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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VS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은 직전 페퍼와의 백투백 매치에서 모두 3:1 승리를 거두었다. 리그 꼴찌 팀에게
매 경기 한 세트는 꼬박 내 주고 있는 흥국생명이다. 그 만큼 세트 별 기복이 심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물론 김연경과 옐레나는 리그에서 최강의 원투펀치 인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건 정상적으로
토스가 될 때 이야기다. 정상적인 토스가 안된다면 공격 성공이 쉽지 않다.
현재 흥국생명은 두 가지 아킬레스건이 있다. 김미연과 김다솔이다.
김미연의 리시브는 최악이다. 서브가 리그에서 별로 좋지 않은 페퍼를 만나 30%의 리시브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효율은 30% 수준이다. 결국 여기서 부터 시작된 저질 리시브는 토스 워크가 썩 좋지 않은 김다솔의
안정적인 토스를 기댜하기 힘들며 김연경과 옐레나의 공격성공률을 갉아 먹는 원인이 된다.
오늘 경기 흥국생명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경기다.
도로공사는 직전 인삼과의 경기에서 간신히 승리하였다. 카타리나만 지난 시즌 켈시 정도만 되었어도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도 있는 팀 이지만 카타리나의 활약이 너무도 아쉬운 올 시즌이다.
물론 카타리나가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으나 다른 용병에 비하여 파괴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아울러 박정아의 공격 성공률 또한 너무 낮다. 믿을건 배유나 뿐이다.
도로공사에서 미들브로커 배유나를 믿을 수 있는 이유는 최소한 리시브가 잘 올라오고 있으며
안정된 리시브에서 언제난 중앙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온 문정원의 리시브 효율은 52%가
넘으며 세터 이윤정 또한 조금식 좋아 지는 모습이다. 박정아의 공격 성공률이 10%만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오늘 경기 업셋도 가능할 듯 한데...
쉽게 흥국생명의 승리를 점칠 수 있는 경기는 아니다. 그렇다고 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하는 일도 어렵다.
한 가지 확실한건 오늘 경기가 3세트에 끝날 경기는 아니라는 점이다. 흥국생명의 리시브라인을 도저히 신뢰할 수 없으며
도로공사의 서브가 결코 만만하지 않다. 김미연과 정다은이 쉽게 리시브를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아울러 리그에서 리시브가 가장 안정적인 도로공사다. 즉 배유나가 언제든지 공격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배유나가 무서운 점은 강타가 아닌 득점을 꼬박 한다는 점이다. 굳이 강하게 내려 꽂는 공격이 아니라
블로커 터치 아웃 또는 빈자리에 공을 때리면서 득점에 최적화 되어 있다. 배유나가 살면 박정아와 카타리나의 공격 성공률은
덤으로 따라 온다. 아울러 도로공사는 리그에서 블로킹이 가장 좋은 팀이다.
이런 팀을 상대로 흥국생명이 오늘 경기 잘해야 3:1 경기 정도 예상되며 자칫 흥국 생명이
패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승패 보다는 오버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도로공사 핸디캡 승리를 추천 한다.
추천 팁
언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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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월13일 국내배구 흥국생명 VS 한국도로공사 분석 #베픽 라이브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