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처 없다" 박지성, 故유상철 조문 관련 악플러 고소

538 0 0 2021-06-17 14:11:4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지성(40) JS재단 이사장(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빈소에 조문을 가지 못한 것을 두고 악성댓글을 쏟아낸 누리꾼들을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전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다수의 댓글·게시글 작성자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박 이사장의 소속사 에투알클래식은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박 이사장이 최근 유 전 감독의 빈소에 조문하지 못하자 박 이사장과 가족에 대해 악의적 억측이 제기됐다"며 "심지어 박 이사장의 아내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에도 욕설이 쏟아졌다"고 고소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엄중한 법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면서 "도를 넘는 비난을 일삼는 악플의 근절을 위해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이사장을 대신해 그의 아버지가 대신 조문을 했고, 박 이사장도 유족에게 연락해 조의를 표했다고 에투알클래식은 전했다.

소속사는 "당시 존경하는 선배이자 동료 축구인을 잃은 참담함 속에 조의 표현 여부를 알리는 것이 중요치 않다는 박 이사장의 의견에 따라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계속되는 억측이 고인에게까지 누를 끼칠까 우려돼 오해가 없도록 입장을 냈다"고 설명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VIEW
"선처 없다" 박지성, 故유상철 조문 관련 악플러 고소 날강두
21-06-17 14:11
10937
‘SON 떠날까 봐’... 토트넘 팬은 공격 보강 소식이 반갑지만은 않다 치타
21-06-17 07:01
10936
'죽어도 못 보내'...토트넘, 케인 잔류 총력전 준비 뉴스보이
21-06-17 05:35
10935
개막전부터 맨시티… 토트넘 팬들 “케인이 우리 상대로 해트트릭할 거야” 불쌍한영자
21-06-17 04:04
10934
빨리 나와줬음 좋겠네 가마구치
21-06-17 03:05
10933
토트넘 이적설' 日 대표 MF, "빅클럽 가서 돈 많이 벌고 싶어" 소주반샷
21-06-17 02:34
10932
5부 능선은 넘었다 곰비서
21-06-17 01:15
10931
에릭센 사태 되풀이될 뻔...파바르, "충돌 후 15초 동안 의식 잃었어" 와꾸대장봉준
21-06-16 23:38
10930
'한때 英 최고 LB' 로즈, 토트넘 떠나 FA로 '승격' 왓포드 이적 철구
21-06-16 22:14
10929
러샤 터키 가보까 ? + 2 손예진
21-06-16 20:44
10928
금일 스타2 일정 있습니다 지아코
21-06-16 18:47
10927
‘부상 복귀전’ 김광현, 6이닝 1실점…최지만은 대타 안타 섹시한황소
21-06-16 17:52
10926
"어리석은 행동"...뤼디거, 포그바에게 '핵이빨' 시전 원빈해설위원
21-06-16 16:06
10925
너무덥다 호랑이
21-06-16 14:26
10924
바르셀로나, ‘연봉 163억 유리 몸’ 방출 결정 손나은
21-06-16 12:41
10923
손흥민 새 감독 확정…"폰세카 3년 계약, 토트넘 16일 발표" 극혐
21-06-16 11:47
10922
유벤투스 생활 끝낼 스타의 복귀 소식에, EPL 구단들 들썩 물음표
21-06-16 10:48
10921
즐거운 하루보네요! 크롬
21-06-16 08:30
10920
연금술 많이많이 해라 가마구치
21-06-16 02:25
10919
류현진이 수상해… 슬슬 나오는 현지 우려, 컴퓨터는 연패 끝 예상 노랑색옷사고시퐁
21-06-16 02:11
10918
손흥민 새 감독 확정…"폰세카 3년 계약, 토트넘 16일 발표" 군주
21-06-15 23:35
10917
'이동준 결승골' 한국, 가나에 2-1 승... '이강인 데뷔' 사이타마
21-06-15 22:06
10916
손흥민과 아시아 넘버1 공격수 다툴 경쟁자, 유럽 5대리그 입성하나 가츠동
21-06-15 20:24
10915
[스토리 발리볼] 여자배구대표팀, ‘리부팅’으로 길을 찾다! 조폭최순실
21-06-15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