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MLB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224 0 0 2024-09-10 23:5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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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키더 몬테로(4승 6패 5.47)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5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몬테로는 아직 안정감 문제가 많이 있는 편이다. 특히 피홈런이 변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5이닝 2~3실점 정도가 기대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경기에서 긴과 스트리플링을 완파하면서 트레이 스위니의 솔로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8회초에만 6점을 올리는등 후반 경기력이 무서울 정도다. 홈런 포함 4안타 2타점을 올린 스위니는 최고의 하루를 보낸듯. 매든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에다 켄타에게 이제 불펜 롤이 잘 어울리는듯 하다.




투수진의 호투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콜로라도 로키스는 브래들리 블레이락(1승 2패 5.4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블레이락은 홈 경기의 부진이 결국 원정까지 이어진 모습이다. 특히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타입인지라 이번 경기도 5이닝을 넘기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페랄타와 밀너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로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런 외의 점수를 원정에서 전혀 만들어내지 못하는 중이다.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역시 산 아래에선 잘 던지는게 확정적이다.




최근의 디트로이트는 위력적인 타격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도 그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듯. 반면 콜로라도의 타선은 원정 타격 부진이 매우 심각하다는걸 부인할수 없다. 몬테로와 블레이락의 대결은 동등 또는 몬테로의 미세 우위겠지만 후반 경기력의 차이가 너무나 크다. 전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코디 클레멘스의 끝내기 안타로 신승을 거둔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레인저 수아레즈(12승 6패 2.90)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6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수아레즈는 부상 복귀 후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긴 한데 일단 5이닝 2실점 정도를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템파베이의 투수진 상대로 카일 슈와버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홈까지 이어졌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특히 좌완 상대 고전은 곱씹어봐야 할 부분. 1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홈런을 허용한 에스테베즈의 투구는 가끔 나오는 세금 같은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타즈 브래들리(6승 10패 4.40)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6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브래들리는 그나마 8월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편린이 보이기 시작한 상황. 최근 원정 투구를 고려한다면 일단 QS를 기대할 여지는 있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회초 에스테베스 상대로 터진 브랜든 로우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템파베이의 타선은 원정 타격 부진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득점권의 부진은 덤. 알렉산더 이후 3.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지막 버티기가 아쉽다.




전날 경기에서 탬파베이의 타선은 크리스토퍼 산체스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버렸다. 이번 경기 역시 수아레즈 공략이 쉽지 않을듯. 브래들리가 버텨주는게 관건이지만 최근의 브래들리는 역시 기대가 어렵고 홈에서 우완 상대 타격이라면 필라델피아도 기대의 여지가 많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불펜 데이의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선발 로테이션 전체에 하루의 휴식을 주면서 공백이 생겼기 때문. 현재로선 조이 웬츠가 벌크 투수로서 등판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벨로조를 공략하면서 오닐 크루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마이애미의 불펜 공략 실패가 아쉬움을 남겼다.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해야 하는 부분.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채프먼의 최근 부진이 매우 우려스럽다.




막판 추격이 실패로 끝난 마이애미 말린스는 아담 올러(1승 2패 4.1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6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올러는 앞선 2경기의 호조가 단숨에 날아가버렸다. 야간 경기에서 2패 5.06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도 제구 문제가 크게 터질수 있다는 예고편일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스킨스와 채프먼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홈런이 터지지 않을때의 한계점은 명확한 편.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상대의 예봉을 꺾어서 다행스럽다.




