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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황희찬(25)이 교체 출전한 라이프치히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새 시즌 첫 승리를 차지했다.
황희찬의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에 4-0으로 제압했다. 원정경기로 치른 개막전에서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에 0-1로 졌던 라이프치히는 이날 리그 첫 승리의 감격을 맛봤다.
벤치에서 이날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라이프치히가 4-0으로 앞서 승리를 굳힌 후반 24분 안드레 실바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 생산에는 실패했다.
전반 38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라이프치히는 후반에 3골을 터뜨리며 4-0 승리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