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닉 마르티네즈(6승 6패 3.6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3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마르티네즈는 서서히 선발로서 한계점에 달한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앞선 밀워키 원정에서야 7이닝 1안타 무실점 호투를 해내긴 했지만 최근의 마르티네즈는 이야기가 다르다.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9회말에 3점을 몰아치면서 끝내기 승리를 해낸게 팀의 사기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8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격감이 좋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9회초 3실점을 허용하면서 팀의 승리를 날려버린 알렉시스 디아즈는 내년 마무리 자리를 지키기 힘들것 같습니다.
◈밀워키
콜린 레이(12승 4패 3.61)가 시즌 13승에 도전합니다. 25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6.2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레이는 8월 한달간 3승 1패 3.71의 투구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징검다리 패턴상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무실점 경기를 기대해도 좋을 타이밍인데 낮 경기에 8승 1패 2.77로 무적에 가깝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전날 경기에서 버드송을 공략하면서 개럿 미첼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역시 홈런이 터져줘야 흐름이 좋아진다는걸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후반 부진의 문제는 계속 발목을 잡는 중입니다. 애런 애쉬비의 2이닝 퍼펙트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아낀것도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최근 타격감 자체는 좋은 편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신시내티는 기복이 대단히 심하고 밀워키는 선발 공략이 잘 된다는 점일듯합니다. 그리고 신시내티의 불펜은 샌프란시스코의 그것보다 약한 편이고 밀워키의 불펜은 오클랜드보다 훨씬 좋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1.5 밀워키 승
[[U/O]] : 9.5 오버 ▲
◈디트로이트케이시 마이즈(2승 6패 4.23)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집니다. 7월 1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5.1이닝 3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둔 뒤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마이즈는 근 2달여만의 복귀전입니다. 앞선 보스턴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이번 경기 역시 긴 이닝을 소화하는건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코차노비츠의 싱커 공략에 실패하면서 8안타 완봉패를 당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득점권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개의 병살타와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론 이길수 없습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고생 많이 했습니다.
◈보스턴
태너 하우크(8승 9패 3.23)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하우크는 잘 버티다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진게 아쉬움을 남긴바 있습니다. 최근 원정 경기 기복이 있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 중 하나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보든 프랜시스의 투구에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보스턴의 타선은 최근 잘 나가는 투수에게 완벽하게 막히고 말았습니다. 원정에서 타격이 살아날수 있을지는 조금 미지수일듯합니다. 2.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제 몫은 해내고 있습니다.
◈코멘트
지금의 마이즈에게 긴 이닝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불펜의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디트로이트의 현재 상황을 고려한다면 빠르게 백기를 들 가능성도 존재하는 편입니다. 하우크의 투구는 기복이 있긴 해도 QS는 기대할수 있을 정도고 전날 디트로이트는 싱커 위주의 투수에게 확실한 약점을 보인것도 큽니다. 선발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보스턴 승
[[핸디]] : -1.5 보스턴 승
[[U/O]] : 8.5 오버 ▲
◈필라델피아레인저 수아레즈(11승 5패 2.82)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섭니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25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수아레즈는 좋을때의 모습을 완벽하게 회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애틀랜타 상대로 금년 초반 시작이 좋지 않았는데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홈런 2발로 5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특유의 화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닉 카스테야노스의 역전 2점 홈런은 팀의 사기를 크게 올려줄수 있을듯합니다. 3.1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우위를 점유할수 있을 것입니다.
◈애틀랜타
레이날도 로페즈(7승 4패 2.02)가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26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로페즈는 부상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원정이긴 하지만 10일전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다는건 분명한 기대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언제나의 홈런 위주 타선이 유지되고 있는 중입니다.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 역시 피할수 없는 현실일듯합니다. 2.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일이 항상 문제입니다.
