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는 레이커스를 잡고 연패를 끊었다.
샬럿은 4연패 중이다.
필라는 레이커스를 잡고 반등을 노리고 있다. 마지막 공격 시도에서 인바운드패스 턴오버로 위기에 몰렸지만 연장에 간 후 연장을 지배했다. 최악의 복귀전을 치뤘던 하든이 나아진 야투 성공률로 28득점 12어시스트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엠비드는 데이비스와의 골밑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맥시의 결장이 있지만 하든이 돌아오며 버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샬럿은 4연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컨텐더 팀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시즌전 터진 브리지스의 가정폭력 사건과 부크나이트의 음주운전 등으로 팀 분위기가 추락한 상태였는데 주축 선수들의 부상 결장이 겹치며 좀처럼 안정적인 경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켈리 우브레가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긴 하지만 로지어를 제외하면 그를 지원할 선수가 없다.
필라의 승리를 본다. 샬럿은 벤치 빅맨인 리차드가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플럼리를 지원 중이지만 경기 내내 림어택을 할 엠비드를 제어하긴 어렵다. 또, 원정팀의 백코트 에너지레벨이 높긴 하지만 수비의 키맨이 없기에 스위치 상황을 유도하며 매치업을 바꿀 하든의 공격 시도에 무너질 것이다.
샬럿이 경기 내내 템포 푸쉬를 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