이 뭐야 와꾸대장봉준
20-03-31 19:24
41017
이 시국에 생방에서 싸우는 뉴욕주지사와 앵커 손나은
20-03-31 18:58
41016
유부남이 되면 생기는 능력 아이언맨
20-03-31 18:50
41015
생각해봐 지구에 유니콘은 존재할 수도 있다니까?.jpg 극혐
20-03-31 18:14
41014
나 생리 끝났어~.. 물음표
20-03-31 18:08
41013
레고로 표현한 휴지 대란 정해인
20-03-3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