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선제골 지키지 못하고 라이프치히와 1-1 무…연승행진 마감

250 0 0 2023-01-21 07:27:3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에릭 막심 추포-모팅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실점을 허용해 무승부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RB 라이프치히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획득한 뮌헨은 리그 1위를 유지했고, 리그 6연승을 마감했다.

홈팀 라이프치히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포르스베리, 실바, 올모, 라이머, 슐라거, 소보슬러이, 할스텐베르크, 그바르디올, 오르반, 시마칸이 선발로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블라스비히가 꼈다.

원정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추포-모팅, 사네, 무시알라, 그나브리, 고레츠카, 키미히, 데이비스, 더 리흐트, 우파메카노, 파바르가 선발 출격했다. 골문은 좀머가 지켰다.

경기 초반 뮌헨이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8분 그나브리의 슈팅이 그바르디올의 발에 맞고 굴절되어 골대를 강타했다. 그나브리의 슈팅으로 뮌헨의 공격이 계속되는 듯했으나, 두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뮌헨은 2선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해 라이프치히의 수비를 공략하려 노력했지만, 공격의 마무리가 날카롭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역습으로 뮌헨을 위협했다.

라이프치히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2분 포르스베리가 박스 앞에서 깜짝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라이프치히가 한 차례 더 번뜩였다. 전반 28분 올모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뮌헨이 먼저 웃었다. 전반 37분 측면에서 공을 받은 그나브리가 박스 안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냈고, 이를 수비 사이로 쇄도하던 추포-모팅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라이프치히는 포르스베리가 슈팅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전반전에 동점골을 만드는 데에는 실패했다. 전반전은 뮌헨이 앞선 채 1-0으로 끝났다.

라이프치히가 후반전 들어 균형을 맞췄다. 후반 7분 박스 안에서 실바가 시도한 크로스를 소보슬러이가 머리로 연결했고, 이를 문전에 있던 할스텐베르크가 발을 갖다 대며 득점으로 연결했다. 분위기를 탄 라이프치히가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9분 올모의 슈팅은 좀머가 잡았다. 양 팀이 교체카드로 변화를 줬다. 라이프치히는 포르스베리를 빼고 베르너를, 뮌헨은 무시알라를 대신해 코망을 투입했다.

이후에도 경기 흐름이 바뀌지 않자, 두 팀 모두 추가로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라이프치히는 시마칸과 올모를 빼고 클로스터만과 하이다라를 내보냈다. 뮌헨은 그나브리 대신 뮐러를 출전시켰다. 라이프치히가 역전 기회를 놓쳤다. 후반 39분 베르너의 슈팅은 위로 떴다. 양 팀은 경기 막바지까지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8664
'경질위기' 램파드, 의연한 "두려움에 떨지 않는다" 앗살라
23-01-23 08:23
18663
호날두, 알 나스르 데뷔전서 침묵...1-0 승리에도 팀 내 평점 '뒤에서 3번째' 찌끄레기
23-01-23 06:54
18662
이미 손흥민도 넘었다…"정상에는 단 한 명" 극찬 6시내고환
23-01-23 05:27
18661
'은케티아 멀티골' 아스널, 명승부 끝 맨유에 3-2승 뉴스보이
23-01-23 04:29
18660
'콘테는 떠난다. 토트넘은 안잡는다' 이탈리아 이적 전문가, 내부사정 폭로 간빠이
23-01-23 02:50
18659
"김민재로 번 돈, 6개월만에 다 썼다" 페네르바체팬 분노 폭발 불도저
23-01-23 00:09
18658
맨유 팬들 쓰러질 소식! 여전히 왕으로 남고 싶다! ‘소수만 매각’ 캡틴아메리카
23-01-22 21:57
18657
이정후의 11억원이 어느정도냐면... 2루수 GG+2관왕 최고 에이스+60승 에이스 3명 몸값이다 애플
23-01-22 20:34
18656
'정우영 56분' 프라이부르크, 볼프스부르크에 0-6 완패...3위 추락 떨어진원숭이
23-01-22 07:32
18655
'헛심 공방' 뉴캐슬, 팰리스 원정서 0-0 무득점 무승부 타짜신정환
23-01-22 06:13
18654
'하위권 빅뱅' 웨스트햄, 에버튼 2-0으로 격파 정해인
23-01-22 03:49
18653
‘장군! 멍군!’...레스터 vs 브라이튼, 접전 끝 2-2 무 홍보도배
23-01-22 02:19
18652
'답답한 공방전' 리버풀, 첼시와 홈에서 0-0.. PL 3연속 무승부 순대국
23-01-22 00:53
18651
'손흥민 절친'이 이제 김민재 동료로…메디컬만 남았다 질주머신
23-01-21 23:12
18650
'마르시알에 달롯까지 줄게' 맨유, 프랑스 국대 영입 사활 픽샤워
23-01-21 20:55
VIEW
뮌헨, 선제골 지키지 못하고 라이프치히와 1-1 무…연승행진 마감 곰비서
23-01-21 07:27
18648
도르트문트 지킨 '꽃미남 로맨티스트', 말년에 맨유 가나 와꾸대장봉준
23-01-21 05:32
18647
우승 가즈아' 아스널, 토트넘 제치고 벨기에 윙어 영입 철구
23-01-21 03:53
18646
홀란 하나에 압살 당한 손-케 듀오, 총 득점과 공격 PO 열세 픽도리
23-01-21 00:12
18645
까칠한 콘테 감독, "TOP4 어떻게 쫓냐고? 왜 나한테 물어?" 불도저
23-01-20 20:47
18644
'한국서 18억원' 받은 벤투 감독, 폴란드에서 훨씬 많이 받는다 간빠이
23-01-20 17:43
18643
'4골 중 3골' 실점 관여한 페리시치...콘테는 "모두 내 책임" 노랑색옷사고시퐁
23-01-20 16:19
18642
맨유 월클 MF+월드컵 득점왕+김유정 닮은꼴...포르투는 선수 맛집! 사이타마
23-01-20 15:27
18641
'한국 매력적으로…이전엔 호날두 재능 낭비?' 폴란드 부임 임박 벤투 향한 현지 언론 군주
23-01-20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