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맨쏘니 BEST 조합픽 추천●
●1:1대화 신청 및 쪽지●
●프리미엄 단톡방 참여●
1. 클리블랜드 vs 시카고컵스
벤 라이블리(10승 7패 3.59)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8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이블리는 홈에서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많이 아픈 부분입니다. 일단 야간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훨씬 더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홈으로 가져오느냐가 관건입니다. 일단 주말 시리즈에서 살아나야 할 타자들이 모두 살아난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3.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안정감이 조금 흔들리는게 불안 요소입니다.
이마나가 쇼타(9승 2패 3.06)가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7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마나가는 새로이 더 좋아진 투구가 나오는 중입니다. 특히 인터리그 투구가 좋은 모습이 나오고 있다는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플렉센에게 막혀 있다가 화이트삭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원정 경기 타격은 나쁘지 않은 편. 다만 홈런이 터질때와 그렇지 않을때의 경기력은 확실히 다릅니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호르헤 로페즈의 부활이 놀랍습니다.
두 팀 모두 기세가 좋을때 만났습니다. 특히 타격감은 서로 나쁘지 않은 편. 라이블리의 투구는 나름대로 제 몫을 해낼수 있겠지만 문제는 클리블랜드 타선이 종변화구 좌완 투수에겐 약점이 있다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승리조를 가동할수 없고 이 점이 결국 문제가 될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승패 : 시카고컵스 승
핸디 : +1.5 클리블랜드 승
U/O : 7.5 언더
2. 신시내티 vs 세인트루이스
앤드류 애보트(9승 9패 3.70)가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8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애보트는 최근 3경기에서 대단히 크게 흔들리는 중입니다. 홈 경기이긴 하지만 최근 홈 경기 투구가 매우 좋지 않다는 점은 가장 큰 문제로 번질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홀과 로스 상대로 타일러 스티븐슨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볼넷으로 얻은 찬스를 승리로 연결한게 컸습니다. 최근 피지컬 야구가 잘 되지 않는건 분명한 불안 요소일듯.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안정감이 조금씩 돌아오는듯 합니다.
소니 그레이(11승 6패 3.65)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그레이는 8월 들어서 2경기 연속 QS+ 행진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6월 30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에서 약하다는 문제가 이번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와카와 부비치 상대로 폴 골드슈미트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원정 경기 타격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다행인건 좌완 공략도가 올라간다는 점일듯. 막판 2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외의 투수들을 믿으면 안될것입니다.
최근의 애보트와 원정의 그레이는 모두 신뢰를 해주기 어려운 투수들입니다. 나름 타격전 가능성이 높은 편. 양 팀 모두 후반 경기력은 나쁘지 않은데 신시내티는 홈 경기 접전에 아쉬움이 있는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승패 : 세인트루이스 승
핸디 : +1.5 신시내티 승
U/O : 8.5 오버
3. 탬파베이 vs 휴스턴
타즈 브래들리(6승 6패 3.0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8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브래들리는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홈에서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이 여파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나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수아레즈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볼티모어의 불펜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탬파베이의 타선은 빈말로도 홈 경기력이 좋다고 할수 없을 정도.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승리한게 용할 정도입니다. 4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페어뱅크스의 존재가 큽니다.
프램버 발데즈(11승 5패 3.46)가 시즌 12승에 도전합니다. 7일 텍사스 원정에서 9회말 2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하다가 코리 시거의 2점 홈런에 승리 빼고 모든걸 날려버린 발데즈는 원정 부진을 일단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직전 원정 경기에서의 호조는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보스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타선 폭발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특히 상위 타선이 완벽하게 살아났다는게 포인트.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습니다.
최근 템파베이의 타선은 빈말로도 타격감이 좋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게다가 워낙 좌완에게 약하다는 문제도 있는 편. 브래들리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이긴 하지만 최근 휴스턴의 타격은 원정에서 빛을 발하고 있고 브래들리가 흔들리는 것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7.5 언더
4. 보스턴 vs 텍사스
브라이언 베이오(10승 5패 5.16)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베이오는 최근 안정감 있는 투구가 원정에서 흔들려버렸습니다.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최근의 베이오라면 기대치는 역시 QS 정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헌터 브라운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보스턴의 타선은 우완 투수 상대 강점이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특히 불펜 공략 실패는 후유증이 있을듯. 팩스턴의 부상 강판 이후 8.1이닝 10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버나르디노의 한계점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타일러 말리(1패 1.8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7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말리는 전성기에 버금가는 안정감을 과시해 보였습니다. 원정이긴 하지만 지금의 말리라면 5~6이닝은 잘 버텨줄 기대를 충분히 해볼법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로만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양키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최근 해가 질수록 타격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관건은 조쉬 영의 타격감이 얼마나 빨리 올라오느냐일듯. 하지만 3.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문제가 심각합니다.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 보스턴의 타선은 우완 투수 공략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말리의 투구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듯. 텍사스의 타선은 전날 후반에 어느 정도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베이오 상대로도 나름 승부가 되는 레벨입니다. 이번 경기는 후반에 팽팽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데 보스턴은 전날 불펜이 너무 심하게 무너졌고 주말 시리즈의 출혈도 큽니다. 뒷심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승패 : 텍사스 승
핸디 : +1.5 텍사스 승
U/O : 9.5 오버
5. 미네소타 vs 캔자스시티
파블로 로페즈(10승 8패 4.74)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컵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페즈는 야간 경기의 부진 문제가 시작부터 발목을 잡은 바 있습니다. 그나마 홈이라는 강점은 있지만 야간 경기 부진의 문제를 극복하는게 먼저다.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스피드가 느린 팀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바 있습니다. 이 팀은 결국 장타로 먹고 살아야 한다는게 증명된 부분. 5.2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최대의 약점일 것입니다.