마이애미의 화력이 한풀 꺾였다. 좌완에게 약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의외로 피츠버그의 불펜 데이는 먹혀들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는 편. 피츠버그의 타선이 얼마나 제 몫을 해주느냐가 관건인데 전날 벨로조가 무너졌다는 건 올러 역시 이번 경기의 부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고 원정 시리즈에서 마이애미의 불펜은 믿을게 못된다. 홈의 잇점을 가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1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워싱턴 내셔널스는 맥켄지 고어(8승 11패 4.32)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5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1안타 9삼진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고어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2실점 이하의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 시작이 8월 24일 애틀랜타 원정의 6이닝 1실점이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월요일 경기에서 존스와 몰진스키 상대로 CJ 에이브럼스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더블 헤더에서 보여준 강점을 이어가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후반기 들어서 팀 전체의 컨택이 떨어진건 아쉬운 부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나마 좀 다행스럽다.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레이날도 로페즈(8승 5패 2.04)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6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1삼진 2실점의 호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로페즈는 부상에서 복귀 이후 에이스급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워싱턴 상대로 2주일전 홈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원정 역시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닉 마르티네즈 공략에 실패하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애틀랜타의 타선은 최근 타격 부진이 매우 심각한 레벨이다. 바로 원정으로 간다는것도 좋은 소식은 아닐듯.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상대적 우위를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최근 애틀랜타의 타력을 고려한다면 고어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다. 로페즈 역시 최근의 투구는 좋은 편이지만 원정이라는 변수가 조금 있는 편. 불펜에 있어선 애틀랜타가 조금 더 낫긴 하지만 승리조 가동 직전까지가 문제고 워싱턴의 불펜은 홈에선 기대를 걸 여지가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워싱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타선 폭발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는 마커스 스트로만(10승 7패 4.03)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5일 텍사스 원정에서 3.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트로만은 홈 경기의 호조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6월 12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현재의 스트로만은 일단 기대치가 QS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막판 2이닝에 7점을 몰아치면서 역전을 해낸게 주효했다. 2안타를 터트린 애런 저지는 조금씩 살아나는 중.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계속 이 모습이 나와줘야 한다.




투수진 붕괴로 연승이 끊긴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세스 루고(15승 8패 3.05)가 시즌 16승 도전에 나선다. 5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루고는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6월 11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은근히 상성을 타는 편인지라 전날 경기의 결과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돈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7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원정 경기의 부진이 시작부터 터져버렸다. 특히 불펜 공략 실패는 시리즈 내내 발목을 잡을듯. 3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제임스 맥아더의 한계점이 여실히 드러난듯 하다.




전날 싱어는 나름대로 분투했지만 캔자스시티 최대의 약점인 불펜이 터지고 말았다. 루고의 양키스전 부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불펜이 문제가 될듯. 스트로만에게 호투를 기대하긴 분명 무리가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양키스의 타선이 힘을 발휘할수 있을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5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크리스 배싯(9승 13패 4.30)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4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10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배싯은 8월부터 투구의 부진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특히 홈에서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 최대의 문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메길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영과 부토를 공략하면서 2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이 살아나지 못했다는게 문제다. 그나마 4안타로 2점을 올렸다는데 만족해야 할지도 모른다. 야브로 이후 8회초에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폭투와 패스드볼로 동점과 역전을 허용했다는게 참으로 한심해 보인다.




뒷심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데이빗 피터슨(9승 1패 2.75)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11삼진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피터슨은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다. 금년의 피터슨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 타입인지라 이번 경기도 쾌투 가능성을 높게 볼수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토론토의 불펜 데이 상대로 3안타 3득점을 올리는데 그친 메츠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으로 이어졌다는게 아쉽다. 그러나 8회초 역전 장면에서 운이 따라주었다는건 그대로 웃고 넘어갈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근 호세 부토의 투구가 계속 흔들리는게 불안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의 타선은 도합 7안타라는 부진을 보여주었다. 이번엔 그 흐름은 깨질듯. 하지만 토론토가 좌완에게 극도로 약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하다는게 아픈 부분일 것이다. 배싯의 최근 홈 경기 투구는 물음표가 심하게 붙어 있고 전날 역전극을 해낸 메츠의 타선은 이번 경기 역시 후반 집중력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타선 폭발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커터 크로포드(8승 13패 4.08)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메츠 원정에서 6이닝 1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크로포드는 최근 3경기에서 확실하게 투구 내용이 좋아지는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8월 19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5.1이닝 2안타 3실점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지금의 크로포드는 홈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대해도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2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이젠 좌완에게 강하다는 특징을 완벽히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홈런 2발 포함 4안타 5타점을 올린 레프슈나이더는 좌완 킬러의 모습을 이어가는 중. 3.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잊을만하는 나오는 윈코스키의 3이닝 처리가 매우 반갑다.




