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동 토막 살인 사건

488 0 0 2020-05-14 10:5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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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좌동 토막 살인 사건입니다.







사건의 발생년도는 2003년 경입니다.




사람을 아무 이유없이 살해한 뒤 또 다시 아무 관계없는 여성을 납치 감금하여 사체 토막에 가담시킨 엽기적 사건입니다.




당시 사건의 발생지는 인천시 서구 가좌동이었으며 이들을 체포한 곳은 인천 남동경찰서 입니다.




체포 당시 주범인 강씨는 25세 공범인 민씨는 27세 였다고 합니다.




우선 사건을 일으킨 민씨와 강씨는 각각 75년생과 78년생으로 영등포 구치소에 수감중일때 같은 방에 수용된 후 사건당시까지 인연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교도소 동기입니다.




교도소에 가서 교화되어 나오는게 아니라 비슷한 범죄자들 끼리모여 더욱 진화한 형태의 범죄자로 나오는것 같은데 이때에도 그건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당시 출소 후에도 범죄로 돈벌이 하는것 외에는 관심이 없던 둘은 어느날 범행을 계획하기 시작합니다.




역시 이들 범죄의 최종목적은 돈이었습니다.




2003년 1월 11일 둘은 강씨의 집에 모여 자가용으로 영업을 하는 사람을 납치하고 돈과 차량을 빼앗기로 계획하고 그 준비작업에 들어갑니다.





일단 피해자를 결박하기 위한 케이블 타이와 박스테이프, 칼길이 38센티의 회칼 두자루 그리고 칼길이 40센티의 넓은 날의 주방용 칼을 구입한 이들은 ​당일 밤부터 피해자 물색에 나서기 시작합니다.





당시 기사들을 검색해서 살펴보면 헤어진 애인의 남자친구와 목소리와 행동거지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살해했다는 기사나 뉴스를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일부 요인이 되기는 했으나 결국 우발적인 범행이 아니었으므로





그런 이유만으로 범행을 저지렀다고 보기엔 다소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수원시 권선구의 버스터미널앞 피씨방에서 생활정보지를 뒤적이던 이들은 광고에 기재된 자가용 택시영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불러냅니다.





이들은 도착한 피해자 오씨에게 25만원을 줄테니 강릉으로 가자고 하여 강릉방향으로 출발하게 되는데요,





물론 너무 늦은시간에 장거리이긴 했지만 어려운 형편에 25만원이라는 큰 돈을 받게 된 오씨는





별다른 의심없이 운행에 합의하고 강릉으로 차를 몰기 시작합니다.





이때 민씨는 조수석에 강씨는 뒷자석에 자리한채 탑승합니다.





아마도 범죄를 더욱 용이하게 하기 위한 계획적인 배치가 아니었을까 하는 추정을 해봅니다.








결국 이들은 어느순간 본색을 드러냅니다.





오씨의 차가 강릉휴게소를 약 10키로미터 가량 지난 시점인 23시 40분경





범인중 강씨가 용변이 급하다며 오씨에게 차를 갓길에 세우도록 한다음 조수석에 앉은 민씨가 주먹으로





피해자의 얼굴을 때리고 회칼을 들이대며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두명의 갑작스런 폭행과 위협에 오씨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들은 오씨의 양손과 양발을 결박하고 거기에 눈과 입까지 박스테이프를 이용하여 철저하게





감아버린 이들은 피해자를 뒷좌석으로 옮긴뒤 그대로 차를 몰아 강씨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2003년 1월 12일 새벽 5시30분경 집에 돌아온 이들은 피해자 오씨를 들어 안방에 옮겨놓은 뒤 잠을 자기 시작합니다.





9시경 손이 뒤로 결박된 상태가 너무나 고통스러웠던 오씨가 사정하자





등뒤로 묶었던 양손을 앞으로 하여 재차 결박 시키고 다시 잠을 잤다고 합니다.





오씨는 양손의 결박이 뒤에서 앞으로 바뀌면서 몸을 움직이는게 조금 편해졌던것 같습니다.





​결국 용기를 내어 탈출을 감행합니다.





오씨가 당시 얼마나 끔찍한 공포속에서 시달리고 있었는지는 탈출 과정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오씨는 이들이 잠들길 기다리며 천천히 양발에 결박된 케이블 타이를 풀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결국 오씨의 안간힘을 쓴 노력에 케이블 타이가 헐거워지며 오씨는 두발이 자유로워 지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손과 눈, 입에 감긴 테이프는 미처 풀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오씨가 두발의 결박을 푼 때는 이미 아침 10시가 다 된 시각.





시간이 없었습니다.





언제 이 둘이 깨어날지도 알수 없었고 혹시 손과 눈에 감긴 케이블 타이와 테이프를 풀다가 소리라도 나는 날에는





기껏 두팔을 풀어 놓은것이 허사가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오씨는 두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탈출을 감행합니다.





더듬더듬 조금씩 밖을 향해 나가던 오씨.





그러나 강씨의 집 구조는 일반적인 집들과는 좀 달랐던것 같습니다.





오씨는 결국 출입구를 찾지 못한채 보일러실 문에 부딪치게 됩니다.





이 소리를 들은 강씨와 민씨는 오씨가 탈출을 시도했다는 것에 분노하여 마구 폭행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그야말로 무차별적으로 오씨를 폭행합니다.








