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씨, 은영로 발음 그리 힘든 건가요? ‘설강화’ 지수 발연기 도마

442 0 0 2021-12-20 20:24: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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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스타일 황연도 기자] JTBC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가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여주인공인 블랙핑크 지수의 연기력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영로(지수)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수는 발랄하고 귀여운 호수여대 영문과 신입생 은영로 역을 맡았다. 글로벌한 인기를 누비고 있는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방영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설강화’ 첫 방송 이후 그의 연기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제작발표회에서 정해인은 지수 연기에 대해 “놀라움의 연속”이라며 특급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남주인공인 정해인과 심하게 차이 나는 지수의 발연기에 시청자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부분은 발음과 발성. 극중 자신의 이름인 ‘은영로’조차 제대로 발음하지 못해 비판을 받고 있다. 비음 섞인 목소리 역시 극의 몰입도를 떨어뜨린다는 반응이다. 유인나, 박성웅, 윤세아 김혜윤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다 보니 지수의 부족한 연기력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누리꾼들은 “뭐라는지 하나도 안 들림”, “블핑 노래 들을 때도 지수 발성 답답해서 거슬렸는데 연기는 더 심하네”, “오마이갓”, “딕션이 너무 나쁜데?”, “자막 달아줘야 할 듯”, “여기는 조연들 연기가 더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 비하, 안기부 미화 등의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방영 중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올라왔고, 20일 오후 2시 기준 청원 동의자는 26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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