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 59% 득표' 손흥민-박지성, EPL 亞 최고선수 1, 2위 질주

608 0 0 2020-05-23 13:27: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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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손흥민(27, 토트넘)과 박지성(39)이 EPL 역대 최고의 아시아선수 투표에서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2일에 새로운 팬투표를 실시했다. "아시아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를 뽑아달라"는 주제로 후보 11명 리스트를 공개했다. 또한 "EPL 출범 후 6개 팀만이 우승컵을 들었다. 이 안에는 아시아 국적 선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가장 먼저 박지성이 후보에 올랐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뛴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활약했다. 이 기간 동안 리그 154경기 출전해 19골을 넣었다. 더불어 EPL 4회 우승, 리그컵 3회 우승, 커뮤니티 쉴드 4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FIFA 클럽월드컵 1회 우승을 차지했다.

AFC는 박지성에 대해 "우승 커리어로 볼 때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선수다. 박지성이 뛰던 시절의 맨유는 수많은 스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박지성은 그 안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손흥민도 해당 투표에 후보로 올랐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맹활약 중인 그는 리그 151경기에 출전해 51골을 넣었다. 3경기당 1골씩 기록한 셈이다. 2019년에는 발롱도르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3년 연속 AFC 국제대회 선수상을 수상했다.

AFC는 "손흥민은 독일에서 5시즌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남긴 후 EPL에 진출했다. 토트넘에서 5년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75골을 넣었다. 지난해에는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이끌었다"고 조명했다.

기성용도 이 리스트에 당당히 진입했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 뉴캐슬에서 뛴 그는 리그컵 우승 1회를 거뒀고, 스완지 시티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한 바 있다. AFC는 "셀틱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성용은 EPL에서 200경기 가까이 출전하고 올해 초 스페인 마요르카로 떠났다"고 언급했다.

박지성과 손흥민, 기성용 외에는 일본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2015~2019, 레스터 시티), 호주 공격수 팀 케이힐(2004~2012, 에버턴), 중국 수비수 순지하이(2002~2008, 맨시티), 오만 골키퍼 알리 알 합시(2006~2013, 볼튼, 위건), 호주 골키퍼 마크 슈와처(1996~2016, 미들즈브러, 풀럼, 첼시, 레스터), 일본 수비수 요시다 마야(2012~2020, 사우샘프턴) 등이 자리했다.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현재 기준으로 득표율 1위는 손흥민이다. 전체 표 중에서 32%를 얻었다. 뒤이어 박지성은 27%로 2위에 위치했다. 박지성과 손흥민 둘이서 59%를 기록한 것이다. 3위 알 합시 골키퍼는 17%, 4위 팀 케이힐은 8%의 표를 얻었다.


 

2020-05-23 16:31:48

개인평가로 이렇게 세계최정상권 압도적인 선수는 앞으로도 없을듯 .. 그래도 우승커리어는 박지성이 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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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13:28:28

손 박 기 이건 뭐 당연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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