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7분 극적인 동점골’ 유베투스, 유로파 제왕 세비야전 1-1 무...승부는 2차전에서

200 0 0 2023-05-12 06:19:5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벤투스 수비수 페데리코 가티. Getty Images 코리아





유벤투스가 극장골로 세비야와 팽팽한 접전을 유지했다.

유베투스와 세비야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일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두샨 블라호비치, 앙헬 디마리아, 필립 코스티치, 아드리엥 라비오, 마누엘 로카첼리, 파비오 미레티, 후안 콰드라도, 알렉스 산드루, 레오나르도 보누치, 다닐루,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출전했다.

세비야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유세프 엔네시리, 브라이언 힐, 올리버 토레스, 이반 라키티치, 페르난두, 마르코스 아쿠냐, 네마냐 구델리, 로익 바데, 헤수스 나바스, 야신 보누가 나섰다.

전반전 유벤투스가 먼저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17분 뒷공간을 파고든 디마리아의 롱패스를 블라호비치가 잡은 뒤 1대1 찬스를 잡았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1분 뒤 공격에서도 디마리의 패스로 블라호비치가 기회를 잡았으나 다시 한번 골키퍼 선방을 뚫지 못했다.

세비야가 미소지었다.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우측면을 뚫은 오캄포스가 땅볼 크로스를 내줬고 박스 안 엔네시리가 오른발로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세비야는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4분 오캄포스가 불편함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이에 곧바로 곤잘로 몬티엘이 투입됐다. 이어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 38분 아쿠냐의 패스를 받은 라키티치가 먼 위치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체스니 골키퍼가 쳐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엔네시리가 박스 밖에서 골문을 겨냥했으나 빗나갔다.







후반전 유벤투스가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1분 사무엘 일링 주니오르, 페데리코 키에사를 투입해 측면을 강화했다. 이어 후반 17분 불편함을 호소한 보누치를 대신해 페데리코 가티를, 동시에 블라호비치를 빼고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투입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두 팀 모두 짧은 패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했다. 그러나 수비 상황에서 촘촘하게 내려앉아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두 팀은 교체 카드를 꺼냈다.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후반 25분)를, 세비야는 알레한드로 고메스(후반 28분), 에릭 라멜라(후반 36분)를 투입했다.

이후 막판까지 유벤투스가 분투했다.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다 후반전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키에사의 크로스 후 다닐루, 포그바를 거쳐 골문 앞 가티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며 양 팀은 2차전에서 결승 진출 담판을 짓는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838
실험은 그만·이기는 야구…최원호 한화 감독에게 주어진 과제 손나은
23-05-12 11:31
19837
권아솔, ‘박찬호 저격’ 오재원에 쓴소리 “네가 안타깝다” 가습기
23-05-12 10:53
19836
'HERE WE GO' 포르투갈 특급 윙어, 밀란과 5년 재계약...바이아웃 '2540억' 미니언즈
23-05-12 08:49
VIEW
‘90+7분 극적인 동점골’ 유베투스, 유로파 제왕 세비야전 1-1 무...승부는 2차전에서 사이타마
23-05-12 06:19
19834
"팀을 너무 사랑해서 정말로 힘들다"...'EPL 우승' 전설의 강등 위기 심경 고백 이아이언
23-05-12 03:49
19833
英언론, 토트넘에 이강인 영입 촉구… "손흥민과 새 공격진 이룬다" 캡틴아메리카
23-05-12 01:56
19832
EPL 전설의 천기누설 "케인, 토트넘에 마지막 기회 준 것…결국 돈이 문제" 가츠동
23-05-12 00:07
19831
19세 월클 MF, 10일 전 레알 개인 합의 완료...연봉 200억원 잭팟 군주
23-05-11 21:53
19830
토트넘 11년 동행 끝낼까…사우디, '36세' 요리스에 '연봉 3배 인상' 제안 조폭최순실
23-05-11 20:15
19829
소형준, 팔꿈치 인대 파열…수술대 오른다 장그래
23-05-11 17:16
19828
"조기축구 유니폼인가?" 조롱...챔스 4강 스폰서 없이 나온 인터밀란...이유는? 원빈해설위원
23-05-11 16:10
19827
'손흥민 폭발할 듯'…무리뉴도 칭찬한 토트넘의 새 감독 후보 "역습 최고더라" 질주머신
23-05-11 14:38
19826
인터밀란 '영혼의 라이벌' AC밀란 또 잡았다... '2010년 무리뉴호' 이후 다시 노리는 결승행 [UCL 4강 리뷰] 곰비서
23-05-11 13:43
19825
배지환 한 달 만에 장타! '도루실패 비판→부상→6G 만에 안타'... '5월 득점 최하위' 타선에 희망, 팀은 2연패 [PIT 리뷰] 철구
23-05-11 12:56
19824
'충격' 이강인 현실 연봉 50만 유로→가상 가치 1억970만 유로, 레알 마요르카 결별 확실한 이유 극혐
23-05-11 10:25
19823
'밀라노 더비' 첫 경기 승자는 인터밀란!...산 시로 '원정'에서 2-0 승리→13년 만의 결승 진출↑ 떨어진원숭이
23-05-11 06:26
19822
역시 인터밀란 승인가 정해인
23-05-11 04:43
19821
팬들이 집 앞에서 "나가라"고 시위…연봉 '735억' 공격수 떠난다 홍보도배
23-05-11 02:33
19820
프로축구 '백승호 멀티골' 전북, 최하위 수원 3-0 완파…7위로 점프 장사꾼
23-05-11 00:56
19819
아깝다! 페냐 노히트노런, 노시환 연타석홈런, 한화, 삼성 꺾고 시즌 10승 달성 순대국
23-05-10 22:43
19818
아니 벌써, 토트넘 새 시즌 25인 명단에 '이강인 포함' 원빈해설위원
23-05-10 21:07
19817
'연봉만 5800억' 메시 사우디 가려는 이유...호날두보다 '3000억' 더 벌어 호랑이
23-05-10 16:08
19816
메시 다음 팀은 어딜까… 사우디행 가짜 뉴스→행선지 3곳 거론 아이언맨
23-05-10 15:55
19815
"팬들 속터지겠네" 19년 LG 원클럽맨 레전드도 절레절레…9회말 대주자→3루 도루 최선입니까 [잠실초점] 미니언즈
23-05-10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