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유머

303 0 0 2021-07-05 03:0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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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환자가 되었지만 80년대 후반  로 이름을 날린 마이클 J 폭스가 출연한 에서는 의사인 주인공이 우연히 들어간 시골마을에서 진료를 하게 되는데 눈이 안 보이는 할머니를 치료하기 위해 안경을 닦아 주자 할머니가 만족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도 쉽게 해결가능한 일을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잘못 이해하여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다.

의학용어와 일상용어의 차이를 이용하여 만든 유머도 유사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집에서 재미있었니?”하고 묻는데 “우리 집에는 사과잼도 딸기잼도 없어요”하고 대답하는 것처럼 용어의 의미를 다르게 해석하여 수많은 유머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지 않는 의학용어 중 일상용어와 혼동하기 쉬운 용어를 이용하여 유머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Shingles때문에

한 남자가 병원으로 들어가니 접수원이 무슨 일로 왔느냐고 물었다.

“Shingles(대상포진) 때문에 왔는데요.”

접수원은 남자의 이름, 주소 그리고 의료보험번호를 적고는 대기실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15분 쯤 지나자 보조간호사가 진찰실에서 나오더니 무슨 일로 왔느냐고 물었다.

“Shingles 때문에 왔는데요.”

보조간호사는 남자의 키, 몸무게, 병력을 적더니 진찰실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30분이 지나자 간호사가 들어오더니 무슨 일로 왔느냐고 물었다.

“Shingles 때문에 왔는데요.”

간호사는 남자의 혈액을 채취하고 혈압을 재고 심전도를 찍더니 의사가 곧 올테니 옷을 벗고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다. 한 시간 쯤 지났을까 의사가 들어왔다. 의사는 맹구에게 왜 왔느냐고 물었다. 남자가 벌거벗은 채로 대답했다.

“Shingles 때문에 왔는데요.”

“어딘지 좀 봅시다.”

“길가 트럭위에요. Shingles(지붕기와)를 어디에 내릴까요?”

2. 의료비

환자들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의료기술이 향상될수록 의료비는 급격히 증가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의료비가 다른 물가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싼 까닭에 보통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의료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물리치료비가 워낙 싸서 굳이 물리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맛사지 대신 물리치료를 받거나 대화를 나누고 싶은 노인이 의원을 찾아 의사와 이야기하는 걸로 시간을 때우는 경우다. 아래 유머의 경우 영어로 되어 있는 것을 옮긴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우리나라의 의료상황에 꼭 맞는 유머일 것이다. 의사가 아닌 일반인들이 이를 한갓 유머로만 받아들일지, 직시하여 의료의 문제라 받아들일지는 불확실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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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한쌍이 의사에게 자신들의 잠자리 모습을 관찰해달라고 부탁했다. 의사는 별다른 문제점이 없다고 조언하고 진찰료 50불을 청구했다. 같은 일이 몇 주간 계속 됐다. 궁금해진 의사가 물었다.

“대체 뭐가 문제인 겁니까?”

“서로 바람을 피우는 중이라 집에서 할 수는 없고요, 호텔은 90불은 내야하는데 여긴 50불 이잖아요, 게다가 43불은 의료보험으로 돌려받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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