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초기부터 굉장히 다작을 하는 여배우로 연기력도 출중한데다 온갖 장르를 다 해봤기 때문에 필모그래피를 따라가는 재미도 있는 배우다. 드라마, 코미디, 호러, 뮤지컬 등 안 도전해본 장르가 없다. 헐리웃 톱스타치고 본인 맘에만 들면 어떠한 배역도 마다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그만큼 작품의 기복도 큰 편이지만, 현시점에서 활동중인 어느 여배우보다도 넓고 다양한 폭의 연기를 보여준다.
3. 모니카 벨루치
원래
이탈리아
출신인데,
프랑스
출신으로 오해받는 일이 잦다.
[1]
어린 시절부터 너무 눈에 띄는 외모로 자주 구설수에 올라 스트레스를 받자
[2]
, 그녀의 부모는 "너 같이 예쁘게 생긴 애는 언제나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강해져야 한다고 조언을 했었다고 한다.
원래
법대생이었으나 학비를 벌기 위해
패션모델
로 데뷔해
밀라노
에서 활약했다. 패션모델로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1990년, '아들과 함께 하는 삶(Vita coi figli)'에 출연하면서 스크린에 데뷔하였다. 이후
유럽
과
할리우드
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독립 영화와 예술 영화에도 출연하였다. 특히 출연 비중이 적거나 거의 엑스트라 수준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뒤늦게
"어, 그 영화에 나왔던가?"
하는 이미지도 많으나, 그런
성실함
덕택에 의외로 단역임에도 오랫동안 언급되는 역할들도 존재한다.
이 넷 중에서도 브룩 실즈가 가장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그녀의 리즈시절 영화를 한편이라도 감상해본다면 제2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라는 별명을 이해할 수 있을 것 이다.
짙은 눈썹과 큰 키, 풍성한 머리카락이 인상적이며 아기 때부터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 당시의 사진을 보면 이미 얼굴이 완성형인데, 아직 아기인데도 짙고 또렷한 눈썹과 커다란 눈망울, 오똑한 콧대를 보면 알 수 있다.
5. 샤를리즈 테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트란스발 주
[1]
에서 외동딸로 태어났다. 제 2차 보어전쟁 참전용사인 대니얼 테론이 고조 삼촌이며,
프랑스인
,
독일인
,
네덜란드인
의 혈통을 물려받았다. 성인 '테론'은 원래
오크어
쪽 성. 요한네스버그의
농장
에서 주로 자랐다. 성장과정이 정말 불행한데 경제적으로는 괜찮지만 아버지라는 인간이 큰 문제였다. 왜냐면 술주정뱅이에 개
망나니
였던 아버지 찰스 테론은 어머니인 제르다 마티즈와 딸 샤를리즈를 상습적으로
구타
하고
협박
하는
인간쓰레기
였다. 1991년 7월 21일 그날도 남편이 심하게 폭행하다가 샤를리즈가 숨어있는 방쪽으로 총을 세 발 쏘는 짓거리까지 저지르고 말자 분노가 폭발한 샤를리즈의 어머니 제르다는 찰스를 총기로 살해했고, 15살이었던 샤를리즈는 직접 목격했다고 한다. 법적으로
정당방위
를 인정받아 제르다는 처벌되지 않았다. 이런 과거가 있다보니 모녀 관계가 남달리 진한 편이다. 샤를리즈가 출연한 방송을 보면 어머니가 방청석에 앉아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레드카펫
에 모녀가 함께 등장한적도 많다. 또 어릴 때 아버지한테 당한
학대
때문인지 샤를리즈는 열혈
페미니스트
이다. 여성 대통령이 나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여성들이 억압된 세상에서 해방되기를 꿈꾼다.
[2]
6. 소피 마르소
멜로영화계의 원조 여주인공이자 1980~1990년대의
대한민국
책받침
청소년들을 사로잡은 외국 미인 여배우(
브룩 실즈
,
피비 케이츠
,
왕조현
등등)들 중 하나.
