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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혼햄
투타의 조화로 4연승 가도를 달린 닛폰햄 파이터스는 네모토 하루카(1승 5.4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시즌 첫 1군 등판이었던 10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네모토는 왜 그가 금년 1군에 올라오지 못했는지를 투구 내용으로 증명한바 있다. 원래 돔 구장에서 강했던 투수의 부진은 이번 경기의 불안함으로 작용할수 있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치바 롯데의 투수진을 완벽히 무너뜨리면서 6점을 득점한 닛폰햄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호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가운 부분이다. 현재의 타격감이라면 이번 경기 역시 승부를 걸 여지는 충분할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페이스를 이어가야 한다.
○ 지바롯데
투타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미마 마나부(1승 6패 5.28)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9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미마는 여전히 투구 내용이 좋다고 할수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금년 유일한 1승이 바로 에스콘 필드 원정의 7이닝 2실점이었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 상대로 무려 11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완봉패를 당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적시타의 부재가 너무 결정적인 시점에 터져버린게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다. 1회초 1사 만루의 기회를 놓쳤을때부터 경기가 글러버렸다고 해도 좋을 정도. 그나마 나카무라 토시야가 혼자 2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준게 불펜 운용엔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 결론
2경기 연속 닛폰햄의 타선이 폭발했다. 반면 치바 롯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심각한 집중력 부재를 일으키고 있는 중. 일단 네모토의 직전 투구는 상당히 좋지 않았고 금년 미마의 유일한 승리는 닛폰햄 원정에서 만들어졌다. 그렇지만 금년 미마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닛폰햄의 타선을 막는건 쉽지 않고 8월 들어서 치바 롯데는 상대 좌완 투수 등판시 전패를 당하고 있다. 기세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니혼햄
○ 니혼햄 1.5 플핸 승
○ 6.5 오버
○ 세이부
이마이 타츠야의 완벽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스미다 치히로(6승 7패 3.36)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9일 닛폰햄 원정에서 5안타 완봉승을 거둔 스미다는 구위만큼은 데뷔 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최근 홈 경기 투구 내용은 기복이 심한 편인데 유독 라쿠텐만 만나면 안정감이 춤을 춘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카라시마를 무너뜨리면서 원 찬스에서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세이부의 타선은 최근 집중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다만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이 걸리는 부분. 이마이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도움 아닌 도움일지도 모른다.
○ 라쿠텐
타선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나카 마사히로(6승 7패 4.89)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0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나카는 그야말로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패턴대로라면 이번 경기는 호투의 가능성이 높은 편인데 세이부 상대로 5월 12일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다는게 오히려 기대를 거는 요소가 될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이 타츠야의 투구에 막히면서 7회초 터진 시마우치 히로아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라쿠텐의 타선은 강속구에 약한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한바 있다. 이번 경기도 이 점이 약점이 될수 있을듯. 그래도 불펜의 4이닝 1안타 무실점은 위안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 결론
전날 경기는 그야말로 각성한 이마이 타츠야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였다. 양 팀의 투수를 고려한다면 선발 대결은 꽤 막상막하가 될듯. 그러나 경기 후반의 집중력과 불펜의 우위등은 라쿠텐이 조금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라쿠텐 승
○ 세이부 1.5 플핸 승
○ 6.5 오버
○ 야쿠르트
홈런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엘빈 로드리게즈(1승 1.8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9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드리게즈는 그야말로 힘으로 히로시마 타선을 눌러버린바 있다. 워낙 구위가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그 힘이 상당히 통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득점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야쿠르트다운경기력이 나왔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 흐름을 이어가는게 승부를 좌우할듯. 그러나 9회초에만 5점을 실점한 불펜은 1.5군 투수에게 기회를 줄려다가 오히려 손해만 극심하게 본 느낌이다.
○ 요코하마
선발의 난조가 아쉬운 패배를 당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하마구치 하루히로(1승 5패 5.63)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0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둔 하마구치는 제구 될때 하마구치가 얼마나 위력적인가를 보여준바 있다. 하지만 워낙 야쿠르트 원정에서 부진한 타입의 투수이기 때문에 계속 호투를 기대하는건 무리가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와에게 고전하다가 야쿠르트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6점을 득점한 DeNA의 타선은 9회초에만 5득점을 몰아친 집중력이 매우 돋보였다. 즉, 진구 구장에선 언제든지 폭발할수 있다는걸 다시 한번 보여준 부분.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더이상 애드윈 에스코바를 신뢰할수 없을 것 같다.
