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 TL
채널링 방식이 아닌 오픈 월드 스타일로 게임 재탄생
Q. 리니지 이터널 개발 중단 이유와, 프로젝트 TL로 새롭게 발표한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 줄 수 있나.
"리니지 이터널'은 실질적으로 개발을 하면서 '엔씨소프트가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스스로의 질문에 막힌 부분이 많았다. 유저의 다양한 인터렉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채널링 방식이 아닌 오픈 월드여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러한 맥락에서 (게임이) 재탄생하게 됐다고 보시면 좋겠다
이번에 출시 예정인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 게임이다.
리니지 이터널에 쓰였던 길드워 엔진을 언리얼 엔진 4로 교체하고, CBT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존 리니지 이터널의 게임성이나 콘텐츠는 원점으로 하지만 개발 방향 자체는 완전히 새롭게 탈피시켰다고 한다.
진행한 디렉터스 컷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리니지 이터널보다 시각적이나 환경적인 연출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태그 시스템은 폐기, 사물이나 환경 인터렉션의 극한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혈맹 중심의 커뮤니티가 특징이며 공성전을 테스트 중에 있고, 멀지 않은 미래에 프로토타입 버전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모바일 플랫폼에 대해서는 PC/콘솔 버전을 완벽하게 선보인 다음에 고려하고 있고, 그마저도 제한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것 같다고 밝혔다.
본적으로 PC/콘솔 동시지원을 기조로 개발 중이며 내부 평가는 매우 좋다고 한다. 하반기 CBT는 거의 확정되었고 출시는 내년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콜에서, 게임의 퀄리티 향상을 위해 출시 일정을 조율하였으며 내년 상반기에 CBT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
NC의 신규 IP 소개 티저 영상에 잠깐 등장했다.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2년 3월부터 다른 IP를 포함해 각 IP에 대한 새로운 발표를 이어나간다고 발표했다. 신규 IP중에서는 2022년 하반기에 가장 먼저 출시한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PVP, RVR 을 강조한 장면들이 많이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2017년 버전보다 깔끔해진 모습을 보인다.
엔씨소프트가 실적 발표 후 질의 응답이 있었는데 TL의 약자가 The Lineage가 아닌 'Throne & Liberty'의 약자라고 한다. 그리고 이는 출시 전 프로젝트에 붙이는 가제가 아니라 정식 런칭 게임명이 "Throne & Liberty" 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기존과 다르게 첫 공개 이후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런칭직전 쇼케이스를 통해 정보 공개 및 마케팅을 하는 방식을 버리고, 좀 더 오픈된 전략으로 전체적인 개발 상황에 대한 지속적 업데이트로 유저와의 소통과 그에 대한 피드백을 가져가려 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명칭은 '더 리니지 (리니지TL)' 에서 Throne & Liberty로 바꿨음.
엘든링 (프롬 회사의 전반적인 게임관인 ) 처럼 오픈월드 스타일의 리니지라고함.
내부에서 직원들끼리 플레이 평가를 해본 결과 아주 반응이 좋다며 자신만만하게 출시 준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