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고 호구가 되는법

292 0 0 2021-01-22 19:1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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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투어하러 다닐때 샵을 여러군데 가는데
피팅비(입어보는 비용)를 줄 때
아주 정성스런 봉투를 준비하는 것


내돈 내고 내가 드레스 피팅해보는데
그 샵에

<예쁜 드레스 입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등의 문구를 써서 봉투를 제작까지 해서 전달함

결혼준비 카페에 '피팅비 봉투'로 검색하면
다들 돈봉투 어떻게 했는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무슨 문구 썼는지 공유함

그냥 피팅비5만원이라 치면 지갑이나 주머니에서 5만원꺼내서 줄거같은데
대다수가 저렇게 ^정성스런^ 봉투와 메세지 준비해서 감...

*글쓴 본인 웨딩드레스샵3군데 갔는데 그중 한군데에서
"헛 피팅비를 바로 지갑에서 꺼내서 터프하게 주시네 ㅎㅎ;;" 하면서 눈치 준적 있음
그래서 인터넷에 찾아보고 알게 된거임*







2

웨딩촬영할때 그 스튜디오 사진사, 스태프 등등의
도시락 싸가는 것 ;;;


사진 찍는거 선의로 도와주는 들러리 친구나 지인한테는 당연히 감사표시 해야겠지만!!

^돈받고 사진 찍어주는^ 사진관 직원들한테 도시락 싸가는거...


웨딩플래너 끼고 진행하면 플래너가 직접 카톡으로
"ㅇㅇ스튜디오는 직원은 몇명 있고 간식이랑 도시락은 이러이러한거 몇개 준비하라고"까지 말함.


제가 왜요...? (나 들어봄 플래너한테 인터넷보니까 이런거 있는데 제가 준비해야하냐했더니 간단히 샌드위치같은거 준비하라고 했음 ㅋㅋ)

다시 말하지만 사진관에서 무료봉사하는거 아님;;
돈받고 일하는거임

근데 맨날 직접 만든 도시락이나 업체끼고 도시락 준비해서


<ㅇㅇㅇ♡ㅇㅇㅇ 저희 예쁜 사진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메모 준비해서 직원들한테 뿌리고

직원들은 당연하다는듯 그거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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