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레스터 분석 1월11일 EFL컵 




[ 잉글랜드 : EFL컵 - 8강전 ]

1월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VS 레스터 시티 FC

경기분석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뉴캐슬은 최근 세 경기에서 2무 1패로 좋았던 페이스가 다소 꺾인 상태이다. 직전 쉐필드웬즈데이
와의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을 상당히 많이 돌렸고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아스날을 상대로 무승부
를 거두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이다. 수비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로
테이션을 영향으로 인해 하부 리그 팀에게 패배를 당하기는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1군 선수들을
꽤 배치할 것으로 보여 아스날전에서 보여주었던 질식 수비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빠르고 민첩한 윌슨이 팀 전방 압박에 힘을 줄 수 있고 라인 브레이커 성향이 짙어 상대의 라인이
위로 올라오지 못하게 억제하는 엿할을 해줄 수 있다. 전방 압박은 역습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레스터의 빌드업을 말을 것으로 보이는 은디디가 공을 다룰 때 실수가 꽤 나오는 모습을 지난
시즌에 자주 보여준 터라 압박으로 턴오버를 유도한 뒤 빠르게 역습으로 나서는 전략을 설정할 수
있다. 최근 3경기에서 기마랑이스가 기록한 1골이 전부였을 정도로 전방 선수들의 결정력이 꽤 떨
어지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이점을 중점을 두고 경기를 하지 않는다면 패배할 것이다.
 
 

 
[ 레스터 시티 FC ]
 
레스터는 월드컵 이후에 힘을 쓰는 일이 적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미드필더진에 부상자
가 연달아 나오면서 전력을 구성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레스터가 전반기에 성적을 꽤 향상
시키면서 마무리를 지었던 것은 수비가 좋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리그 3경기에서는 모두 전
반부터 실점이 나오는 등 수비진이 다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후반기 첫 리그 경기가 공교롭게
도 뉴캐슬과의 경기였는데 전반부터 경기가 꼬이면서 3:0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다.
 
파스가 적극적인 수비로 하프라인에서 상대의 공격을 미리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기는 했
지만 박스 안에서는 이것이 독이 되면서 자책골이 두 번이나 나오면서 예기치 못한 실점이 나오기
도 했다. 은디디가 수마레 대신 출전하면서 수비와 볼 배급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수비에서
는 어느 정도 밥값을 해줄 수 있는 선수지만 지난 시즌부터 빌드업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
우가 잦았다. 선수비 후역습으로 점유율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플랜으로 전환하기는 했으나 은디
디의 기용으로 인해 후방 빌드업에서 처음부터 제약이 생기는 상황을 좋게 보기는 어렵다. 결장 선
수가 많지만 전력차이가 나는 만큼 변수가 없다면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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