◈코멘트
수아레즈와 로페즈의 대결은 5회까지는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후반부 불펜의 안정감은 필라델피아가 더 나은 편이고 애틀랜타의 불펜이 위력적인건 8회부터다. 그리고 그 허리가 변수가 됩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5 애틀랜타 승
[[U/O]] : 8.5 언더 ▼
◈탬파베이타즈 브래들리(6승 8패 3.7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다저스 원정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브래들리는 8월 방어율이 무려 8.14로 최악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홈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반등을 기대하긴 쉽지 않을 듯합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루이스 카스티요 상대로 터진 조쉬 로우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템파베이의 타선은 우완 강속구 투수에게 약한 문제를 전혀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알렉산더 등판 이전 3.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드류 라스무센의 활용법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샌디에이고
마틴 페레즈(3승 5패 4.60)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6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1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페레즈는 홈 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는게 불안 요소입니다. 원래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라는 점 역시 불안함을 더해주는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소니 그레이 상대로 터진 잭슨 메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샌디에고의 타선은 활발한 공격력이 가라앉기 시작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입니다.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츠이 유키에게 멀티 이닝을 맡기면 안되는거였습니다.
◈코멘트
비록 커쇼를 공략하긴 했지만 템파베이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강하다고 할수 없는 편입니다. 페레즈가 공략해볼 구석이 있는 편입니다. 오히려 브래들리의 투구가 훨씬 불안할 것입니다. 템파베이의 불펜은 나쁘지 않지만 접전에서는 역시 전날 휴식을 취한 샌디에고의 승리조가 더 위력적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디에이고 승
[[핸디]] : +1.5 샌디에이고 승
[[U/O]] : 7.5 오버 ▲
◈뉴욕양키스
마커스 스트로만(9승 6패 3.88)이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26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스트로만은 후반기의 투구는 기대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홈 등판이긴 하지만 5이닝 2~3실점 정도가 기대치일 것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맥켄지 고어 공략에 실패하면서 재즈 치솜 주니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양키스의 타선은 홈과 원정의 편차가 심한 편입니다. 특히 소토와 저지 앞뒤가 너무 좋지 않은 편입니다. 2.1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버텨준게 그나마의 위안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에릭 페디(8승 7패 3.31)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페디는 좋을때의 모습이 완벽하게 나온바 있습니다. 유독 AL팀 상대로 투구가 좋다는 점은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는 이야기. 전날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투수진 상대로 메이신 윈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렵습니다. 상대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경기를 더 어렵게 끌고 갔을듯합니다.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를 쓸수 없다는 변수가 있습니다.
◈코멘트
최근의 스트로만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중입니다. 이동 피로가 있는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나름 승부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선발의 우위만 놓고 본다면 역시 페디가 더 낫다고 할수 있는 레벨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는 마무리를 쓸수 없고 헬슬리의 연투 다음날 세인트루이스의 패배 확률은 90%대다. 불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양키스 승
[[핸디]] : +1.5 세인트루이스 승
[[U/O]] : 8.5 언더 ▼
◈워싱턴제이크 어빈(9승 10패 3.80)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어빈은 8월의 투구가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최근 두 번의 홈 경기에서 모두 4실점 이상이었다는게 불안 요소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로돈을 공략하면서 딜란 크루스의 데뷔 첫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 흐름을 이번 시리즈에서 이어가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한것 같습니다.
◈시카고컵스
이마나가 쇼타(10승 3패 3.08)가 시즌 11승에 도전합니다. 25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마나가는 최근 2경기에서 확실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원정의 기복이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일 것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2점 홈런 포함 14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막판 3이닝에 11점을 몰아부치는 놀라운 저력을 선보였습니다. 9회초 역전타 포함 3안타 7타점을 올린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는 공포의 9번 타자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7.1이닝을 4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막판의 행운이 대단히 큽니다.
◈코멘트
최근 컵스 타선은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우완 투수 공략이 잘 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워싱턴도 좌완 상대로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지만 이마나가의 하이로 게임은 공략이 쉽지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최근 컵스의 불펜은 안정감이 좋아진 편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카고컵스 승
[[핸디]] : -1.5 시카고컵스 승
[[U/O]] : 7.5 언더 ▼
◈클리블랜드벤 라이블리(11승 8패 3.62)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이블리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의 투구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홈에서 인터리그 투구가 좋지 않긴 하지만 지금의 라이블리라면 반등을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보 네일러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을 해냈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특히 중심 타선의 부활이 큰 편입니다. 4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위력은 믿을만 합니다.