주먹과 걸레자루등으로 피해자의 머리부터 목 얼굴등 온몸을 마구 때렸다고 합니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은 강씨는 급기야 끔찍한 짓을 저지릅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분노가 폭발한 강씨는 노란 박스테이프를 가지고와





오씨의 얼굴을 이마부터 턱까지 마구 감기 시작합니다.





오씨는 고통에 겨워 몸부림 쳤으나 강씨는 오씨의 고통따윈 내알바 아니라는듯





계속해서 오씨의 얼굴을 테이프로 꽁꽁 돌려 감아 버립니다.





결국 오씨는 아무 영문도 모른채 허망하게 사망하게 됩니다.





언론에서는 그저 오씨가 구타에 의한 사망으로 보도했지만 실상은 무자비한 구타로 극심한 고통을 겪다가





테이프로 얼굴을 모두 감아버리는 엽기적인 수법에 의해 사망하게 된 것입니다.





남의 고통에 대해 완전히 무감각한 인간들인것 같습니다.





이들이야 말로 완전한 악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씨를 잔인한 방법으로 끔찍하게 살해한 이들은 곧장 다른 피해자의 물색에 나섭니다.





오씨를 살해한 바로 그 당인 이 둘은 이번에는 화상채팅을 통해 여성을 만나 금품을 갈취하기로 공모합니다.





결국 다음날인 2003년 1월 13일 밤 9시 30분경 민씨가 인천 남구의 한 화상채팅방에서 ​채팅을 하여 만난





32세의 이씨에게 25만원을 줄테니 월미도로 바다를 보러가자고 하며 유인한 뒤 강씨가 운전해온 차에 함께 타고





월미도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결국 밤 10시 30분경 월미도의 한적한 공터에 도착한 이들은 또 다시 악마의 본색을 드러냅니다.,





몸을 뒤로 돌린 강씨가 주먹으로 이씨의 얼굴을 강타하자 그틈에 민씨가 오씨 납치때와 마찬가지로





박스테이프를 이용해 이씨의 눈과 얼굴을 가린후 케이블 타이로 양 손목을 결박합니다.





그리고 오씨와 마찬가지로 이씨를 자신들의 집으로 끌고 간 이들은





그때부터 이씨에게 돈을 뜯기 위한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애초 별다른 계획도 생각도 없던 이들은 납치한 후에야 뒤늦게 정씨에게 동거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피해자를 인질로 돈을 뜯어내기로 계획을 세웁니다.





2003년 1월 14일 오전 10시 30분경 이씨를 시켜





사채업자들에게 돈을 빌렸는데 300만원을 내야 풀려난다는 거짓말을 하게 하여





결국 15일 오전 7시 30분경 정씨를 풀어주고 250만원을 강취합니다.





그러나 풀려날때까지 정씨가 당했던 일들은 그야말로 지옥과도 같은 끔찍한 것이었습니다.

















짐승만도 못한 강씨와 민씨는 번갈아 가며 이씨를 성폭행 하기 시작합니다.





며칠동안 공포에 넋이 나간 이씨를 성폭행 하던 이들은 급기야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적인 행위를 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오씨의 시신을 토막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거기에 이들은 시신훼손 작업에 피해자인 이씨를 동참시키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이것은 대체 이들인 인간이 맞긴 한건가 하는 의문을 갖게 만들정도로 기괴하고 엽기적인 행태인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이들의 행위는 연관성이 없고 예측이 불가능한 정말 그로테스크한 행태를 띄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기라고 밖에는 표현할 단어가 없는것 같습니다.














범행후 저런 기념사진까지 남겼으니 이런 엽기적인 범죄자들은 반드시 사회에서 격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공포영화를 보는듯 이들은 바닥에 비닐까지 깔아 놓고 사체를 고기썰듯 훼손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가히 역사에 길이 남을 엽기적인 행태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도 그 유래를 찾기 힘든 끔찍한 일이 한국에서 벌어졌던 것이죠.





범인중 강씨는 톱과 회칼을 이용해 피해자 오씨의 시신을 얼굴,팔,다리,몸통의 순서로 차례로 절단하고





민씨는 옆에서 시신을 자르기가 편하도록 절단 부위를 잡아주고 비틀어 떼내기도 하면서 사체를 훼손해 나갔다고 합니다.





제가 볼때 이들의 범죄는 전형적인 광연범죄로





범행동기는 금품이 목적이었을지 모르지만 사체훼손시에는 범행을 즐기고 있었던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너무나 파렴치하고 뻔뻔하게 범행을 진행합니다.














결국 전단된 손에서 지문까지 전부 잘라낸 이들은 끔찍하게도 토막낸 시신을 봉지에 담아 집앞 플라스틱 통에 담아 방치합니다.





이들의 범행은 풀어준 이씨가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덜미를 잡히게 됩니다.








같이 범죄에 동참했기 때문에 이씨에 대해 안이한 마음을 가졌던 걸까요?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잡혔던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을 살해하고 고기처럼 찢고 잘라 내버린 이들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관대했습니다.










물론 주범 강씨에 대한 선고는 무기징역으로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공범인 민씨는 고작 7년형을 선고합니다.




사람을 토막살인하고 강간죄까지 추가했는데도 7년형밖에 안된다니 처벌이 너무 가벼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건이 발생한게 2003년이니 민씨는 이미 우리 사회 어딘가에서 우리들 주변에 있을 것입니다.





다시 느끼는 건지만 사람이 제일 나쁜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 https://news.joins.com/article/106542



출처 :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196144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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