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있고 메시·네이마르는 없다…PSG, 이적불가 6인 공개

163 0 0 2023-04-07 14:31:5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올 시즌이 끝나면 세기의 트리오는 각자 다른 길을 갈 수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7일(한국시간) "PSG(파리생제르맹)가 이번 여름 이적불가를 외치며 무조건 지키겠다는 선수들 리스트를 작성했다. 총 6명이며 맨 위에는 킬리안 음바페의 이름이 있다. 여기에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는 없다"고 알렸다.

PSG의 이적불가 리스트엔 음바페 외에도 누노 멘데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마르코 베라티, 다닐루 페레이라, 마르퀴뇨스가 있다. 골키퍼부터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전포지션 핵심 선수들이 다 포함됐다.

하지만 음바페와 함께 PSG 전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메시와 네이마르는 보이지 않는다. PSG는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먼저 메시는 올 여름 PSG와 계약이 끝난다. PSG는 연장계약을 맺고 싶어 하지만, 메시가 확답을 주지 않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미국의 인터 마이애미,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와 연장계약에 구두합의하고도 최종 사인은 하지 않았다.

최종 결정은 시즌 종료 후 할 전망이다. 메시는 적어도 한 시즌은 더 유럽에서 뛰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복귀와 PSG 잔류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네이마르의 계약은 1년 남았다. 기량은 음바페, 메시 못지않지만, 잦은 부상으로 골머리다.

주급은 무려 60만 6,000 파운드(약 9억 9,500만 원). 재정 건전화를 위해서 PSG는 네이마르 이적을 막지 않을 생각이다.

메시와 네이마르가 나간다면 PSG에서 음바페의 힘은 더욱 더 막강해진다. 시즌 종료 후 PSG 선수단에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VIEW
음바페 있고 메시·네이마르는 없다…PSG, 이적불가 6인 공개 이영자
23-04-07 14:31
19432
류현진, 추신수 못 넘나? 1820만271달러 차이 장사꾼
23-04-07 13:45
19431
‘4타수 1안타’ 김하성, 2G 만에 안타 신고…SD, 6-7 끝내기 패배 [SD 리뷰] 손예진
23-04-07 12:52
19430
승부조작은 미끼였나…거짓말도 불사, 끝까지 숨기려 했던 ‘52명’ 손나은
23-04-07 12:27
19429
월드컵 3개월 앞둔 벨호, '가상의 모로코' 잠비아와 평가전 물음표
23-04-07 10:12
19428
'천군만마' 에릭센, 맨유 훈련장 복귀…환한 미소 캡틴아메리카
23-04-07 06:08
19427
“꺼져라!” 욕먹는 메시, 바르사 복귀→연봉 25%로 폭락...그래도 145억 가츠동
23-04-07 03:49
19426
토트넘, '819억 MF' 영입전 선두 달린다…"다재다능함이 매력적" 군주
23-04-07 01:55
19425
'임시 감독' 램파드, "첼시 정식 감독 될 생각 안 한다" 조폭최순실
23-04-07 00:07
19424
'프림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4강 PO에 1승 남았다…캐롯 꺾고 2승째 떨어진원숭이
23-04-06 22:36
19423
'월드컵 우승' 아르헨티나, 6년 만에 FIFA 랭킹 1위…한국은 27위 하락 타짜신정환
23-04-06 21:06
19422
"이런 공은 처음 봤다"…강백호도 놀란 외인투수의 공, 1선발 든든하다 사이타마
23-04-06 17:06
19421
스윙 한 번 못하고 퓨처스행...시련의 김석환, 다시 시작이다 곰비서
23-04-06 16:03
19420
김서현·윤영철 제쳤다, '올해 신인 첫 선발' 6R 54순위 '6색 구종' 대졸 투수 픽도리
23-04-06 15:04
19419
'푸스카스 이후 60년 만에!' 벤제마, 캄프 누에서 해트트릭 폭발...'국왕컵 결승행' 소주반샷
23-04-06 14:32
19418
'Here we go' 램파드, '27개월 만에' 친정팀 첼시로...임시 지휘봉 철구
23-04-06 13:22
19417
[토론토 게임노트] '달라진' 류현진 바라기 완벽투+게레로 주니어 3안타 폭발…토론토 2연승 손예진
23-04-06 12:59
19416
벤제마 또 3골…레알 마드리드, 바르사 꺾고 국왕컵 결승행 미니언즈
23-04-06 10:02
19415
윌슨·조엘린톤 멀티골…뉴캐슬, 웨스트햄 5-1 대파→3위 수성 정해인
23-04-06 06:39
19414
"텐 하흐의 비디치 찾았다"…경기력+리더십 갖춘 차기 '주장감', 누구? 해적
23-04-06 02:32
19413
엔리케 런던 입성에 '스페인 초신성' 들썩…첼시-토트넘 기회 잡나 홍보도배
23-04-06 01:29
19412
'이 금액'이면 토트넘은 케인 보낸다...맨유도 투자 결정 장사꾼
23-04-05 23:05
19411
메시, '연봉 5750억' 초대박 제안 '거절'…"난 유럽에 남는다" 손예진
23-04-05 21:29
19410
'망해가는 팀의 모습은 이렇다'…상징적 선수 2명의 격렬한 '설전' 애플
23-04-05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