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인천 분석 8월20일 K리그 




[ 대한민국 : K리그 ]

8월 20일

포항 스틸러스 VS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분석
 
 

 
[ 포항 스틸러스 ]
 
포항은 현재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4, 5위 제주와
인천의 맹추격을 받는중이다. 김기동 감독도 경기 종료후 포항답지 않았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전력누수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나 수비쪽은 이번 시즌 내내 주전으로 나섰던 박승욱,심상
민,김용환이 모두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신광훈, 그랜트와 신예 최도윤, 이광준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두 선수는 지속적인 출전으로 체력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도윤, 이광준은 경험이 일천한 신예다. 이번 일정에서도 수비적인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심지어 상대팀과의 공수모두 밀리는 상황
에서 불안한 수비력으로 실점을 막기 어려운 만큼 이번 경기에서 참패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 인천 유나이티드 ]
 
인천은 현재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매 시즌 강등 위
기를 겪었던 것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전력누수와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음에도 투혼을 발휘
하며 승점을 쌓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김광석,강민수,김도혁과 같은 자원들의 노련미가 돋보였다.
 
여기에 더해 무고사의 대체자로 데려온 1선 용병 에르난데스가 최근 팀 적응을 마치고 매우 좋은 폼
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나 에르난데스는 이전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조성환 감독이 부담감을
갖지 말고 자신있게 즐기면서 하라는 주문을 하준 덕에 좋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
감독의 특별 지도가 먹혀 들어간 것이다. 상대팀의 수비라인이 대거 부상으로 인해 빠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 에르난데스를 중심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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