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군단' NC, 창단 9년 만에 첫 KS 우승…주장 양의지 MVP

566 0 0 2020-11-24 23:02:1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9번째 구단인 NC 다이노스가 2011년 창단 이래 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정상을 밟았다.

NC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치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6차전에서 0-0인 5회말 2사 1, 2루에서 터진 이명기의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고 6회 박석민, 박민우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추가해 4-2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두산을 따돌리고 창단 9년 만이자 2013년 1군 무대 진입 이래 8시즌 만에 최초로 한국시리즈 우승 축배를 들었다. 

NC는 또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 통합우승을 이뤄내 2020년 KBO리그를 완벽하게 평정했다.

NC는 아울러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4전 전패로 두산에 무릎 꿇은 빚도 4년 만에 설욕했다. 

NC의 주장 양의지는 기자단 투표에서 80표 중 36표를 받아 KS에서 2승 1세이브로 맹활약한 외국인 선발 투수 드루 루친스키(33표), 나성범(10표)을 따돌리고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양의지는 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 양의지는 두산에서 뛰던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MVP를 받았고, 팀을 옮겨 두 번째로 영광을 안았다.

양의지는 이번 KS에서 타율 0.318(22타수 7안타)에 홈런 1개, 3타점을 수확했다.

특히 안방마님으로서 영리한 볼 배합으로 4∼5차전 연속 영봉승을 이끄는 등 두산 타선을 25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묶어 NC의 우승에 공수에서 큰 힘을 보탰다.

아깝게 3표 차로 MVP를 놓친 루친스키는 6차전 데일리 MVP에 뽑혀 100만원 상당의 코스메틱 상품권을 챙겼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8116
한번도 못이기고 끈나냐 픽샤워
20-11-25 19:14
8115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검정폐인
20-11-25 17:53
8114
대체 외국인선수 물색 중인 DB 이상범 감독 “버튼 컴백 여부 곧 결판난다” + 3 철구
20-11-25 17:20
8113
금일 경기 애플
20-11-25 16:11
8112
호날두 앞에서 '호우 세리머니'…경기 후 유니폼 득템까지 호랑이
20-11-25 15:30
8111
오늘 하루도 건승입니다!! 진중구
20-11-25 15:11
8110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볼까
20-11-25 13:46
8109
두 마리 토끼 잡아야 하는 모리뉴의 고민…'손흥민 쓸까 말까' 손나은
20-11-25 13:44
8108
'홀란드 아니다'…골든보이 수상 당시 몸값 1위는 누구? 아이언맨
20-11-25 12:57
8107
형님들 오늘도 건승하세요 극혐
20-11-25 11:23
8106
[IS 포커스] 택진이 형의 '집행검'은 양의지 미니언즈
20-11-25 10:32
8105
코치도, FA도 떠날 준비…두산 왕조, 이별 러시 이어지나 물음표
20-11-25 08:28
8104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0-11-25 07:42
8103
메시, 고개 푹 숙이고 훈련 포착... 팬들 동정 "너무 외로워 보여" 가습기
20-11-25 05:51
8102
무리뉴 감독, "레길론과의 약속 지키느라 70만원 넘게 써 극혐
20-11-25 04:26
8101
‘4푼 타자’ 방망이 내던진 김재환… ‘명장’ 김태형의 치명적 패착 미니언즈
20-11-25 02:53
8100
'보람찬 KS 개근' 택진이형, 마침내 '우승헹가래' 받았다 물음표
20-11-25 01:23
8099
‘KS 준우승’ 김민재 코치, SK 수석코치로 부임…조인성 코치도 픽도리
20-11-25 00:22
8098
11월도 다 갔네 그려 낭훈
20-11-25 00:07
8097
내 예감인데 가마구치
20-11-24 23:51
VIEW
공룡군단' NC, 창단 9년 만에 첫 KS 우승…주장 양의지 MVP 크롬
20-11-24 23:02
8095
'우승 보자!' 택진이 형, 직원 대동 또 '출첵'... 경쟁사도 "부럽네" 호랑이
20-11-24 22:06
8094
구위는 알칸타라 행운은 루친스키, NC 에이스 대결서도 판정승 닥터최
20-11-24 21:05
8093
안녕하세요 프로필 제작 문의받아요 필요하신분들은 쪽지 주삼 히든럭키
20-11-24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