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짝퉁 말밥나라

        



        

마법천자문 책을 샀는데




책상태에 대해 구매전 물어보긴 했는데 정말 깨끗하다더니...




가져와보니 한권이 너덜너덜 정도가 아닌 뒤죽박죽이더군요.. 




아이들이 뒤에 타고 있고 약속이 있어 장난칠 책들도 아니고.. 확인 안하고 걍 집으로 간것이 죄네요.. 

(40권이 넘는 책을 일일이 확인하기도 좀 그렇고)




처음에는 조금 화가나서 사과나 받거나 조금 미안하면 네고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네고 해달라고 했더니 반응이 저러더군요..




싸게 산 주제라는건가.. 정신승리 오지게 하고 가더군요.. 


 (책이 상태가 안좋은게 있어요 라고 미리 말을 하던가...ㅎㅎ 

  )






-> 아 반품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이미 같이 주는 카드를 몽땅 뜯어서 반품이 어려웠고 (거리도 차로 30분..)


    그걸 뺏으면 아이들이 울고 날리날테니 상황도 안되고 귀찬은 부분도 많고... 쩝 사이다를 날려야되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