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맨시티 떠나 첼시 이적…700억 최종 합의

279 0 0 2022-07-07 07:33:2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힘 스털링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 첼시 이적을 결정했다. 구단간 협상도 마무리 단계다. 곧 모든 게 끝날 전망이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스털링이 몇 주 동안 토마스 투헬 감독과 직접 대화했고, 첼시를 미래의 행선지로 결정했다. 팀 내 최고 연봉을 수령하는 개인 조건에 합의할 예정이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는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00억 원)에 합의한다. 곧 모든 게 끝난다"고 알렸다.

스털링은 2015년 리버풀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적료 6370만 유로(약 863억 원)에 푸른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는데, 당시에 잉글랜드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맨체스터 시티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꾸준한 기회를 받으면서 맨체스터 시티 공격을 이끌었지만 결정력이 단점이었다. 중요한 대회에서 부족한 결정력에 팬들에게 비판의 눈초리를 받았다. 지난해 첼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해 여름에 공격 보강을 했다. 도르트문트에서 차세대 '메날두'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다. 물론 홀란드와 스털링 포지션이 다르지만, 최전방에서 결정력을 한껏 끌어 올리려는 계산이다.

물론 맨체스터 시티가 스털링을 잡지 않으려는 생각은 아니었다. 2018년 스털링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1-22시즌 도중에도 스털링 재계약설이 있었지만 좀처럼 간격이 좁혀지지 않았다. 스털링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다른 팀에서 도전을 고민하고 있었다.

계약 기간 1년 남은 상황에 첼시와 강하게 연결됐다.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에서 위협적인 축구를 했고, 빅이어까지 들었다. 유럽 톱 클래스 전술적인 대응과 변화무쌍한 공격 전술을 보였지만 전방에 파괴력이 부족했다. 하베르츠 등을 데려왔지만 효과가 없었다. 지난해에 호기롭게 영입했던 로멜로 루카쿠도 1년 만에 실패했고, 결국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360
"SKK라인 깨긴 싫고 930억 FW 벤치에 앉힐 수도 없고"…딜레마 빠지겠네 불쌍한영자
22-07-07 20:56
16359
'득점기계' 대체자 찾은 뮌헨, 1460억 몸값 특급 공격수 장사꾼
22-07-07 17:09
16358
'동네 축구' 매운맛 본 손흥민…"너(황의조) 때문에 안 되잖아" [곽경훈의 현장] 원빈해설위원
22-07-07 16:22
16357
'월클' 만들어 놨더니…텐 하흐, 영입 무산에 격노 '중원 계획 원점' 질주머신
22-07-07 15:56
16356
'아 이건 좀' 아프리카의 역대급 승부 조작, 같은 날 열린 경기서 95-0 승&91-1 승 나와 곰비서
22-07-07 14:24
16355
[LPL] LPL의 왕 루키, '신분제' 선포 애플
22-07-07 13:20
16354
인형 사진 마음에 안 든 '기인' 김기인 "온라인, 대회보다 긴장감 떨어져…재미 없었다" [LCK] 오타쿠
22-07-07 12:41
16353
스털링, 맨시티 떠나 첼시 이적…700억 최종 합의 가습기
22-07-07 11:01
16352
[오피셜] '공중분해' 아약스, '리그 득점왕' 할러까지 매각...BVB행 미니언즈
22-07-07 10:09
VIEW
스털링, 맨시티 떠나 첼시 이적…700억 최종 합의 불도저
22-07-07 07:33
16350
'공중분해' 아약스, '리그 득점왕' 할러까지 매각...BVB행 노랑색옷사고시퐁
22-07-07 05:42
16349
'데뷔 첫 100구+' 151km 선발이 잘 버텼는데…한화는 또 졌다 섹시한황소
22-07-07 04:22
16348
'축구의 신'의 몰락..."BIG6, 아무도 안 데려갈 것" 박과장
22-07-07 02:53
16347
'1-8→10-9 뒤집기' LG, 삼성에 짜릿한 대역전 드라마...'대포 5방'으로 웃다 사이타마
22-07-07 01:33
16346
토트넘, 에릭센 안 품은 이유 “솔직히 콘테 감독은…” 이아이언
22-07-06 23:32
16345
'니실라 극장골' 수원FC, 인천에 1-0 진땀승…5경기 무패 가츠동
22-07-06 21:04
16344
"커리, 탐슨의 피지컬과 트래시 토킹은..." 셤퍼트가 돌아본 2016 파이널 픽도리
22-07-06 17:24
16343
'고교 야구 원 탑'이 된 포수, 어느 팀이 데려가나 벌써부터 시끌 해골
22-07-06 15:40
16342
[단독] SSG, 신인지명 대상자 '사전접촉' 파문…"야수 최대어도 포함됐다" 곰비서
22-07-06 14:18
16341
몬테네그로 현역 국가대표 K리그 러시… '무고사 효과' 톡톡 철구
22-07-06 13:14
16340
네덜란드가 휩쓰는 맨유, 텐 하흐가 계획하는 베스트11 애플
22-07-06 12:35
16339
김민재, 스타드 렌과 장기 계약 합의!..."바이아웃 지불 준비됐다" 호랑이
22-07-06 11:45
16338
'강간 혐의 긴급체포'EPL선수,2건의 추가혐의 나왔다 가습기
22-07-06 10:13
16337
깜놀한 일 국대 DF, "우리 마누라도 모르던 이적 알고 있는 너 뭐야" 아이언맨
22-07-06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