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지킨 '꽃미남 로맨티스트', 말년에 맨유 가나

207 0 0 2023-01-21 05:3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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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로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최근 로이스 에이전트와 비밀 회의를 가졌다. 로이스는 이번 시즌 종료 후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텐 하흐 감독은 로이스 에이전트와 여름 이적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로이스는 도르트문트 전설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마리오 괴체, 피에르-에미릭 오바메양, 마츠 훔멜스, 제이든 산초, 엘링 홀란드 등 도르트문트를 빛냈던 선수들이 떠나갈 동안 유유히 도르트문트를 지켰다.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약하던 로이스는 2012년 이적했고 지금까지 뛰고 있다.

숱한 부상을 겪고도 많은 기록을 남겼다. 도르트문트에서 공식전 368경기에 출전해 156골 117도움을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로 한정하면 349경기 146골 106도움이다. 분데스리가 우승은 없지만 도르트문트에서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2회, 도이체 푸스발 리가(DFL) 슈퍼컵 우승 3회에 성공했다.

유리몸으로 불릴 정도로 부상 빈도가 잦지만 출전을 하면 경기 판도를 바꾸는 영향력을 행사했다. 도르트문트 11년차인 로이스는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끝난다. 1989년생이긴 하나 스타성과 능력을 보유한 로이스를 벌써부터 여러 팀들이 노리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맨유라는 건 놀라운 일이다.

맨유와 이적설이 나오기 전에는 알 나스르 등 중동 팀들 중 하나로 갈 것으로 전망됐다. 나이와 몸 상태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맨유로 갈 수 있다 생각한 이는 드물었다. 어린 선수들이 스쿼드를 구성하는 맨유지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나이 든 선수들을 영입한 전적도 많아 이적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영국 '커트 오프 사이드'는 "로이스 현재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590만 원)다"고 전했다. 맨유는 나이와 함께 높은 주급도 깊게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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