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수원KT : 원주DB
개막전 많은 감독들로부터 우승후보로 지명받았던 KT가 드디어 첫 선을 보임. 캐디 라렌이 지키는 인사이드가 강점인 데다 노련한 김동욱이 경기 리딩은 물론이고 간간이 4번 역할까지 소화하며 루키 하윤기도 출격 대기중. 양홍석과 김영환도 3,4번을 오가는 선수들로 인사이드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보면 됨. 관건은 허훈이 부상으로 빠지는 가드진임. 허훈은 시즌 전 연습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약 1개월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함. 이 공백을 김윤태와 박지원, 정성우 등이 나눠서 짊어져야 함. 만약 허훈의 공백을 이 선수들이 케어하지 못한다면 어려운 경기를 할 수도 있음. 원정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DB도 전력은 나쁘지 않음. 김종규가 나쁘지 않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얀테 메이튼과도 재계약을 일찌감치 끝내며 비시즌 훈련을 같이 소화했음. 최근 대세인 허웅도 인기 못지 않게 실력적으로도 주가를 높이고 있고 박찬희가 가세하면서 가드진의 높이도 높아졌음. KT를 상대로 승리를 노리기에 충분한 전력임.
PICK : 원주DB 승 (★★★★★)
10월10일 서울삼성 : 창원LG
삼성과 LG는 지난 시즌 중반, 그리고 종료 후 후속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보강을 꾀했음. 결과론적으로 김시래와 김동량이 삼성에 가고, 이관희와 김준일이 LG 유니폼을 입는 모양새가 됐음. 가드와 센터 포지션에서 서로 입맛에 맞는 선수를 주고 받은 셈. LG는 이 트레이드 외에도 비시즌에 KGC인삼공사에서 풀린 FA 최대어 이재도를 영입하면서 가드진의 깊이를 더하는 것은 물론 공격력도 한층 높였음. 이재도-이관희로 구성된 LG의 가드진이 어떤 폭발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됨. 삼성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센터 이원석을 지명하며 전력 보강을 했음. 비시즌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나 자가격리를 하고 정상적인 운동이 되지 않은 팀 사정상 이원석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프로의 타이트한 공격과 수비를 견뎌낼 정도의 체력을 아직 갖추지 못한 데다 팀 전술을 익히는 데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함. 장민국이나 이동엽, 그리고 아이제아 힉스 등 기존 선수들이 경기를 풀어줄 필요가 있음.
10월10일 전주KCC : 고양오리온
두 팀 모두 나란히 1패를 안은 채 전주에서 만나게 됐음. KCC는 KGC인삼공사에게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하며 홈에 왔고, 오리온은 고양 홈에서 SK에게 덜미를 잡힌 채 전주에 왔음. KCC는 전창진 감독이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말한 것처럼 비시즌 훈련량이 부족한 것에 따른 모습이 경기력으로 나오고 있음. 선수들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고 전술적으로도 뻑뻑한 모습임. 라건아와 이정현이 그나마 분전하고 있지만 부상에서 갓 회복한 유현준이나 정창영 등의 경기력이 좋지 않음. 이 부분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힘든 경기를 할 수밖에 없는 KCC. 기대를 모은 오리온의 외국선수 미로슬라브 라둘리차는 첫 경기에서 14분 47초를 뛰면서 6점 2리바운드에 그쳤음. 강을준 감독은 "아직 몸 상태가 생각만큼 올라오지 않았다. 경기 체력도 올려야 하고 적응할 부분도 있다. 본인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음. 즉, 시즌 초반에는 이대성과 이승현 등이 하드 캐리를 해야한다 의미임. 양 팀의 상황이 비슷한 만큼 어떤 선수가 더 집중력을 발휘하느냐에 승패가 갈릴 전망임.
10월10일 한국가스공사 : 안양KGC
1승씩을 거두며 기분좋은 출발을 한 두 공사팀, 한국가스공사와 KGC인삼공사가 맞대결을 가짐. 우선 가스공사는 창단 이후 연고지인 대구에서 갖는 첫 경기인만큼 승리에 대한 목마름이 큼. 울산에서 현대모비스를 잡으며 산뜻한 출발을 한 여세를 몰아 홈인 대구에서 2연승을 거두는 동시에 홈 개막전 첫 승을 내심 노리고 있는 상황.다만 개막전에 뛰었던 두경민이 10일 경기에 뛸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임. 무리해서 9일 경기에 뛴 만큼 어느 정도 조절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두경민이 나서지 못한다면 첫날 보여준 김낙현과 앤드류 니콜슨의 폭발적인 득점력이 자칫 줄어들 가능성도 있음. KGC인삼공사는 공식 개막전에서 3점슛 4개 포함 24점을 폭발한 전성현과 23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오마리 스펠맨을 앞세워 KCC를 꺾었음. 오세근도 14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렸고 문성곤 역시 11점 9리바운드로 뒤를 받쳤음. 이중 스펠맨은 제2의 설린저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존재감 있는 모습을 보였음. 또한 주장 양희종 대신 문성곤이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제 몫을 해내며 공백을 전혀 느끼지 못했고 오세근 역시 건강한 모습을 보였음. 가스공사의 기세가 만만치 않지만 KGC인삼공사의 상승세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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