투수진 붕괴로 3연패를 당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알베르트 수아레즈(7승 5패 3.49)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5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수아레즈는 매월 첫 경기에서 투구가 흔들리는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금년 보스턴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 투구에 강점이 있는 타입인지라 호투 가능성은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베이오와 윈코스키 상대로 앤서니 산탄데르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볼티모어의 타선은 최근의 부진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전매 특허가 되어가는 중. 3.1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터질게 터져버린것 같다.




달라진 보스턴은 좌완 상대로 또다시 위력적인 모습을 과시해보였다. 반면 우완 투수 상대로의 타격은 조금 아쉬울듯. 하지만 최근의 볼티모어 역시 타격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는게 현실이다. 이번 경기는 접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볼티모어의 불펜은 후반 접전에서 약한 편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힘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보스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투타의 부진이 4연패로 이어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파블로 로페즈(14승 8패 4.05)가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6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로페즈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6승 1패 2.16이라는 훌륭한 투구를 보여주는 중이다. 게다가 홈 경기 강점도 확실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뎃머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카일 파머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하지 못한게 아쉽다. 5안타가 말해주듯 최근의 타격은 물먹었다는 표현을 써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근 최대의 약점이 되고 있다.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LA 에인절스는 그리핀 캐닝(5승 12패 5.02)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5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캐닝은 최근 징검다리 호투가 종종 나오는 중이다. 원정 약점은 확실한 타입이고 야간 경기 약점도 있는터라 기대가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페스타와 헨리케즈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2점 홈런 2발이 말해주듯 최근은 홈런이 본체인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이번 경기 역시 장거리포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3이닝을 혼자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준 호세 수아레즈의 복귀는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미네소타의 타선이 너무나 부진하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쉽지 않을듯. 그러나 지금의 로페즈는 에이스란 말이 어울리는 투수고 페스타에게 호조를 보여준 에인절스 타선은 오히려 로페즈 상대로는 고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미네소타의 불펜이 변수긴 하지만 에인절스 불펜 역시 만만치 않다. 선발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미네소타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투수진 난조가 패배로 이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조나단 캐넌(3승 9패 4.53)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5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캐넌은 매월 첫 경기 등판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반면 홈 경기 약점이 워낙 확실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단점이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칸틸로와 샌들린 상대로 브라이언 라모스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6회까지 퍼펙트 경기를 당하는등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낸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6.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나스트리니 투입 타이밍이 너무 늦었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벤 라이블리(11승 9패 4.07)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이블리는 8월 중순부터 투구 내용이 부쩍 나빠진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화이트삭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지금의 라이블리는 원정에서 QS라도 해주면 다행일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다저스 원정에서의 부진을 어느 정도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14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크게 반성해야 할듯. 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에게 휴식 주기가 참 힘들다.




전날 화이트삭스가 나스트리니를 선발로 그대로 내세웠다면 경기 결과는 달라질수도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았고 결과는 패배였다. 일단 최근 클리블랜드의 타격을 본다면 캐넌의 투구는 믿어볼만 한 편. 그러나 라이블리 역시 화이트삭스 상대로 부활의 여지가 있고 무엇보다 불펜의 차이가 크다. 전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의 난조가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안드레 팔란테(6승 7패 4.0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밀워키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팔란테는 홈과 원정의 괴리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6월 29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4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건 이번 경기의 기대 요소일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카스티요와 바자르도 상대로 4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강속구 투수에 약하다는 문제를 고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상황. 7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스티븐 매츠가 이닝 소화를 해준게 다행일 것이다.