◈피츠버그
베일리 팔터(6승 7패 4.25)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24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팔터는 홈 경기의 호조가 깨진게 아쉬움이 남는다. 원정 기복이 대단히 심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될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컵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야수진이 해야 할 몫은 확실히 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충격적인 패배의 후유증은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듯합니다. 막판 3이닝동안 11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마무리 베드나의 5실점이 충격적입니다.
◈코멘트
홈이 아닌 원정의 피츠버그 타선은 여러모로 신뢰가 어렵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라이블리 공략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반면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세를 만들어냈고 좌완 상대로 최근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무엇보다 불펜의 차이가 큽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클리블랜드 승
[[핸디]] : -1.5 클리블랜드 승
[[U/O]] : 8.5 오버 ▲
◈텍사스존 그레이(5승 5패 4.32)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25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그레이는 이전의 위력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오클랜드 상대로 시즌 초반 5이닝 1실점 투구를 해내긴 했지만 지금의 그레이는 불안함이 더 많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나스트리니와 베로아 상대로 코리 시거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텍사스의 타선은 득점력 부진이 심각한 레벨입니다. 그야말로 시거와 여덟 난쟁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 정도입니다. 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무리 커비 예이츠의 실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오클랜드
JP 시어스(10승 9패 4.35)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시어스는 최근의 호조가 단숨에 날아가버렸습니다. 원정 투구가 강한 타입이긴 한데 야간 경기에 강하다는 점이 그를 이번 경기로 배치시킨 이유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신시내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9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원정 파괴력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3홈런 4타점을 올린 로렌스 버틀러는 공포의 리드 오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애 첫 세이브 찬스에서 아웃 카운트 하나도 못잡고 3안타 2볼넷 3실점으로 경기를 끝장내버린 그랜드 홀맨은 성장의 한계가 명확해 보입니다.
◈코멘트
최근 그레이의 투구는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레벨입니다. 오클랜드 타선의 집중력을 고려한다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듯합니다. 물론 시어스 역시 최근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인건 부인할수 없지만 원정 야간 경기에서 강한 투수고 최근의 텍사스는 좌완 상대 타격이 좋지 않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클랜드 승
[[핸디]] : +1.5 오클랜드 승
[[U/O]] : 8.5 오버 ▲
◈휴스턴프램버 발데즈(13승 6패 3.27)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발데즈는 8월의 호조에 완벽한 브레이크가 걸려버렸습니다. 그래도 홈에서 워낙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싱어와 에르첵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8회말에 4점을 몰아친게 결정적이었습니다. 상대의 실책으로 얻은 찬스를 잘 활용한건 이 팀이 강팀이라는 증거일듯합니다.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분식 회계와 블론을 모두 터트린 브라이언 어브레이유는 역시 이닝 도중 등판은 영 아닌것 같습니다.
◈캔자스시티
세스 루고(14승 8패 3.19)가 시즌 15승에 도전합니다. 26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11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루고는 8월 방어율이 무려 5.76이라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지금의 루고는 컨텐더급 팀 상대로는 QS도 기대할수 없는 투수라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운과 어브레이유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4안타가 말해주듯 원정 타격감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나마 원 찬스에서 3점이라도 올린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2경기 연속 경기를 폭파시켜버린 루카스 에르첵은 팀의 상승세를 혼자 막는 느낌입니다.
