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브라이언 베이오(12승 7패 4.75)가 시즌 13승에 도전합니다. 3일 메츠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베이오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 문제를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행인건 그나마 홈이라는 점이라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플렉센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보스턴의 타선은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 좌완 상대로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등판과 동시에 5안타 5실점으로 경기를 날려버린 잭 켈리는 후반기엔 도저히 믿을수 없는 투수가 되어버렸습니다.
◈볼티모어
케이드 포비치(2승 7패 5.76)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4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7.1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포비치는 상성을 심하게 따라가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8월 18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입니다. 장타 없이 7타수 무안타의 성적으로 이긴다는건 매우 힘듭니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것 같습니다.
◈코멘트
최근의 보스턴은 이전과 다르게 좌완 상대 타격이 좋아진 편입니다. 포비치가 홈에서 보여주었던 때와는 이야기가 다른 상황. 반면 볼티모어의 타격은 기복이 심하기도 하고 최근 연패 기간의 타격 역시 좋다고 할수 없는 편입니다. 불펜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이는 양 팀 모두 비슷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보스턴 승
[[핸디]] : +1.5 볼티모어 승
[[U/O]] : 9.5 오버 ▲
◈토론토
크리스 배싯(9승 13패 4.30)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섭니다. 4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10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배싯은 8월부터 투구의 부진이 상당히 심한 편입니다. 특히 홈에서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 최대의 문제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일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애틀랜타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스펜서 호윗츠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나마 원정보다 홈 경기 타격은 더 안정적인 편.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3경기 연속 블론 세이브를 터트린 채드 그린을 계속 마무리로 둬야 할지 고민스러울 것입니다.
◈뉴욕 메츠
폴 블랙번(5승 4패 4.66)이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8월 24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2.1이닝 10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손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블랙번은 재활 투수를 충실하게 마치고 오는 상황. 이적 후 투구 내용은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건강만 하다면 호투를 기대할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신시내티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메츠의 타선은 4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선 전체가 식어버린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결정적인 홈런이 나오지 않은건 아쉬움이 많을듯. 9회초 결정적인 2실점을 허용한 필 메이톤은 원래 승부처에서 올리면 안된다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습니다.
◈코멘트
최근의 배싯은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고 할수 없는 수준입니다. 블랙번 역시 복귀전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긴 쉽지 않을듯. 그렇지만 토론토의 불펜은 그야말로 최악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편이고 이 점이 그대로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불펜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메츠 승
[[핸디]] : +1.5 토론토 승
[[U/O]] : 8.5 오버 ▲
◈뉴욕 양키스
카를로스 로돈(14승 9패 4.19)이 시즌 15승 도전에 나섭니다. 4일 텍사스 원정에서 6이닝 1안타 11삼진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로돈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원래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이기도 하고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이미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이욘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양키스의 타선은 원정 시리즈 최종전 징크스를 이번에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돌아온 홈 경기의 반등은 기대할 여지가 있는 편.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어떻게든 가을 야구전까지 페이스를 회복해야 합니다.
◈캔자스시티
브래디 싱어(9승 10패 3.35)가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4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싱어는 홈에선 강한 투수의 모습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반면 원정에선 여전히 약한 편인데 6월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것도 분명한 불안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리차드슨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타격의 흐름이 계속 나빠지는게 문제입니다.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이 좋지 않은 문제가 발목을 잡을수 있는 상황.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루카스 에르첵의 마무리가 전에 없이 깔끔합니다.
◈코멘트
홈으로 돌아온 양키스의 타선은 충분히 살아날 여력이 있습니다. 게다가 원정에 약한 싱어의 투구도 거기에 한 몫을 할수 있을듯. 반면 캔자스시티는 원정 타격이 좋지 않은 편이고 홈 경기의 로돈은 에이스급 투수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양키스 승
[[핸디]] : -1.5 뉴욕 양키스 승
[[U/O]] : 8.5 언더 ▼
◈피츠버그
폴 스킨스(9승 2패 2.13)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섭니다. 4일 컵스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킨스는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제구난이 드러난바 있습니다. 원정에 비해 홈 경기가 일단 좋은 투수이니만큼 호투의 가능성은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코빈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만큼은 안정감을 유지하는 중입니다. 특히 앤드류 맥커친이 최근 살아나고 있다는게 포인트.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의 가장 큰 약점일 것입니다.
