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 관련 역대급 경찰서 전화제보

403 0 0 2020-05-13 19:5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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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제보하신분은 군 정보사 하사관 출신이라고 합니다.

전역 후 경찰이 되기 위해 시험을 쳤으나 번번이 낙방 후 가스레인지 수리기사로 일하다가


어느 날 AS 하러 간 집에 어떤 남자가 있길래 특유의 눈썰미로 보니 신창원이길래


제보하고 검거 후 특채로 경찰로 채용되셨다고 하네요

신고 당시

그는 16일 오후 신창원이 살고 있던 전남 순천서 연향동 금당지구 대주파크빌아파트 104동 205호에 가스레인지 점검을 위해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분이 처음 아파트에 들어섰을 때 부부가 같이 있으면서 서로 말을 하지 않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자리의 남자를 보는 순간 김영근씨는 '신창원과 닮았다' 는 느낌을 받은 뒤 '주변 상황을 봐야겠다' 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는 그러면서도 ' (신창원이) 아닐 수 있으니까' 하는 생각에 방안 전체를 유심히 살펴봤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파트 한쪽 방에 운동기구가 가득차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또 가정집인데도 결혼 사진이 없었다고 합니다.


순간 그는 '평범한 가정집이라고 보기에는 참 이상하다' 는 생각이 들어 수리를 끝낸 뒤 인근 부동산 중개소를 찾았습니다.


부동산 중개소에 들어간 김영근씨는 중개소 직원에게 "그 집은 언제 입주했느냐" 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직원은 "그 집은 계약한 다음날 바로 입주했다" 고 말했습니다.


김영근씨는 이때 '이사하려면 계약하고 며칠 뒤 돈을 주고 들어오는 게 보통인데 바로 입주한 것이 수상하다' 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더욱 이상한 것은 보통 부동산 임대 계약서가 남자 이름으로 되어 있는 데 비해 이 집은 여자 이름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김영근씨는 그제서야 '그 집에서 본 사람이 신창원이 분명하다' 는 확신이 섰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영근씨는 오후 3시46분 113으로 전화를 해 "신창원 같은 사람이 나타났다고 신고합니다..


신고내용은 키가 1m70㎝~1m75㎝ 가량이고 얼굴에 광대뼈가 튀어나왔다" 고 신고했습니다.

신창원 검거 일등공신 제보자 김영근씨


출처: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196096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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