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결국 마윈의 알리바바 그룹 사실상 공산당 국유화 결정: "당에 복종하라"

239 0 0 2021-02-03 17:1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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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에 지분 넘기겠다"…결국 무릎 꿇은 마윈


공산당 호된 질책…이후 국유화 제안

中당국, 역대 최대 IPO까지 좌절시켜

WSJ "시진핑 밉보이면 초장기 징역형도"



중국 최대 기업 알리바바그룹을 일군 굴지의 기업가 마윈(56)이 중국 공산당의 압력에 못 이겨 기업 지분을 넘기겠다고 제안했다. 


중국 정부는 마윈의 제안을 받아들일 지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최대 기업 알리바바그룹을 일군 굴지의 기업가 마윈(56)이 중국 공산당의 압력에 못 이겨 기업 지분을 넘기겠다고 제안했다. 중국 정부는 마윈의 제안을 받아들일 지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윈 창업자는 지난달 2일 중국 인민은행과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4개 금융당국 기관에 소환돼 호된 질책을 받은 후 이런 제안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윈은 지난 10월 24일 상하이에서 열린 와이탄 금융서밋 연설에서 “중국의 금융당국이 위험 방지를 앞세워 지나치게 보수적인 감독 정책을 취하고 있다”고 이례적으로 비판했다.


이후 마윈은 중국 당국에 불려가 공산당 고위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가졌다. 이 면담 과정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마윈에 대해 상당한 질책이 있었을 것이란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마윈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앤트그룹 상장은 당초 지난달 3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돌연 연기됐다.


WSJ는 “마윈이 중국 당국에 소환됐을 때 국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준비가 돼 있다. 상장 예정인 앤트그룹 지분 일부를 중국 정부에 넘기겠다. 플랫폼을 가져가도 된다.”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앤트그룹 지분을 넘겨 일부 국유화도 가능하도록 돕겠다는 제안이다.


이와 관련 앤트그룹 대변인은 “지분 제안 등은 내부 기밀이어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중국 정부는 마윈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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