마르티네즈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렛 라우더(1패 0.87)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라우더는 왜 그가 최고의 유망주인지를 증명해 보였다. 이번 경기가 첫 원정 경기이니만큼 큰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찰리 모튼 상대로 2회초에서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신시내티의 타선은 원정 타력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홈런이 펑펑 터지지 않으면 득점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마무리 없이 싸워야 한다.




월요일에 뉴욕, 화요일에 애틀랜타, 수요일에 세인트루이스. 이번 경기에서 신시내티 타자들의 힘을 기대하는건 무리다. 게다가 팔란테는 신시내티 상대로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도 하다. 라우더의 투구는 분명 인상적이지만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고 신시내티의 불펜 운용도 이번 경기는 버릴 가능성이 높다. 홈의 잇점을 가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스펜서 애리게티(7승 12패 4.82)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5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0.2이닝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애리게티는 가끔씩 나오는 원정 낮 경기 부진이 또 터져버렸다. 반면 홈에선 강점이 있는 투수고 오클랜드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4실점 투구를 해낸건 이번 경기에서 QS 이상을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넬슨과 시왈드 상대로 알렉스 브레그먼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8점차 경기에서 분투해준것만으로도 칭찬 받아야 할듯. 6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를 믿기 어렵다.




투타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오스발도 비도(5승 3패 3.4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8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2이닝 1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비도는 불펜에서 나름 밸런스를 찾은 모습이다. 다만 2일 휴식후 선발 등판이라는 점, 그리고 휴스턴 상대로 홈에서 5.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은 분명한 불안 요소다. 월요일 경기에서 매든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오클랜드의 타선은 정규 이닝의 공격력 문제가 계속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중이다. 홈런 외의 득점이 되지 않는다는건 이 팀의 한계점일듯. 4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시즌 종료 후 로스 스트리플링 방출이 확정적이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최근 휴스턴의 타선은 우완 상대 타격이 좋은 편이다. 휴식이 애매한 비도와 오클랜드 불펜 공략 가능성은 높은 편. 물론 오클랜드 타선이 홈에 비해 원정에서 강하긴 하지만 최근 타격감 문제가 심각하기도 하고 애리게티는 홈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다. 전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휴스턴 승리


승1패 : 휴스턴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갤런(11승 6패 3.69)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8삼진 노히트 노런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갤런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원래 홈에서 강했던 투수이니만큼 이번 경기에서 반등 가능성은 높은 편. 월요일 경기에서 벌랜더를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2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원정에서 완벽한 반등을 만들어 냈다는게 다행스럽다. 혼자서 3홈런 8타점을 올린 파빈 스미스는 생애 최고의 날을 만든듯. 4.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긴켈이 5회말 위기 상황을 막은게 상당히 컸다.




홈런포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텍사스 레인저스는 네이선 이볼디(11승 7패 3.55)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5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볼디는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 투구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정말 잘해봐야 QS가 한계일 가능성이 높은 편. 월요일 경기에서 다나와 밀러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시작부터 홈런으로 경기를 끝장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문제는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은 기대가 어렵다는 점일듯.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위력만큼은 컨텐더급이다.




애리조나의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물론 최근 텍사스 타선도 좋긴 하지만 홈과 원정이 바뀌었다는건 상당히 크다. 게다가 갤런은 홈 경기 강점이 있고 이볼디는 원정 약점이 있는 투수이기도 하다. 애리조나가 불펜 변수가 있긴 하지만 텍사스 역시 승리조가 아니면 신뢰가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애리조나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타선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시애틀 매리너스는 조지 커비(11승 10패 3.61)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커비는 오클랜드 상대 호조를 이어갔다는게 다행스럽다.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고 직전 호투는 이번 경기까지 커비의 페이스에 좋은 영향을 줄수 있을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마이콜라스와 매츠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가져오느냐가 관건이다. 일단 타격의 기복부터 줄여야 할듯. 6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를 쓰지 않고 이겼다는게 다행스럽다.




