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어렸을 적 재미있었던 일화 풀어봅니다..

229 0 0 2022-02-13 16:4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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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년 전 글이네요 여기말고 다른 사이트에 썼던 글입니다 감안 하시고 봐주세요 

자게의 젖은새님 글들과 사진보다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40을 바라보는 아재입니다... 질문만 하다가 처음으로? 재밌었던 이야기 하나 올려봅니다 ^^


때는 88년 가을 쯤

제 기억으론 가스렌지가 막 보급되고 있던 과도기였는데요...

하루는 영업하시는 젊은 어른3명이 아는 동생과 놀고있던 나에게 다가와서

"집이 어디니? , 집에 가스렌지 있어?"

라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있다고 했더니 집에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

뭘하나 봤더니 가스렌지 불나오는 부분 빠지잖아요? 그걸 교체해 주더라고요 무료로..

새로 산 것처럼 깨끗해졌죠


근데 이때!

갑자기 그 아는 동생이 "우리집도 가스렌지 있는데.." 그러는 겁니다

제가 알기론 걔네 집엔 가스렌지가 없었거든요...ㅡㅡ;

아저씨들이 "그럼 너네집도 한번 가보자" 그래서 모두 다 같이 가봤습니다

역시 가스렌지가 안보이는 거에요.. 아저씨들이 "가스렌지 어딨어?" 물으니

그 아는 동생이 "저거 가스렌지 아니에요?..."

ㅎㅎ 그건 바로 '곤로' 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야, 이건 곤로잖아 곤로..."

동생이 "가스렌지 아니야?" 그러더군요...

그러더니... "그럼 저건 뭐야?" 하면서 가리키길래 뭔가 봤더니

바로..."야, 저건 휴대용 가스렌지 잖아...ㅡㅡ;;"


모두 갑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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