◈코멘트
또다시 에르첵이 무너졌습니다. 즉, 이번 시리즈 내내 캔자스시티는 불펜의 고민에 시달려야 한다는 이야기. 게다가 최근의 루고는 빈말로도 투구가 좋다고 할수 없고 원정이라는 문제도 있습니다. 반면 발데즈는 홈에서 강한 투수고 최근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좌완 상대 타격이 좋다고 할수 없는 레벨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7.5 오버 ▲
◈미네소타파블로 로페즈(12승 8패 4.26)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페즈는 최근 2경기에서 13이닝 무실점의 호조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지금의 로페즈라면 이제 홈에서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세일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막힐 투수에게 막혔다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4회말 1사 만루에서 득점을 하지 못한건 현재의 미네소타 모습일듯합니다.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갈수록 무너지고 있습니다.
◈토론토
케빈 가즈먼(12승 9패 4.10)이 시즌 13승에 도전합니다. 26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가즈먼은 8월 한달간 3승 1패 2.84의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다만 원정에서 종종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단 2점에 그친 토론토의 타선은 원정 경기 타격이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시리즈 내내 기복이 심할듯합니다.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채드 그린의 마무리만큼은 믿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멘트
최근 홈에서의 로페즈는 일명 믿을수 있는 투구를 해주고 있습니다. 전날 크로포드에게 막힌 토론토 타선은 잘 공략해낼수 있을듯합니다. 물론 미네소타가 주중 시리즈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투 피치 투수에게는 강점이 있고 이 팀의 타선은 스플리터 공략이 잘 되는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5 미네소타 승
[[U/O]] : 8.5 오버 ▲
◈화이트삭스조나단 캐넌(2승 8패 4.57)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캐넌은 최근 3경기 연속 부진과 패배의 흐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홈 경기 투구가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낮추는 부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볼디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회초 터진 앤드류 베닌텐디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날 기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타격은 매우 실망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나마 불펜의 3이닝 1실점은 위안이 될수 있습니다.
◈뉴욕메츠
타일러 메길(2승 5패 5.17)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집니다. 1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2이닝 3안타 1실점 투구 이후 AAA로 내려갔던 메길은 금년 투구 내용이 여러모로 실망스러웠다. AAA INT에서의 성적은 꽤 좋은 편이었지만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레벨과는 분명 거리가 있긴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넬슨과 마르티네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2개의 병살타와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승리한게 용할 정도입니다.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부토와 디아즈를 이번 경기에서 쓸수 없다는게 변수가 될 것입니다.
◈코멘트
최근 캐넌의 투구는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장거리포가 좋은 메츠 공략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물론 포심 일변도의 매길 역시 화이트삭스 타선 상대로 우위를 점유하긴 쉽지 않겠지만 최근 화이트삭스가 우완 투수에게 약하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불펜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메츠 승
[[핸디]] : -1.5 뉴욕메츠 승
[[U/O]] : 8.5 오버 ▲
◈콜로라도
오스틴 감버(4승 9패 4.7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감버는 최근 원정의 호투가 단숨에 날아가버렸습니다. 홈 경기 투구가 워낙 좋지 않은게 최근의 감버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반등을 기대하는건 힘들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벨로조와 크로닌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은 꽤 좋은 편입니다. 다만 후반 공격력 부진이 아쉽습니다. 5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패배할때의 모습은 걷잡을수 없습니다.
◈볼티모어
알베르트 수아레즈(6승 4패 3.18)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25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수아레즈는 8월 한달 방어율이 1.80일 정도로 좋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다만 플라이볼 투수라는 점이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 약점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바비 밀러 상대로 터진 콜튼 카우저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런 의존도가 높은 편입니다. 오히려 그 점이 쿠어스 필드에선 강점이 될수 있습니다. 4.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 1실점이 조금 아픈 부분입니다.
