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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청주는 리그에서 6승 8무 7패로 9위다. 홈에서 4승 3무 4패를 기록했는데, 11득점 16실점으로 공수 균형은 썩 합리적인 편은 아니었다. 무승부가 조금 많긴 그러나, 근간 리그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로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오면서 분위기가 합리적인 편이다. 근간 6차례 홈 경기에서도 4승 1무 1패로 강세를 올리고 있다. 공격수 파울리뉴와 수비수 홍성민이 전과 같이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점은 불안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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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
 
이랜드는 7승 4무 9패로 리그 10위에 자리해 있다. 원정 경기에서 4승 4무 2패로 오히려 더 합리적인 성적을 거뒀는데, 11득점 10실점으로 공격은 조금 답답한 모습이었다. 근간 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으로 리듬이 썩 좋지 않았는데, 원정 경기에서는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로 아이러니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헤난, 곽성욱, 윤보상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지만, 새롭게 임대 영입된 선수들로 스쿼드가 보강된 점은 긍정적인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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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올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의 경쟁에서는 원정팀이었던 청주가 3-2 승리를 챙겼다. 시즌 초반 이랜드가 부진 속에 정신을 못 차렸던 점을 고려하면, 지금은 사정이 크게 달라졌다. 영별히 원정 경기에서 펄펄 날고 있는 이랜드의 경기력이라면 패배를 되갚아 줄 실력이 충분하다. 다만, 근간 청주가 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듯 승점을 잘 챙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수비가 썩 좋지 않은 두 팀의 경기인 만큼 난타전 모습으로 펼쳐질 가능성도 높다. 다득점 모습 속 무승부가 유력해보이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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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승부
 
○ 청주 플핸 승
 
○ 2.5 오버
 
 
○ 아산
 
아산은 리그에서 6승 5무 10패로 11위다. 홈에서 4승 3무 3패로 그나마 선전했는데, 15득점 12실점으로 공수 균형 역시 원정에 비해서는 나은 모습이었다. 근간 리그 4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는데, 안양(2-3)과 김천(2-3)에게는 연패를 당해 강세가 크게 가라앉았다. 올 시즌 6차례 승리가 모두다 무실점 경기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국 수비 안정이 최우선이지만, 리듬은 정 반대다. 스쿼드에 별 다른 부상자가 없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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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부천은 10승 4무 6패로 리그 5위에 자리해 있다. 홈과 원정 성적 차이가 없었지만, 공수 균형은 오히려 원정 경기에서 15득점 10실점으로 나은 편이었다. 근간 2차례 원정 경기에서도 성남(1-0), 안산(2-0) 등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챙겨 적절한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 시즌 패배 중 대부분이 상위권 팀들에게 당했는데, 하위권 팀들에게는 강세를 보였다. 안재준, 최재영, 한지호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점은 걱정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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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근간 10차례 리그 경쟁에서는 부천이 5승 4무 1패로 큰 우위를 보였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는 아산만 만나면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 시즌 첫 리그 경기 역시 홈에서 2-1 승리를 챙기면서 3연승을 기록 중이다. 부천은 역대 아산 원정 경기에서도 3승 1무 1패로 강한 모습이었는데, 아산은 홈에서 부천에게 4경기나 무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유독 약세였다. 아산의 근간 리듬이 썩 좋지 않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저득점 모습 속 부천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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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승
 
○ 부천 플핸 승
 
○ 2.5 언더
 
 
 
○ 경남
 
경남은 리그에서 10승 7무 3패로 2위다. 홈에서 5승 2무 3패로 조금 패배가 많았는데, 17득점 15실점으로 수비력도 불안했다. 홈 이점을 믿고 무리하게 공격력적으로 나섰다가 일격을 당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랜드(1-2)나 전남(0-2) 등 하위권 팀들에게도 지곤 했다. 근간 리그 2경기에서 1무 1패로 리듬도 썩 적절한 편은 아니었다. 이광선과 정현욱 외에 별 다른 부상자가 없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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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김천은 12승 3무 5패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원정에서도 6승 1무 3패로 꽤 준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17득점 11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적절한 편이었다. 근간 리그 5경기에서 김포 원정(1-2)을 제외하고 전승을 거둘 정도로 강세도 좋다. 감독 교체 이후 명백한 공격력 색채를 가지게 돼 다득점을 기록한 경기도 많았다. 김동현이 부상으로, 최병찬이 퇴장 징계로 요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 하는 점은 걱정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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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근간 10차례 리그 경합에서는 김천이 4승 3무 3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김천의 연고지 이후 경합에서는 의외로 홈팀의 승리가 없다. 올 시즌 첫 리그 경기 역시 경남이 원정에서 2-0 승리를 챙겼다. 김천도 2021 시즌 2차례 원정에서 모두다 승리를 거두면서 경남 원정에 극강의 모습이었다. 근간 두 팀의 리듬도 조금 차이가 있다. 나란히 연승을 달리다 리듬이 끊겼지만, 김천은 이내 강세를 되찾은 반면, 경남은 부진이 이어질 기미도 보인다. 경남의 홈이긴 그러나, 리듬 싸움에서 밀릴 수 있다. 저득점 모습 속 무승부가 유력해보이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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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승부
 
○ 경남 플핸 승
 
○ 2.5 언더
 
 
○ 천안
 
천안은 리그에서 5무 15패로 아직도 첫 승 없이 꼴찌다. 그래도 근간 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승부를 포함, 5경기에서 4차례나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을 쌓아오고 있다. 올 시즌 무실점 경기가 단 1차례에 불과했었다는 점은 분명한 걱정거리다. 청주와의 홈 경기에서 거의 승리를 거둘 뻔 했고, 안양 원정 경기에서도 1-1로 비기는 등 강세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김주현과 차오연은 부상으로 요번 경기에도 출전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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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성남은 6승 8무 7패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원정 경기에서 3승 4무 3패를 기록했는데, 13득점 12실점으로 수비가 조금 불안했다. 그래도 근간 리그 3경기에서 김포(0-0), 부산(3-2), 경남(1-1) 등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무패를 이어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여름 이적 시장 이후 반등을 노리는 입장에서는 기분 적절한 리듬이다. 심동운과 이종호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진성욱의 활약이 반가울 수밖에 없는 성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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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올 시즌 첫 리그 다툼에서는 홈팀 성남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그렇지만 근간 천안이 점점 폼을 끌어올리고 있고, 꾸준히 승점을 쌓아 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성남 역시 상승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부진했던 기간이 길었다. 강세를 올리고 있는 시점에 서로를 상대해야 하는 두 팀이다. 리듬이 끊어지기보다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칠 확률이 높다. 의외로 수비를 두텁게 하고 조심스럽게 공격력을 전개할 여지가 높다. 저득점 모습 속 무승부가 유력해보이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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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승부
 
○ 천안 플핸 승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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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7월 23일 K리그 스포츠 분석 100% ~ #베픽 라이브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