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EPL '이적료' 역사 바꿨다, 어떻게?'

129 0 0 2023-04-05 10:50:1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엔조 페르난데스(첼시)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으로 드러났다.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의 리버 플레이트에서 활약하다 2022년 포르투갈 벤피카로 이적했다.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로 활약한 후 2023년 첼시 유니폼을 입었는데,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 700만 파운드(1756억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이적료 1위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 역대 1위 이적료가 나오지 않았을 수도 있다. 맨유가 월드컵이 열리기 전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려 했기 때문이다. 성사됐다면 최고 이적료는 탄생하지 못했다. 즉 맨유가 EPL 이적료 역사를 바꾼 것이나 다름없다.

아르헨티나 'Ole'는 "맨유가 페르난데스를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맨유는 그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을 후회할 수 있다. 맨유는 21세의 페르난데스를 꾸준히 지켜봤고, 12개월 전 페르난데스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맨유의 관계자들이 페르난데스의 재능에 감동을 받았다. 그렇지만 맨유는 적극적인 영입 의지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페르난데스는 벤피카와 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페르난데스는 첼시와 EPL 역대 이적료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9417
[토론토 게임노트] '달라진' 류현진 바라기 완벽투+게레로 주니어 3안타 폭발…토론토 2연승 손예진
23-04-06 12:59
19416
벤제마 또 3골…레알 마드리드, 바르사 꺾고 국왕컵 결승행 미니언즈
23-04-06 10:02
19415
윌슨·조엘린톤 멀티골…뉴캐슬, 웨스트햄 5-1 대파→3위 수성 정해인
23-04-06 06:39
19414
"텐 하흐의 비디치 찾았다"…경기력+리더십 갖춘 차기 '주장감', 누구? 해적
23-04-06 02:32
19413
엔리케 런던 입성에 '스페인 초신성' 들썩…첼시-토트넘 기회 잡나 홍보도배
23-04-06 01:29
19412
'이 금액'이면 토트넘은 케인 보낸다...맨유도 투자 결정 장사꾼
23-04-05 23:05
19411
메시, '연봉 5750억' 초대박 제안 '거절'…"난 유럽에 남는다" 손예진
23-04-05 21:29
19410
'망해가는 팀의 모습은 이렇다'…상징적 선수 2명의 격렬한 '설전' 애플
23-04-05 20:24
19409
튼튼한 방패 or 무딘 창...첼시-리버풀, 420분 동안 무득점 무승부 노랑색옷사고시퐁
23-04-05 17:35
19408
레알에서 애매하면 울브즈로…황희찬에게 킬러 패스 찔러 주나 섹시한황소
23-04-05 16:20
19407
메시, 호날두 연봉 2배 5700억 사우디 제안 거절…“유럽서 1년 더” 박과장
23-04-05 15:41
19406
"이제는 홈런이 나올 시간"…배지환, 시즌 4경기 만에 목표 달성 원빈해설위원
23-04-05 13:04
19405
김민재 이적설에 기름 붓는다..."맨유에서 뛰는 김민재 보고 싶다" 픽도리
23-04-05 12:46
19404
'이게 팀이야? 너희들 왜 이래?'...토트넘 터치라인에서 분노한 1인 질주머신
23-04-05 11:43
VIEW
맨유가 EPL '이적료' 역사 바꿨다, 어떻게?' 철구
23-04-05 10:50
19402
이상하다…분명 잘한 것 같은데 끝나면 패한 팀은 한화뿐이다 가습기
23-04-05 09:53
19401
'하베르츠 지옥의 골결' 첼시, 리버풀과 0-0 무...'3G 무승+11위 고정' 조폭최순실
23-04-05 06:54
19400
한때 토트넘 미래, 드디어 떠난다…'359억'으로 완전 이적할 듯 해적
23-04-05 05:03
19399
첼시 '빅 사이닝' 계속...20세 '원더키드'에 980억 정조준 홍보도배
23-04-05 03:15
19398
세계 최고 미인 얻은 '아스널 브래드 피트'→'엽기 프로포즈'에 "역대 최악 창피해" 순대국
23-04-05 01:39
19397
2패 뒤 2승… 챔프전 끝까지 끌고 간 도로공사 닥터최
23-04-05 00:06
19396
결승 홈런' 피렐라, 9회 마지막 아웃 카운트 타구 잡다가 펜스 충돌...앰뷸런스타고 인근 병원 후송 치타
23-04-04 22:12
19395
‘이정현-로슨 4쿼터 맹위’ 캐롯, 현대모비스에 역전승 불쌍한영자
23-04-04 21:03
19394
음주운전’ 조나탄, 안양과 계약 해지→K리그서 OUT 불도저
23-04-04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