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득점→3점슛 성공률 14%...'한국판 커리' 전성현. 실화냐? 그래도 승리한다 [유진형의 현장 1mm]

164 0 0 2023-01-20 13:03:3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고양 유진형 기자] 고양 캐롯 전성현은 평균득점 19.72점(2위), 게임당 3점슛 4.03개(1위), 3점슛 성공률 42.72%(2위)를 기록하며 '한국판 커리'로 불리는 KBL 최고의 슈터다.

전성현은 3점 라인 한참 뒤에서도 정확하게 림으로 꽃아 넣는 이른바 '딥쓰리'라 불리는 3점슛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선수다. 정확한 3점슛을 바탕으로 문태영 이후 12년 만에 국내 선수 평균 득점 20점대에 도전하고 있다.

전성현은 20일 경기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73경기 연속 3점슛 기록을 이어갔다. NBA 최고의 슈터 스테픈 커리는 200경기 연속 3점슛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전성현도 차근차근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기록을 이어가긴 했지만 이날 정성현의 슛 감각은 최악이었다. 전성현은 19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DB와 경기에서 종료 직전까지 무득점에 그치고 있었다. 매 경기 20점 이상을 넣는 선수의 이름 옆에 0이라는 숫자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6번의 3점슛 시도는 모두 림을 벗어났고 손쉬운 골밑 공격도 계속해서 놓쳤다. 전상현도 답답한 표정이 역력했다. 이날은 이상하리만큼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4쿼터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 3점슛 라인 밖에서 7번째 시도를 했고 전성현의 손을 떠난 공은 깨끗하게 림을 통과했다. 이 득점이 이날 경기에서 기록한 유일한 득점이었고 73경기 연속 3점슛 기록을 이어가는 득점이었다. 하지만 경기당 3점슛 3개 이상 기록은 16경기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3점슛 성공률 14%로 지독하게 슛 컨디션이 안 좋았던 전상현이었지만 5개의 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4쿼터에서 보여준 로슨과의 패턴 플레이를 완성시키는 패스가 승부를 갈랐다. 경기 후 적장 김주성 감독대행도 "전성현이 들어왔을 때 가운데 쪽으로 들어가는 패스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다"라며 로슨과 전상현의 패턴 공격을 막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고양 캐롯은 전성현의 부진했지만 로슨이 40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펄펄 날으며 87-72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17승 15패가 된 캐롯은 전주 KCC(16승 15패)를 6위로 밀어내고 5위 자리를 차지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8658
맨유 팬들 쓰러질 소식! 여전히 왕으로 남고 싶다! ‘소수만 매각’ 캡틴아메리카
23-01-22 21:57
18657
이정후의 11억원이 어느정도냐면... 2루수 GG+2관왕 최고 에이스+60승 에이스 3명 몸값이다 애플
23-01-22 20:34
18656
'정우영 56분' 프라이부르크, 볼프스부르크에 0-6 완패...3위 추락 떨어진원숭이
23-01-22 07:32
18655
'헛심 공방' 뉴캐슬, 팰리스 원정서 0-0 무득점 무승부 타짜신정환
23-01-22 06:13
18654
'하위권 빅뱅' 웨스트햄, 에버튼 2-0으로 격파 정해인
23-01-22 03:49
18653
‘장군! 멍군!’...레스터 vs 브라이튼, 접전 끝 2-2 무 홍보도배
23-01-22 02:19
18652
'답답한 공방전' 리버풀, 첼시와 홈에서 0-0.. PL 3연속 무승부 순대국
23-01-22 00:53
18651
'손흥민 절친'이 이제 김민재 동료로…메디컬만 남았다 질주머신
23-01-21 23:12
18650
'마르시알에 달롯까지 줄게' 맨유, 프랑스 국대 영입 사활 픽샤워
23-01-21 20:55
18649
뮌헨, 선제골 지키지 못하고 라이프치히와 1-1 무…연승행진 마감 곰비서
23-01-21 07:27
18648
도르트문트 지킨 '꽃미남 로맨티스트', 말년에 맨유 가나 와꾸대장봉준
23-01-21 05:32
18647
우승 가즈아' 아스널, 토트넘 제치고 벨기에 윙어 영입 철구
23-01-21 03:53
18646
홀란 하나에 압살 당한 손-케 듀오, 총 득점과 공격 PO 열세 픽도리
23-01-21 00:12
18645
까칠한 콘테 감독, "TOP4 어떻게 쫓냐고? 왜 나한테 물어?" 불도저
23-01-20 20:47
18644
'한국서 18억원' 받은 벤투 감독, 폴란드에서 훨씬 많이 받는다 간빠이
23-01-20 17:43
18643
'4골 중 3골' 실점 관여한 페리시치...콘테는 "모두 내 책임" 노랑색옷사고시퐁
23-01-20 16:19
18642
맨유 월클 MF+월드컵 득점왕+김유정 닮은꼴...포르투는 선수 맛집! 사이타마
23-01-20 15:27
18641
'한국 매력적으로…이전엔 호날두 재능 낭비?' 폴란드 부임 임박 벤투 향한 현지 언론 군주
23-01-20 14:40
VIEW
3득점→3점슛 성공률 14%...'한국판 커리' 전성현. 실화냐? 그래도 승리한다 [유진형의 현장 1mm] 떨어진원숭이
23-01-20 13:03
18639
‘전반 천국, 후반 지옥’ 토트넘, 맨시티에 2-4… Son은 또 침묵 해적
23-01-20 12:36
18638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후반전 와르르…맨시티에 2-4 역전패 이영자
23-01-20 11:07
18637
이제는 '캡틴' 이정후, MLB 진출 앞두고 값진 경험 홍보도배
23-01-20 10:24
18636
10분만에 3골이나 처 먹히나 섹시한황소
23-01-20 06:38
18635
인터밀란, AC밀란 3-0 꺾고 이탈리아 최강 자리에 캡틴아메리카
23-01-20 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