◈마이애미
발렌테 벨로조(2승 2패 3.78)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5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벨로조는 앞선 2경기 연속 6실점의 부진을 벗어나바 있습니다. 투구의 기복이 대단히 심한 편인데 야간 경기 방어율이 2.20이라는 점은 야간 경기에서 벨로조를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존슨에게 웰컴 투 메이저리그를 외쳐주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에서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을 과시해 보였습니다. 10타수 6안타의 득점권 성적을 원정에서 이어가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접전에선 힘을 쓰기 힘들 것입니다.
◈코멘트
스킨스의 규격 외 스피드는 마이애미 타선을 누를수 있을 것입니다. 홈에서 이미 마이애미는 잭 윌러에게 막히면서 그 약점을 드러냈기 때문. 결국 벨로조가 얼마나 해내느냐가 관건인데 피츠버그의 타선은 힘보다 기교파쪽 투수들에게 강점이 있고 이 점이 이번 경기의 승패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피츠버그 승
[[핸디]] : -1.5 피츠버그 승
[[U/O]] : 7.5 오버 ▲
◈애틀랜타
찰리 모튼(8승 7패 4.24)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모튼은 최소한 홈에서만큼은 계산이 되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신시내티 상대로도 홈에서 6이닝 3실점 이하의 투구는 충분히 해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11회까지 자레드 켈레닉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여전히 홈 경기의 타격이 좋다고 할수 없는 편입니다. 상대의 실책 러쉬가 아니었다면 승리도 하지 못했을듯.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 없이 싸워야 하는 핸디캡이 붙었습니다.
◈신시내티
닉 마르티네즈(7승 6패 3.67)가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5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마르티네즈는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의 아쉬운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에 대한 기대를 거는건 어렵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베리노와 메이톤 상대로 3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원정 타격은 절대로 좋다고 할수 없는 상황. 승부를 건다면 후반에 걸수 밖에 없습니다. 4.1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무리 알렉시스 디아즈가 살아나고 있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최근 애틀랜타의 타선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순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원정에서 약한 마르티네즈는 공략할 여지가 많은 편. 반면 신시내티의 타선은 종변화구 투수에게 상당한 약점을 드러내고 있고 모튼은 홈 경기에서 강한 커브 투수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1.5 신시내티 승
[[U/O]] : 8.5 언더 ▼
◈필라델피아
크리스토퍼 산체스(10승 9패 3.45)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토론토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산체스는 홈 경기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해 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기본적으로 홈에서 강한 투수이니만큼 호투의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브레라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회초 메르무데즈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결정적일때 낮 경기의 부진이 터져버렸습니다. 3회까지 10점을 실점한 상황에서 야수들의 집중력을 요구하는건 무리이긴 합니다. 4.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제 몫을 해주는 중입니다.
◈템파베이
불펜 데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프너로선 콜 슐서가 등판할 예정. 제프리 스프링스의 부상자 명단행으로 갑자기 만들어진 상황이라 운영이 쉽진 않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6회초 터진 자니 델루카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템파베이의 타선은 원정 경기 타격이 좋다고는 할수 없는 편. 최근의 템파베이는 장거리포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혼자서 1.2이닝을 완벽하게 처리한 애드윈 우체타가 불펜의 알파이자 오메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코멘트
최근 템파베이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편입니다. 좌완에게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라 홈에서 강한 산체스 공략은 쉽지 않을듯. 물론 필라델피아의 타선 역시 원정에서 부진하긴 했지만 홈 경기의 타격은 살아날 여지가 있고 불펜 역시 안정감이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5 필라델피아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