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v-리그 KB손해보험 :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은 압도적인 공격력은 물론 김정호와 케이타가 구사하는 강서브가 독보적인팀. 시즌 첫경기를 치르는만큼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외국인 없이 나서는 현대캐피탈은 그다지 어려운 상대가 되지 않을듯. 케이타와 재계약에 성공한데다가 잔부상에 시달리던 김정호와 국가대표 세터 황택의 역시 100%의 몸상태로 출전. 현대캐피탈은 개막전부터 이변을 연출. OK금융그룹과 홈개막전을 치른 가운데 3:1로 완파하며 기분좋은 시즌출발.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선수들로만 스쿼드를 구축했음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음. 하지만 이번 경기에선 상대 외국인 선수인 케이타를 막기엔 힘들어보이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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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0일 v-리그 한국도로공사 : 현대건설
도로공사는 지난시즌 켈시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는데 이번시즌에도 재계약을 하면서 좋은 전력을 유지할수 있을것으로 보임. 센터인 정대영이나 배유나가 그대로 남아있고 이고은이 키플레이어로 지목된만큼 빠른 공격을 중심으로 상대방을 농락하는 전술을 활용할것으로 보임. 현대건설은 최근 좋은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기업은해엥 승리를 거두었음. 외국인선수 야스민이 압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서브3개, 블로킹4개, 후위공격 12개를 들여 양팀 최다득점인 43득점을 퍼부었음. 높이는 물론 강력한 힘을 앞세운 스파이크를 막을수 있는팀은 거의 없을것으로 보임. 야스민에게 일방적으로 쏠린공격은 불안한부분이기에 센터 양효진과 이다현쪽에서 공격이 더 활발해져야겠지만 세선수가 나란히 득점에 관여하게 된다면 이번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수 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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