브래디 싱어(8승 7패 3.03)가 시즌 9승에 도전합니다. 6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10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싱어는 우완 투수 킬러인 보스턴의 타격에 완전히 당한 바 있습니다. 미네소타 상대로 홈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 야간 경기는 살짝 투구가 아쉽긴 한 편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살바도르 페레즈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전체적인 타격감은 살아난 편. 2안타 3타점을 올린 바비 위트 주니어는 그가 살아야 팀도 살아난다는걸 보여주는 중입니다. 그러나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에르첵을 마무리로 써야 한다는걸 깨달은듯 합니다.
미네소타는 우타자들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싱커-슬라이더 조합의 싱어 공략은 쉽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싱어 역시 원정 투구는 언제 흔들릴지 모른다는 변수가 있는 편. 로페즈의 야간 경기 징크스는 캔자스시티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결국 불펜 대결인데 캔자스시티의 불펜은 클리블랜드보다는 레벨이 떨어지는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5 캔자스시티 승
U/O : 7.5 오버
6. 시카고화이트삭스 vs 뉴욕양키스
카이 부쉬(1패 6.75)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급작스런 데뷔전이었던 6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4이닝 2안타 3실점 패배를 당했던 부쉬는 5개의 볼넷으로 스스로 무너진바 있습니다. 홈 경기이긴 하지만 이번 경기 역시 제구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저스틴 스틸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컵스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너무나도 컸습니다.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은 심각할 정도. 동점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무너진 불펜에 대해선 기대를 걸면 안됩니다.
루이스 힐(12승 5패 3.06)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섭니다. 8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힐은 다시금 좋을때의 페이스를 되찾은 상태입니다. 원정이긴 하지만 지금의 힐이라면 5~6이닝은 충분히 막아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8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중심 타선이 살아난게 고무적입니다. 이 흐름을 원정으로 이어가느냐가 관건이 될듯. 그러나 4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3실점을 허용한 마크 라이터 주니어의 부진이 꽤 심각해 보입니다.
다시 화이트삭스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강속구에 약한 특성상 힐 공략은 힘들듯. 부쉬의 깜짝투를 기대해야겠지만 전날 양키스는 앤드류 히니를 만나고 왔고 이미 무너뜨리기도 했습니다. 포심 위주의 좌완 투수는 양키스 타선을 막지 못합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승패 : 뉴욕양키스 승
핸디 : -1.5 뉴욕양키스 승
U/O : 8.5 오버
7. 밀워키 vs LA다저스
프레디 페랄타(7승 6패 4.02)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8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이닝 8안타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페랄타는 앞선 3경기의 호조가 단숨에 무너져버렸습니다. 최근 홈경기 투구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일단 QS만 해줘도 다행일것 같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돌로 상대로 조이 오티즈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이 조금씩 가라앉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현재 이 팀은 홈런포에 모든걸 거는 느낌이 강한 편. 3이닝동안 1안타 1실점을 허용한 조 로스는 그 1점이 결승점이라는게 아쉽습니다.
클레이튼 커쇼(2패 4.38)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7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커쇼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원정 투구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나름대로 시험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낮 경기 징크스를 어느 정도 떨쳐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홈런 없이 이겼다는게 포인트. 그러나 3이닝 3실점으로 글래스나우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여전한 약점입니다.
전날 밀워키는 석패를 당한 반면 다저스는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기세는 분명 다저스가 좋은 편. 그러나 밀워키는 좌완 공략도가 나쁘지 않은 팀이고 전날 로돌로를 상대했다는 점은 무시할수 없습니다. 반면 다저스의 타선은 홈과 원정의 괴리가 상당히 큰 편이고 원정에서 힘으로 찍어누르는 투수들에게 약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불펜은 확실히 밀워키가 더 낫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1.5 밀워키 승
U/O : 8.5 언더
8. LA에인절스 VS 토론토
데이비스 다니엘(1승 3패 6.04)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8일 양키스 원정에서 3.1이닝 7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다니엘은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특징을 유감없이 드러낸바 있습니다. 그래도 홈 경기에선 어느 정도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은 일단 기대를 걸만한 대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맥켄지 고어를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무려 13개의 볼넷을 얻어낸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13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여전히 문제가 되는 부분. 1.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벤 조이스가 서서히 공략당해 가는게 악재가 될 것입니다.
