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 이은주 논란
2005년 여배우인 이은주가 자살하자 전인권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은주와 나는 레옹과 마틸다 같은 사이였다라며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발언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고, 흥미 위주로 끌고 간 언론도 문제는 있다. 이은주의 친한 언니인 하 씨는 '전인권 씨는 이은주가 살아 있을 때부터 이은주의 스토커였다'라면서 하루에 20차례씩 문자를 보내고, 새벽에 전화를 받지 않으면 폭언을 녹음하는 등 스토커 수준의 행동을 일삼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은주의 친오빠는 팬클럽 카페에 글을 올려 '문자 뿐만 아니라 당신과의 교류는 단순한 친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을 어찌하여 그렇게 착각을 하면서 이제 고인이 된 은주를 두 번 죽이시는지 가슴이 아픕니다'라는 심정을 전한 후 '그리고 그걸 기정 사실인 양 언론에 떠들어 대는 전인권 씨를 보며, 연민마저 느낍니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인권은 분위기 파악 못하고 '이은주를 위한 노래 부르겠다'라고 밝혔다. 예상대로 전인권은 대차게 까였으며, 대중들이 전인권에게 가졌던 호의는 모래처럼 사라져 버렸다.
전인권, "故 이은주와 나는 레옹과 마틸다"
이은주측 "도대체 말이 안나온다"며 극구 부인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이은정 기자 = 가수 전인권이 지난 2월 사망한 영화배 우 故 이은주와 "4년 동안 남녀 사이로 사랑했다"고 주장해 연예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전인권은 15일 경기도 안양의 한 클럽 공연을 마친 뒤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 뷰에서 "은주와 나는 레옹과 마틸다 같은 사이였다"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정의했다. 그간 전인권은 이은주와 나이를 초월해 우정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기에 이같은 고백 은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전인권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이은주 측은 "도대체 말이 안나오는 상황"이라며 기막혀했다.
전인권은 갑작스레 이 같은 고백을 한 이유에 대해 "다 지난 일이라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실 (이은주와) 서로 사랑한 사이다. 그것은 어느 정도 확실하다"고 말하 며 "4년간 사랑했다. 곧 출간되는 책('걱정말아요 그대')에 은주와 나는 레옹과 마 틸다 같은 사이라고 썼다. 사랑했지만 내 입장에서는 마약 전과도 있고 나이도 많아 이성을 지키며 교제해 왔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은주의 사망 직전인 2월 20일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을 밝히며 "아직도 지우지 않은 (이은주의) 문자 메시지가 있다. 그냥 서로 팬이거나 우정의 관계였다 면 그렇게 자주 연락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았겠나. 주고 받은 메시지가 정말 많 다. 또 은주가 준 여러가지 선물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가 사망 전 징후를 보였느냐는 질문에는 "은주가 죽기 한달 전 정도부터 컨디션이 좀 안 좋아서 걱정이 많이 됐다. 또 은주가 출연할 영화의 시나리오도 썼는데 영화가 잘되면 결혼할 계획도 세웠었다. 그러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설마 했는데 그게 사실이었다"고 밝혔다.
전인권은 "드라마 작가 송지나씨 소개로 처음 만난 후 교제해왔으며, 내 딸은 교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은주 측 입장은 전혀 다르다. 이은주의 생전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 의 김종도 대표는 "소식을 듣고 은주씨의 어머니가 실신할 정도였다. 도대체 왜 이 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기막혀했다.
김 대표는 "은주씨의 친구들에게 두 사람이 어떤 사이였는지 물어보았다. 은주 씨는 전인권씨를 대선배이자 어른으로 생각해 친분을 유지해왔는데, 생전에 '전인 권씨가 자꾸 오버한다'는 말을 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은주씨가 이 세상에 없어 어찌 대응해야 할 지 모르겠다. 망자를 이 렇게 세인의 입에 오르내리게 하는게 어른의 태도인지 모르겠다"며 곤혹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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