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감독 "내 선수들 후회 없이 선수 생활하게 해주는 것이 목표"

371 0 0 2022-01-26 12:49:2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와 함께 하는 선수들이 최대한 프로게이머로서 자기만의 성공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많은 선수들을 후회 없이 선수 생활하게 해주는 것이 목표다."

리브 샌드박스 챌린저스 팀을 책임지고 있는 정명훈 감독이 2022 LCK CL 스프링 2위에 오르는 승리를 따낸 후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리브 샌드박스 챌린저스 팀은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 2라운드 첫 경기서 젠지를 꺾었다. 리브 샌드박스는 시즌 8승 2패를 기록하며 2022 LCK CL 스프링 2위에 올랐다.

인터뷰에 나선 정명훈 감독은 "나보다는 선수들이나 코치가 인터뷰를 해야 하는데 오늘은 제가 대표로 한다 생각하고 감사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 챌린저스 팀은 대대적인 리빌딩을 거쳤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듯 경기 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한 정명훈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하고 말을 잘 들어준다. 다 함께 하자는 분위기가 잘 나오는 것 같다"라며 선수들의 노력을 이유로 꼽았다.

정명훈 감독은 2022년 리브 샌드박스 챌리저스 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선수들의 케미스트리가 좋다. 연습실 분위기도 항상 좋고 우리 선수 여섯 명과 감독-코치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정명훈 감독은 이번 시즌 가장 견제하고 있는 팀으로 1위 디알엑스(DRX)를 꼽았다. 리브 샌드박스는 27일 열리는 바로 경기 다음 상대로 디알엑스를 만난다. 정명훈 감독은 "디알엑스가 잘하고 있고 우리가 지기도 해서 벼르고 있다. 뭔가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선수 시절 많은 우승을 차지했던 정명훈 감독은 감독으로서 목표를 밝혔다. "나와 함께 하는 선수들이 프로게이머로서 자기만의 성공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후회 없이 선수 생활하게 해주는 게 크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우승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따라오는 거라 생각한다. 나도 선수들과 같이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299
"듣기 싫어?" 호날두 충고 듣는 19살의 떨떠름한 표정 군주
22-01-26 22:33
14298
남농 오바 어렵겠죠 ? 장그래
22-01-26 20:27
14297
'EPL 복귀 임박' 에릭센, 친정팀 아약스에서 몸 만들기 중 뉴스보이
22-01-26 17:23
14296
'100억 대박' 놓친 박민우, 'FA 대어'로 돌아올까? 픽도리
22-01-26 16:59
14295
맨시티, 드디어 '스트라이커' 영입...7월에 합류 해골
22-01-26 14:58
14294
'우리 괜찮아요!'...뇌진탕 부상 당한 마네, 가해자 GK와 병원서 조우 와꾸대장봉준
22-01-26 13:21
VIEW
정명훈 감독 "내 선수들 후회 없이 선수 생활하게 해주는 것이 목표" 손예진
22-01-26 12:49
14292
'클리드' 김태민, LPL 복귀전...LNG 전서 선발 오타쿠
22-01-26 11:18
14291
"드디어 콘테 말 경청했다"...토트넘, '18경기 14골' FW 영입 추진 물음표
22-01-26 10:44
14290
즐거운 하루되시길 ! 크롬
22-01-26 09:27
14289
전차부대 현역 제대→15kg 감량 환골탈태, 복덩이 “3할 20홈런 도전” 닥터최
22-01-26 05:47
14288
다크에덴 빠른 육성 팁 가마구치
22-01-26 05:30
14287
회복 경과 빠른 추신수, 캠프 명단서는 제외…합류 시기는 6시내고환
22-01-26 03:50
14286
연봉 90% 깎자 巨人 퇴단→구직 실패...대만 이치로, 연습생 새 출발? 뉴스보이
22-01-26 02:24
14285
트라오레, 손흥민 다음으로 주급 많아...12만 파운드로 팀 내 4위(기브미스포트) 조현
22-01-26 00:48
14284
"100년에 1명 나올 선수" SON 꺾은 21세 FW, 명장 극찬 연발 불쌍한영자
22-01-25 23:22
14283
장사꾼 레비, 650억 달라니까 240억 제시→320억으로 깎았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01-25 22:19
14282
페르난데스 쿠바 간다… 남미 반정부 시위에 속타는 한화·두산 가츠동
22-01-25 21:35
14281
수원 "정상빈, 울버햄튼과 협상 사실...이적 후 그라스호퍼 임대" 손나은
22-01-25 20:21
14280
끝까지 최악… 훈련 불참→참가 후 ‘배 아파요’ 불평, “팀에 부정적인 영향” 장그래
22-01-25 17:16
14279
바르사 유니폼서 ‘日 기업 라쿠텐’ 빠진다...코인 2개 기업 후보 조폭최순실
22-01-25 15:11
14278
레드냅, "당장 콘테가 원하는 선수 영입해야"...킨은 "토트넘을 누가 가?" 떨어진원숭이
22-01-25 14:21
14277
김민재, EPL 에버턴 공식 제안받아…합의는 아직 장사꾼
22-01-25 13:39
14276
'분노' 콘테, 토트넘 회장 태도에 '향후 거취' 달렸다 호랑이
22-01-2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