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명인 부문 중 김치쪽은 김순자가 1호였던
썩은 배추와 무로 김치를 한다는 게 내부 폭로로 알려지며 결국 스스로 김치명인 타이틀 반납
그간 홈쇼핑 판매등으로 엄청 벌었으니 뭐 아쉬울 건 없을 듯
다시 먹는걸로 장난치지 마셔요
기사에 언급된 한성식품은 어묵,맛살 판매하는 한성식품과는 다른 곳입니다
거기는 한성기업내의 한성식품...60년 된 회사
여기는 상호만 같은 김치 전문 회사 한성식품..30년 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672979?sid=102
정부가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한 의혹을 받는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의 ‘식품명인’ 자격을 취소했다. 김 대표는 스스로 자격 반납 의사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 일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열어 김 대표의 식품명인 자격 취소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1994 년 식품명인 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명인 자격을 취소한 사례는 김 대표가 처음이다.
앞서 한성식품은 자회사인 효원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작업자들이 변색된 배추와 곰팡이가 낀 무 등을 손질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특히 김 대표는 2007 년 김치분야에서 처음 지정된 식품명인 29 번째 인물이라 논란은 더욱 거셌다. 한성식품은 김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낸 후 해당 공장을 폐쇄하고 나머지 직영 공장 3곳도 가동을 중단했지만, 김 대표의 명인 자격 박탈 요구가 계속 됐다.
이번 사건 관련해 식품의약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이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성식품 자회사 ‘효원’ 공장에 대해 조사에 나서자 김 대표는 지난달 25 일 농식품부에 ‘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식품명인 자격 반납 의사를 밝혔다.
명인 지정 철회에 따라 생산한 제품이 식품명인의 제품으로 적합했는지 여부와 해당 기간에 생산·판매된 제품 현황, 명인 지정 품목이 아닌 제품에 명인표시 사용 여부, 명인 활동 보고서와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하려던 농진청의 조사는 중단된 상태다.
농식품부는 식품명인이 생산·판매한 식품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가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식품명인의 제품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식품명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품위를 손상한 경우 식품명인 지정이 취소될 수 있도록 ‘식품산업진흥청’을 개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