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트레이드 대상' 리켈메, 맨시티 오퍼 도착...첫 제안 300억 거절

139 0 0 2023-07-04 02:51:3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로드리고 리켈메(2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 타깃이 됐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는 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리켈메에게 접근했다. 그들은 리켈메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의 첫 번째 제안은 기본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15억 원)에 에드온 600만 유로(약 85억 원)였다. 하지만 아틀레티코에 거절당했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협상은 여전히 열려있고, 합의는 실현 가능하다. 아틀레티코는 3,500만 유로(약 500억 원)로 시작했지만, 점점 하락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리켈메는 아틀레티코 '성골 유스'다. 아틀레티코가 공들여 키웠고 유스 단계부터 차근차근 밟아 올라왔다. 2선에서 뛰는 오른발잡이 자원으로 윙어, 메짤라, 공격형 미드필더를 볼 수 있다. 주로 좌측에서 뛰고 빠른 스피드, 드리블, 킥력이 장점이다.

임대 생활을 다니며 경험을 쌓았다. 처음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에 속했던 본머스로 가서 리그 16경기(1골)를 소화했다. 계속해서 2021-22시즌에는 세군다 디비시온(스페인 2부) 미란데스로 떠났다. 그리고 12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도움왕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2022-23시즌 라리가 승격팀인 지로나로 둥지를 옮겨 리그 34경기 4골 4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상을 선보였다. 

시즌 종료 후, 이강인 이적에 있어 트레이드 매물로 올라왔다. 아틀레티코는 마요르카에서 활약한 이강인을 영입하고자 했고 '현금 1,200만 유로(약 170억 원)+리켈메 임대'로 협상을 펼쳤다. 하지만 마요르카가 거절하면서 최종 결렬됐다. 현재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을 앞둔 상태다.

이에 리켈메는 2023-24시즌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할 것으로 여겨졌는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오퍼가 왔다. 다름 아닌 '트레블' 맨시티였다.

진지한 관심이다. 맨시티는 이미 오프닝 비드까지 내밀었고, 총액 300억에 해당했다. 리켈메의 바이아웃은 6,000만 유로(약 855억 원)로 알려졌는데, 아틀레티코는 3,500만 유로를 원하면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렐레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책정 이적료를 낮출 것으로 여겨진다. 더불어 매체는 이견이 충분히 좁혀질 수 있을 거로 내다보고 있다. 만약 리켈메가 맨시티로 이적하게 된다면 백업 자원 정도로 뛸 예정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044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메이슨 마운트 전격 영입...'등번호 No.7, 5+1년 계약' 픽샤워
23-07-05 20:51
20442
'이제 프리미어리거' 황의조, 노팅엄 훈련장서 포착... SON과 함께 EPL 누빈다 원빈해설위원
23-07-05 17:55
20441
런던 팀 아니면 이적 허용…케인 뮌헨행 급물살, 레비와 합의했다 픽도리
23-07-05 16:31
20440
"EPL 재도전" 선언한 황의조, 노팅엄 프리시즌 합류→팀원 상견례 곰비서
23-07-05 15:28
20439
'괴물 될 가능성 있다!' 맨유 새 GK 찾았다 '3000만 파운드 OK' 애플
23-07-05 14:04
20438
"야망이 없다" 팬들 불만 폭발...토트넘, '임대 만료' 랑글레와 재회 가능성↑ 오타쿠
23-07-05 13:19
20437
'-13㎏ 감량' 류현진 드디어 돌아왔다! 첫 실전 'KKKKK' 3이닝 1실점, 현지 매체도 "힘찬 발걸음" 아이언맨
23-07-05 10:33
20436
첼시·리버풀 대신 맨유 선택한 이유 "5년간 지켜본 감독 덕분에" 픽샤워
23-07-05 06:00
20435
황의조, 노팅엄 프리시즌 훈련장서 포착…바이크 훈련도 앗살라
23-07-05 03:59
20434
케인 사가 새로운 국면 맞이...뮌헨 전설까지 나선다 "문제는 토트넘이 원하는 것 아무도 몰라" 닥터최
23-07-05 02:30
20433
약속의 땅' 국민타자가 먼저 웃었다…'김재환 연장 결승포' 두산, '포항 승률 0.690' 삼성 잡고 3연승&5할 회복 찌끄레기
23-07-05 00:54
20432
'담장 직격 적시타+그림같은 홈 슬라이딩' 김혜성이 끝냈다, 박건우 빠진 NC에 8-4 승 치타
23-07-04 23:12
20431
PSG-마요르카, 이적료 310억 완전 합의→이강인 '62억 잭팟'..."몇 시간 내 사인" 뉴스보이
23-07-04 22:18
20430
"제라드, EPL에서 다시는 감독 못할 것!"…'돈 보고 선택' 맹비난 간빠이
23-07-04 21:34
20429
아쉬움 컸다. 성숙의 시간 필요” 박건우 말소는 태업성 교체 요청 때문이었다 불도저
23-07-04 19:58
20428
"곧 메디컬 테스트" 김민재 뮌헨행 남은 건 오피셜..."맨유는 세계 최고 수비수 놓쳤다" 가츠동
23-07-04 07:09
20427
맨유-첼시-아스날, '1306억 FW' 두고 영입전 펼치나...모두 에이전트와 '회담' 군주
23-07-04 05:44
20426
김하성 10호포 쾅… 20-20클럽 사정권 조폭최순실
23-07-04 04:08
VIEW
'이강인 트레이드 대상' 리켈메, 맨시티 오퍼 도착...첫 제안 300억 거절 타짜신정환
23-07-04 02:51
20424
박건우 트레이드? 그 정도 심각한 상황은 절대 아니다...위기상황, 내부 결속 차원의 환기 조치일 뿐 이영자
23-07-04 01:31
20423
파리 거쳐 미국까지 가는데…메시, 바르셀로나 연봉 미지급 아직도 남아있다 홍보도배
23-07-04 00:43
20422
단 '71억' 차이...토트넘-바르셀로나, 여전히 줄다리기 장사꾼
23-07-03 23:32
20421
'뉴캐슬행' 토날리, 역대 가장 비싼 '이탈리아 선수' 됐다...2위와 무려 '185억' 차이! 순대국
23-07-03 22:27
20420
6년 100억 FA 2군행 미스터리… 부상도 아니고 트레이드도 아니다, 어떻게 설명할까 픽샤워
23-07-03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