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국민 삶은 모두 정부책임이라는 게 北시스템"

229 0 0 2021-08-11 20:40: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태경 "대선은 왜 나왔나"..崔측 "말꼬리 잡는 공격 유감"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1일 '국민의 삶은 국민 책임'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당내 초선의원 공부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에 강연자로 참석, 긴축재정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현재 이 정부의 목표 중에 제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국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것"이라며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정부가 모두 책임지겠다는 게 바로 북한 시스템"이라도 했다.

최 전 원장은 "판을 깔아주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면서 "민간 부문에 대한 정부 개입은 줄여야 하고 세금도 전체적으로 부담을 줄여야 한다"며 '작은 정부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다만 "뒤처지는 국민들에 대한 책임, 이건 국가가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의 과도한 포퓰리즘 접근법을 비판하려는 언급으로 읽히지만, 당내 일각에선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당내 경쟁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SNS에 "정부가 져야 할 아무 책임도 없다면 최 후보님은 도대체 무엇을 책임지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 나오셨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재형 후보님,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것은 대통령의 기본책무입니다"라고 적었다.

하 의원은 "국민의 삶은 국민 스스로도 책임져야 하지만, 당연히 정부도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경선 레이스가 실언 레이스가 되어 가는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최 전 원장 측은 "말꼬리를 잡아 본질을 흐리는 엉뚱한 공격"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최 전 원장 캠프는 오후 논평을 내고 "국가가 국민들의 모든 삶을 책임지겠다는 주장은 실현될 수 없는 거짓 공약에 불과하다"며 당 안팎의 비판을 일축했다.

이어 "국민은 최선을 다해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고 국가는 국민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며 "국민의 모든 것을 책임진다는 정부는 결국 국민들의 삶을 통제하고 간섭하게 된다는 것이 역사적 교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 전 원장은 '뒤처지는 국민들에 대한 국가의 책임은 소홀히 할 수 없다'는 발언을 통해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밝혔다"라고 캠프는 강조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28178
타락한 비실이 떨어진원숭이
21-08-12 00:12
128177
갈릭 토스트 굽는 일본인.jpg 손예진
21-08-12 00:12
128176
신부님이 스님에게 알려주는 명절날 전을 부치는 이유.jpg 호랑이
21-08-12 00:10
128175
맞아 나 메갈이야 장사꾼
21-08-12 00:08
128174
넷우익에게 일침을 날리는 일본인. jpg 순대국
21-08-12 00:04
128173
휴게소 점핑 자판기.jpg 손나은
21-08-11 23:48
128172
당근마켓...비키니 수영복...기묘한 피팅.jpg 미니언즈
21-08-11 22:56
128171
지사제와 재혼정보회사의 브랜드 명칭 공모 결과 [스압] 물음표
21-08-11 22:34
128170
말 그대로 불곰국!!! 곰비서
21-08-11 22:30
128169
엄마손에 들어간 처갓집 처돌이.jpg 원빈해설위원
21-08-11 22:22
128168
하라는 코딩공부는 안하고 아재개그만 시키냐? .jpg 가습기
21-08-11 22:02
128167
아빠어디가 레전드.jpg 물음표
21-08-11 21:56
128166
후배에게 빨리 뛰어오라고 하는 연경언니.jpg 질주머신
21-08-11 21:54
128165
씨발아~~~!!! 극혐
21-08-11 21:54
128164
정과장은 돌잡이 때 뭐 잡았어요?? 순대국
21-08-11 21:46
128163
고양이 지능 수준 철구
21-08-11 21:46
128162
두유 노 클럽 업데이트 상황.jpg 질주머신
21-08-11 21:46
128161
강한자들만 야구를 보러 갈 수 있었던 시절 와꾸대장봉준
21-08-11 21:32
128160
남자라면 못참는 구멍..gif 이영자
21-08-11 21:26
128159
할리퀸 x 블랙위도우 코스프레.gif 정해인
21-08-11 21:24
128158
외국인이 느끼는 한국사회 손나은
21-08-11 21:08
128157
외국인이 싫어하는 한국음식 (Feat. 알베르토) 와꾸대장봉준
21-08-11 20:54
VIEW
최재형 "국민 삶은 모두 정부책임이라는 게 北시스템" 픽샤워
21-08-11 20:40
128155
생생정보통에 생활의달인을 섞어서 세상에 이런일이가 나옴 해골
21-08-11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