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답답한 경기력' 바르사, 지로나와 0-0 무...레알과 13점 차

198 0 0 2023-04-11 06:31:1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승리를 놓쳤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에서 지로나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3승 3무 2패(승점 72점)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13점으로 늘렸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파티,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로베르토, 부스케츠, 가비, 발데, 가르시아, 아라우호, 쿤데가 선발로 나왔고 테어 슈테겐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지로나는 4-1-4-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카스텔라노스, 비야, 가르시아, 마르틴, 치간코프, 로메우, 에르난데스, 로페스, 스키우토, 마르티네스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가사니가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지로나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에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받은 치간코프가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바르셀로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5분 파티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후 파티와 레반도프스키가 연속으로 지로나의 골문을 노렸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지로나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2분 로메우의 패스를 받은 카스텔라노스가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바르셀로나도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19분 가비의 패스를 받은 하피냐가 어려운 각도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위협적이진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36분 파티의 패스를 받은 하피냐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아라우호의 오른발 슈팅이 나왔지만 이 역시 마르티네스가 막아냈다. 전반 막바지까지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이어졌다.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파티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그렇게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바르셀로나가 가져갔다. 후반 2분 하피냐의 크로스를 받은 가르시아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솟구쳤다. 바르셀로나가 기세를 이었다. 후반 6분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쿤데가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로나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0분 마르티네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카스텔라노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바르셀로나가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다. 후반 14분 하피냐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향했다.

이후 분위기는 바르셀로나가 주도했다. 홈에서 열린 만큼 승리를 놓칠 수 없었고 계속해서 맹공을 퍼부었다. 하지만 지로나는 라인을 내린 채, 수비에 집중했고 바르셀로나는 그런 지로나를 공략하지 못했다. 후반 42분 먼 거리에서 공을 잡은 아라우호가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막바지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아라우호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감각적인 힐 킥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그렇게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479
김민재 "유럽 최고 수비수 평가? 팀이 잘해서…" 애플
23-04-11 19:48
VIEW
홈에서 답답한 경기력' 바르사, 지로나와 0-0 무...레알과 13점 차 이아이언
23-04-11 06:31
19477
'1310억 역대 최고 몸값' 선발 출전 '6경기'…"실망스럽긴 하다" 군주
23-04-11 05:09
19476
골프채 든 ‘람보’, 마스터스 전쟁 승전고… PGA 자존심 사수 조폭최순실
23-04-11 03:55
19475
은퇴 언급→고민→현역 연장, 김연경이 결심한 이유 떨어진원숭이
23-04-11 02:05
19474
"보드 타지마!"↔"그럼 안가!"...레알 '황당 계약 조건' 걷어찬 바르사 스타 타짜신정환
23-04-11 00:38
19473
“축하해 쏘니” 클린스만 감독도 세 달 만에 SNS 업데이트 해적
23-04-10 23:33
19472
기적이란 이런 것’ 캐롯, 로슨-이정현 앞세워 4강 PO 진출 이영자
23-04-10 22:20
19471
LG 선발진 이탈자 발생 "MRI 결과 팔꿈치 이상 발견"... 야구없는 월요일 총 3명 말소 순대국
23-04-10 21:15
19470
김연경, 현역 연장 발표 "우승할 수 있는 팀과 계약할 것" 픽샤워
23-04-10 20:05
19469
손흥민 EPL 100호골. 아시아 선수 최초 여우알바
23-04-10 11:33
19468
팰리스, 호지슨 감독 복귀 후 2연승…리즈 5-1로 대파 손예진
23-04-10 06:32
19467
SD 외야수 데이빗 달, 사두근 부상으로 이탈 오타쿠
23-04-10 04:42
19466
아스널 선두 비상, 리버풀 동점 성공...'2-0→2-2 무승부' 호랑이
23-04-10 02:37
19465
일본의 욕심? "SON 100호골, 미토마에게도 틀림 없는 목표" 손나은
23-04-10 00:44
19464
토트넘 수비수 "콘테 경질, 손흥민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 가습기
23-04-09 22:56
19463
브라이턴만 억울…英 심판기구, 미토마 'NO PK' 오심 인정 극혐
23-04-09 21:46
19462
'밥 사야겠는데?' EPL 100호골 손흥민 "호이비에르가 '슛 해!!!!!' 외치더라고요" 치타
23-04-09 19:00
19461
"대체 왜 안 써?"…사우샘프턴 팬들, 'K리그 출신' 오르샤 푸대접에 뿔났다 뉴스보이
23-04-09 18:48
19460
EPL 패스 마스터-산왕-신 모두 없다고? ‘레전드의 이달의 선수 0’ 불쌍한영자
23-04-09 17:34
19459
"더 이상 설명하기 싫다" 경기 전부터 설전, '황당' 사령탑 나란히 레드카드 불도저
23-04-09 16:00
19458
'맨유 결론 내렸다' 1m97 장신 공격수와 결별, 올 여름 새 FW 찾아 나선다 순대국
23-04-09 14:47
19457
손흥민, 아시아 최초로 EPL 개인 통산 100호골 달성 손예진
23-04-09 12:29
19456
100호골 손흥민, 찰칵 아닌 양 손 세리머니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께 바친다" 음바페
23-04-09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