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옹호에 나선 레알 선수단 “경기에 집중하는 것 봤어”

1,283 0 0 2019-11-25 05:12: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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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투입된 베일이 팬들에게 야유를 받자 레알 마드리드 동료들이 나섰다.

가레스 베일의 소속 팀 태도 논란에 팀 동료 라파엘 바란과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입을 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현지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 구장에서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를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분 다 실바 윌리안 호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7분 카림 벤제마의 골을 시작으로 페데리코 발베르데, 루카 모드리치가 득점하며 3-1 승리했다.

승리와 함께 이날 경기에서 집중된 것은 베일이었다. 베일은 후반 22분 2-1 상황에서 로드리고 대신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베일이 들어오자 홈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베일은 최근 유로2020 조별예선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웨일스가 승리해 본선에 진출하자, “웨일스, 골프, 마드리드 순서대로”라고 쓰인 깃발을 든 채 동료들과 웃으며 사진을 촬영했다.

이에 스페인 현지 언론과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베일을 비판했다. 소속팀에서 불성실하다는 논란이 있는 베일이 이 같이 쓰인 깃발을 들고 조롱했다는 것이다.

이런 논란에 경기 후 동료들이 나섰다. 바란은 팬들의 야유를 받은 베일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싶진 않다. 좋은 점은 경기장에서 베일이 경기에 집중하는 것을 본 것”이라고 답했다.

발베르데 역시 의견을 덧붙였다. 그는 “팬들의 행동에 대해 말하진 않을 것이다. 베일은 교체 투입됐고 뭘 해야 할지 알았다. 우리는 그를 응원할 것이다. 나는 (경기 후) 그를 안아줬다. 베일은 좋은 사람이다. 그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베일은 훈련을 잘 소화했고 경기장에서도 보여줬다”고 옹호했다.

이어 팬들의 야유에 베일이 영향 받을지에 대해 발베르데는 “글쎄, 베일이 답할 것이다. 우린 베일에게 최선의 지지를 보내고 있다. 우리 팀 모두가 단결되길 바라고, 모두가 같은 방향을 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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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06:19:45

의리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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