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타페 발렌시아 분석 2월21일 라리가 




[ 스페인 : 라리가 ]

2월 21일

헤타페 CF VS 발렌시아 CF

경기분석
 
 

 
[ 헤타페 CF ]
 
헤타페는 현재 리그 19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했다. 알레냐의 퇴장
에도 불구하고 소리아의 페널티킥 선방 등 수비적으로 상당히 인상적인 성과를 냈지만 아람바리
의 자책골과 마요랄의 페널티킥 실축 등 억까가 많은 경기라고 볼 수 있다. 4-4-2를 바탕으로 컴
팩트한 라인과 거친 압박으로 수비적인 시퀀스는 상당히 좋았던 타입이다.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기는 하지만 4경기 연속으로 멀티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상
대들도 바르셀로나-베티스-아틀레티코-라요로 리그에서 한가닥하는 팀들임을 고려하면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공격이 문제인데 정확성 높은 빌드업 보다는 선굵은 축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득점력이 탄력을 받기엔 어려운 구조다. 그나마 위날이 지난 시즌만큼 해준다면 모르겠으나
올 시즌 위날의 존재감은 지난 시즌만 못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밀라와 알레냐가 이번 경기에서 공
백이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추가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것이다.
 
 

 
[ 발렌시아 CF ]
 
발렌시아는 현재 리그 18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했다. 가투소 감독
이 보드진의 방향에 불만을 폼고 사표를 낸 뒤 팀의 페이스가 급전직하해버렸다. 강등권까지 순위
가 떨어진 상황이라 현지 팬들은 구단주 피터 림에 대한 반감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고 있는 상태이
다. 이 와중에 카바니,카스티예호가 동반 이탈하면서 공격력을 보장할 수 없게 되어버린 상태이다. 
 
가투소 감독 시절부터 기동성을 살리는 것 이외에는 명확한 공격 플랜이 없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혀 무브가 없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는 상태이다. 올 시
즌 헤타페를 5-1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때와는 공격진의 층과 선수단의 기세가 판
이하게 다른 상황이다. 수비에서 슈팅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리그에서 가장 많이 허용하는 등 집중
력 자체가 좋은 상태는 아니었는데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에는 더 심각해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수비적인 부분은 해결책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패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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