막판 추격이 허사로 돌아간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다르빗슈 유(4승 3패 3.51)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복귀전이었던 5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다르빗슈는 재활 등판 결과와는 판이한 결과물을 낸바 있다. 결국 아직까지 리그 적응 부족이 있기 때문에 원정에서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바이븐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최근 후반 경기력은 확실히 좋은 편이다. 하지만 유격수쪽에서의 공격 생산성 저하가 발목을 잡고 있는 중. 4.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분명 리그 최강이 맞을 것이다.




최근 양 팀의 타격은 확실히 갈리고 있다. 시애틀의 타선이 살아나고 있는 반면 샌디에고는 선발 공략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홈 경기의 커비라는 점 역시 샌디에고에겐 공략이 쉽지 않을듯. 반면 다르빗슈의 투구는 아직 물음표가 붙어 있고 원정 투구는 역시 좋다고 하기 어려운 투수이기도 하다. 불펜 변수가 있긴 하지만 그 전에 승부가 갈릴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시애틀 승리


승1패 : 1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헤이든 버드송(3승 5패 5.19)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3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버드송은 또 5개의 볼넷으로 스스로 자멸한 바 있다. 홈이라고는 하지만 이번 경기도 볼넷 때문에 위험에 빠질 공산이 큰 편. 월요일 경기에서 머스그로브를 공략하면서 홈런 4발로 7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홈런으로 모든걸 처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문제는 홈에선 그런 모습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4.2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라이언 워커가 마지막 1.2이닝을 삭제해줘서 천만다행일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밀워키 브루어스는 애런 시바레(5승 8패 4.62)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4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시바레는 홈 경기에서 흔들렸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트레이드 이후 홈과 원정의 괴리가 상당히 크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악재가 될수 있는 부분. 월요일 경기에서 프리랜드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3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극도의 타격감 저하가 일어나는 중이다. 홈런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되는 중. 4.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나마 이 팀의 마지막 자존심일 것이다.




버드송 최대의 문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제구다. 밀워키의 타격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렇지만 원정에서 약한 시바레 역시 이번 경기에서 기대가 힘든게 현실이다. 결국 후반전 가능성이 높은데 밀워키는 점수를 짜내는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홈에서 그게 되는 팀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4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1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투수진 붕괴가 완패로 이어진 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6승 2패 2.92)가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6월 16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2이닝 1안타 무실점 투구 후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야마모토는 재활 등판을 착실히 마치고 온 모습이다.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인지라 5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핸드릭스와 스마일리 상대로 무키 베츠의 2점 홈런 포함 4점에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문제가 최근 두드러지는 편이다. 7타수 2안타와 결정적일때 나온 병살타와 삼진은 아쉬움이 남는 포인트. 4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앤서니 반다가 급격하게 흔들린다는 점이 앞으로 고민을 안겨줄 것이다.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시카고 컵스는 이마나가 쇼타(12승 3패 2.99)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5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7삼진 노히트노런 승리를 거둔 이마나가는 안정감 있는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 투구의 기복이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멋지게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2경기 연속 7타수 5안타급의 득점권 집중력이 이어지긴 쉽지 않을듯. 4.2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나름 제 몫은 해내고 있다.




전날 경기는 뷸러가 무너지면서 다저스가 완패를 당했다. 그러나 돌아온 야마모토는 충분히 홈에서 호투를 해줄수 있을듯. 물론 이마나가의 직전 투구는 매우 훌륭했지만 원정 기복은 있는 편이고 컵스의 타선은 전날의 기세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출처 - 9월 11일 MLB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베픽 라이브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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