◈코멘트
최근 콜로라도는 홈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이 올라온 편입니다. 그러나 마이애미와 볼티모어의 투수력 차이를 고려한다면 주중 시리즈의 화력을 재현하긴 쉽지 않을듯합니다. 물론 볼티모어의 주중 시리즈 타격은 아쉽긴 했지만 팀의 타격 스타일은 오히려 쿠어스 필드에 더 잘 어울리기도 하고 이 팀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강점이 있는 편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볼티모어 승
[[핸디]] : -1.5 볼티모어 승
[[U/O]] : 11.5 오버 ▲
◈LA 에인절스새뮤얼 알데게리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집니다. 카를로스 에스테베즈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에서 넘어온 알데게리는 현재 팀내 최고의 좌완 유망주 투수로 꼽히는 투수. 하지만 AAA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올라왔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전날 경기에서 몬테로를 공략하면서 잭 네토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고 하긴 힘든 편입니다. 홈 경기에서 반등을 기대하는건 쉽지 않을듯합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벤 조이스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시애틀
조지 커비(9승 10패 3.48)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9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커비는 8월 방어율이 무려 6.52일 정도로 흔들리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 약점이 확실한 편인데 그나마 앞선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으로 좋았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알렉산더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홈런 3발 5점이 말해주듯 홈런에 죽고 사는 팀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 훌리오 로드리게즈의 홈런이 나왔다는건 반가운 소식일듯합니다. 3.1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내는게 큽니다.
◈코멘트
기나긴 에인절스의 연패가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홈에서 커비 상대로 타격이 살아나는건 기대하기 힘들듯합니다. 물론 알데게리가 기대를 받는 투수인건 분명하지만 AAA를 거치지 않은 투수는 기대가 어렵습니다. 시애틀 타선이 부진하다고는 해도 원정에선 조금 다르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5 시애틀 승
[[U/O]] : 8.5 언더 ▼
◈애리조나잭 갤런(10승 6패 3.65)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보스턴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갤런은 오래간만에 원정에서 호투를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고 다저스 상대로도 원정에선 부진하지만 홈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피터슨 공략에 실패하면서 랜달 그리척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애리조나의 타선은 더이상 좌완 투수에게 강하다는 말을 하기 힘든 모습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득점권 찬스가 단 1번이었다는건 반성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등판과 동시에 결정적 실점을 허용한 저스틴 마르티네즈는 동점 상황 9회에 올리면 안될것 같습니다.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2승 2패 3.72)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5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5이닝 9안타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커쇼는 원정의 호조가 단숨에 깨져버렸습니다. 이번 시즌은 확실하게 원정 강점이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등 가능성은 분명히 있는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포비치와 바우만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런 없이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하위 타선이 제 몫을 해낸게 컸습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 대신 잇몸이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코멘트
최근 애리조나의 타선은 의외로 좌완 투수에게 아쉬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커쇼 공략이 용이하진 않을듯합니다. 물론 갤런이 홈에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다저스 역시 고전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애리조나는 불펜쪽에 아쉬움이 상당히 많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다저스 승
[[핸디]] : +1.5 애리조나 승
[[U/O]] : 8.5 언더 ▼
◈샌프란시스코블레이크 스넬(2승 3패 3.76)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시애틀 원정에서 3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넬은 0안타 6볼넷으로 오래간만에 제구난이 터진바 있습니다. 그러나 홈 경기의 안정감은 확실한 투수라는 점에서 반등의 여지는 꽤 많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시바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홈에서의 반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팀의 타선은 홈런 외에 믿을게 없습니다. 4.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랜던 루프가 혼자서 3이닝을 처리해준게 다행일 것입니다.
◈마이애미
아담 올러(1승 1패 5.23)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6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올러는 시즌 두 번째 투구에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가 시즌 첫 원정 등판이라는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2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무려 18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화력만큼은 확실한 편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하산 후유증 역시 엄청날 것입니다. 5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하위팀의 자존심 정도는 챙겨주는 듯합니다.
◈코멘트
블레이크 스넬과 하산 후유증. 마이애미 타선이 이번 경기에서 살아날 가능성은 가히 제로에 가깝다. 관건은 역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얼마나 터져주느냐지만 마이애미의 투수진은 주중 시리즈에서 소모가 많았고 올러는 첫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프란시스코 승
[[핸디]] : -1.5 샌프란시스코 승
[[U/O]] : 7.5 언더 ▼
출처 - 8월 31일 MLB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베픽 라이브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