보든 프랜시스(4승 3패 5.44)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8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프랜시스는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 증명해 보였습니다. 다만 원정 약점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나름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시어스와 오타네즈 상대로 달튼 바쇼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리는데 그친 토론토의 타선은 타격감이 급격하게 식어버렸다는 점이 큰 문제입니다. 특히 게레로 주니어의 병살타 2개는 이번 시리즈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고생 많이 했습니다.
두 팀 모두 동부에서 서부로 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팀 전력간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 그렇지만 다니엘은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고 토론토는 원정 타격을 기대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게다가 프랜스시의 피칭 디자인은 어느 정도 에인절스 타선의 입맛에 맞기도 합니다. 서로 불펜이 흔들린다면 역시 선발의 우위가 큽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승패 : LA에인절스 승
핸디 : -1.5 LA에인절스 승
U/O : 9.5 언더
9. 애리조나 VS 콜로라도
브랜든 파트(6승 6패 3.9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8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파트는 역시 낮 경기에 매우 강한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최근 홈 경기 투구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투수라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코빈 캐롤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12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역시 좌완 상대 킬러임을 확실히 증명해 보였습니다. 최근의 타격은 리그 최고 레벨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딜란 플로로의 3실점이 대단히 아쉽습니다.
칼 콴트릴(7승 8패 4.56)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콴트릴은 최근 홈에서 투구가 좋고 원정에서 부진한 패턴이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이번 시즌 애리조나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대는 힘든 편. 전날 경기에서 슈벨렌바흐에게 막혀 있다가 애틀랜타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제이크 케이브의 2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엄청난 집중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2아웃 이후 5점을 몰아친건 1년에 한번 나오는 로키스 익스프레스일듯. 그러나 5.1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문제입니다.
전날 콜로라도는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나 산 위에서 기적을 만들땐 오히려 산 아래 타격이 더 좋지 않은 편. 어느 정도 파트 상대로 저항은 해볼수 있겠지만 콴트릴이 최근 페이스가 좋은 애리조나 타선을 막는게 너무나도 힘들어 보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승패 : 애리조나 승
핸디 : -1.5 애리조나 승
U/O : 8.5 오버
10. 샌디에이고 VS 피츠버그
조 머스그로브(3승 4패 5.66)가 드디어 부상 복귀전에 나섭니다. 5월 27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1실점 호투를 한 뒤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머스그로브는 근 3개월여만의 복귀전입니다. 마이너 재활 등판도 충실히 했고 홈이라는 점은 머스그로브에게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메이어와 나르디 상대로 도노반 솔라노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화력 자체는 살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너무나 컸습니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름값에 비해 허리가 약한게 아쉽습니다.
마르코 곤잘레즈(1승 1패 4.54)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8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곤잘레즈는 홈에서 강하다는 강점도 재현하지 못했습니다. 원래 원정에서 부진한 타입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기대치는 매우 낮은 편.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맥커친 혼자 2홈런 4타점을 올리면서 하드 캐리 한게 컸습니다. 즉, 최근 피츠버그의 타격은 전체적인 타격감은 좋지 않다는 이야기. 5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티다가 타이 브레이크에서 무너진 불펜은 마무리 베드나에게 멀티 이닝을 맡기면 안되는거였습니다.
비록 전날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최근 샌디에고의 타선은 그야말로 불이 붙어 있습니다. 좌완 상대로 약한 타선도 아니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타선은 제 몫을 해낼듯. 머스그로브의 이닝 수가 문제가 되긴 하겠지만 샌디에고는 불펜이 꽤 강한 팀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승패 : 샌디에이고 승
핸디 : -1.5 샌디에이고 승
U/O : 8.5 오버
11. 샌프란시스코 VS 애틀랜타
블레이크 스넬(2승 3패 4.31)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8일 워싱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스넬은 승승장구의 페이스에 브레이크가 걸린 상태입니다. 일단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이기 때문에 홈에서 호투 가능성은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키더 몬테로 상대로 4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디트로이트의 불펜 공략 실패가 결국 석패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장거리포 한 발이 없다는건 이 팀의 계속된 고민입니다. 4.2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고생 많이 했습니다.
크리스 세일(13승 3패 2.75)이 시즌 14승에 도전합니다. 8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9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세일은 패배를 당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였습니다. 홈 야간 경기에서 무너졌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 요소가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8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쿠어스 필드에 적응한 뒤에 내려온다는게 문제입니다. 즉, 홈런 위주의 타격은 오라클 파크에선 통하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6점차의 리드를 1이닝에 날려버린 불펜은 이 팀의 가을 야구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소입니다.
그야말로 현재 가장 위력적인 두 좌완 투수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투수전의 쇼다운을 기대할수도 있는 경기. 그러나 애틀랜타는 하산 후유증이 극도로 심하게 터질 가능성이 높고 스넬은 홈 경기 강점도 있습니다. 세일이 최대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을 막아주는게 중요한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좌완의 슬라이더 공략도가 상당히 좋은 팀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승패 : 샌프란시스코 승
핸디 : +1.5 샌프란시스코 승
U/O : 6.5 언더
●픽맨쏘니 BEST 조합픽 추천●
●1:1대화 신청 및 쪽지●
●프리미엄 단톡방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