국내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실시한 미인 투표에서 1위로 뽑힌 적이 있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이후로
프랑스
영화는 거의 개봉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인지도는 웬만한
미국
배우 못지않다. 나이는 현재 53세이다.
7.제니퍼 코넬리
1970년 12월 12일 뉴욕 태생으로 아버지는 노르웨이, 아일랜드 혈통, 어머니는 폴란드, 러시아계 유대인이다.
어릴 때부터 모델 및 아역 배우로 활동하다 1984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의 데보라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으며 주목을 받는다. 극중 주인공 누들스의 첫사랑으로 창고에서 발레를 하던 그 명장면 속 소녀 맞다. 출연 시간은 얼마 안 되지만 워낙 임팩트가 강해 주목을 받았다.
[3]
[4]
[5]
그 후
데이비드 보위
와
라비린스
에 출연, 공포 영화
페노미나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이후 어째 마땅한 흥행작이나 평이 좋은 영화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정오의 열정(the hot spot)에서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나..... 반응은 그저 추억의 미소녀, 이상 끝. 이 무렵에 국내에서 '백마 타고 휘파람 불고'라는 황당무계한 제목으로 번역된 Career Opportunities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이 무렵 코넬리의 필모그래피가 그렇듯이 평과 흥행 모두 안 좋았지만,
장난감 말에 올라타는 씬
영상
이 아직도 컬트적인 인기를 끌며 회자되고 있다(...)
90년대엔 아역시절부터 주목받은 엄청난 미모와 몸매를 자랑했지만 막상 괜찮은 영화에 출연해도 섹스심벌격으로만 나오는 등
[6]
연기자로서의 코넬리는 주목받지 못했다.
8. 카메론 디아즈
미국
의 배우. 한국에선
카메론 디아즈
로 불렸으나 2000년대 후반부터 언론에서 원음인 캐머런 디아즈를 취합해서 부르고 있다. 2013년에 40세 이상의
할리우드
여배우 가운데 가장 높은 개런티를 받는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매력포인트는 특유의 커다란 입과 광대, 보조개가 한껏 강조되며 보는사람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함박웃음.
[2]
할리우드에서 매력적인
미시
스타일 여배우를 꼽자면 단연 1순위에 드는 배우다. 팬들 사이에서의 애칭은 '카미'.
9. 케서린 제타존스
영국 출신의 배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헐리우드를 휘어잡는 섹스 심벌이었으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커리어를 탄탄히 쌓았고 예전처럼 폭발적인 인기는 끌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영화배우다. 원래 Zeta의 발음은 '지타'정도로 해야 한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배우 앵거스 맥페이든(Angus Macfadyen)
[1]
과
약혼
했던 적이 있었으며, 현재 남편은 역시 배우인
마이클 더글러스
. 여담으로 제타존스와 더글러스는 생일이 같은데(
9월 25일
), 더글러스가 제타존스보다 무려
25살
연상이다(…)
띠동갑 두번을 넘었다.
그리고 캐서린은 마이클 더글라스가 데뷔하고도 3년 뒤에 태어났다.
슬하에 아들과 딸이 한명씩 있다.
더글러스와의 결혼으로
스토킹
을 심하게 당하기도 했다. 스토커는 마이클 더글러스의 여성 팬이었는데, 제타존스가 그와 결혼하자 앙심을 품고 그녀를 스토킹했다고 한다. 제타존스의 장례식 일정과 초대장을 만들어서 보냈던 일도 유명하다.
영국
의 배우.
언더월드
시리즈로 유명하다.
1998년도 영화인 디스코의 마지막날부터 영국내에서 인정을받았고. 여러 감독들에게 소개된다.2001년도 영화인
진주만
으로 본격적으로 헐리우드에 이름을 알렸으며 액션,스릴러,멜로,코미디 각종 다양한 장르에서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연기를 여러장르를 다방면으로 잘하는 배우이긴 하나 작품을 보는 눈이 좁다는 지적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