○ 결론
이마나가가 무너졌다. 이는 이번 경기에 등판하는 하마구치에게 상당히 좋지 않은 소식이 될수 있는 부분. 반면 앨빈 로드리게즈는 일본 무대 데뷔전을 매우 순조롭게 치뤘고 무엇보다 야쿠르트의 타격감이 확실히 되살아났다. 야쿠르트 입장에선 불펜이 변수가 되겠지만 이는 DeNA도 마찬가지다. 선발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야쿠르트 승
○ 야쿠르트 1.5 마핸 승
○ 7.5 오버
○ 오릭스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미야기 히로야(7승 4패 2.76)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미야기는 투구가 조금 징검다리 호투의 기미가 있는 편이다. 그래도 홈이라는건 강점이고 앞선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보여준 6이닝 5실점의 부진을 이번엔 극복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아리하라 코헤이 상대로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또다시 아리하라에게 당했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다. 특히 8회말 쿠레바야시의 좌전 안타때 동점 주자인 모리가 홈에서 저격을 당한게 너무나도 컸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래도 제 몫은 확실히 해낸듯 하다.
○ 소프트뱅크
아리하라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와다 츠요시(6승 4패 3.38)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0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다는 80구까지는 위력적이라는걸 새삼스레 보여준바 있다. 이번 시즌 오릭스 상대로 시즌 초반에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원정이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 상대로 상대 실책으로 얻은 찬스를 살리면서 3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에이스급 상대로의 집중력 자체는 뛰어나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한바 있다. 다만 좌완 투수 상대로 계속 부진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듯. 1이닝을 기어코 무실점으로 막아낸 로베르토 오수나는 최고의 마무리라고 해도 좋을것 같다.
○ 결론
전날 경기에서 야마모토의 3실점은 모두 수비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점이었다. 그러한 타이트한 상황에서 결승점을 얻어낸 소프트뱅크가 칭찬받아야 할듯. 그러나 여전히 좌완 상대 부진은 전혀 변하지 않고 있는게 현실이기도 하고 오릭스는 좌완 상대로 상당히 강한 팀이다. 상성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오릭스 승
○ 오릭스 1.5 마핸 승
○ 6.5 오버
○ 주니치
우사미의 사요나라 안타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마츠바 타카히로(1승 2패 2.7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마츠바는 홈에서 꾸준히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이어가는 홈 스페셜리스트를 유지중이다. 요미우리 상대로도 워낙 강한 투수지만 문제는 드물게 5일 휴식 후 등판한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요미우리의 투수진 상대로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여전히 홈에서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스가노 공략이 쉽지 않을듯. 그래도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긍정적인 신호일 것이다.
○ 요미우리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2승 5패 4.14)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8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2.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가노는 최근 3경기 연속 패배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투구 내용의 기복이 대단히 심하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상대로 나카타 쇼의 적시 2루타로 올린 1점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경기 취소로 인한 타격감 상실이 최악의 형태로 나타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이 팀은 좌완 상대 득점력 문제도 있는 편. 9회말 결승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접전에서 한계가 명확해 보인다.
○ 결론
요미우리 타선의 부진은 전날 경기의 승패를 완벽히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좌완에게 약한 요미우리 타선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타격이 살아나긴 상당히 힘들듯. 물론 지금의 주니치 타선 역시 스가노 상대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건 어렵겠지만 전날 주니치는 요미우리보다 더 적은 투수 기용으로도 더 만족스러운 효과를 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주니치
○ 주니치 1.5 플핸 승
○ 5.5 언더
○ 히로시마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토코다 히로키(9승 3패 2.05)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3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토코다는 좋은 흐름이 또다시 원정에서 깨져버린바 있다. 그래도 홈에서 워낙 강점을 가지고 있고 한신 상대로도 홈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득점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필요할때 홈런이 터져주지 않은게 결국 패배로 연결되어 버렸다. 그나마 좌완인 오타케 코타로 상대로 나름 선전을 했다는 점이 위안이 될수 있는 포인트. 하지만 또다시 실점을 허용한 야사키 타쿠야는 아무래도 휴식이 필요할것 같다.
○ 한신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제레미 비즐리(1승 1패 2.12)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9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비즐리는 선발로 등판해서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금년 히로시마 상대로 홈에서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의 비즐리라면 5이닝은 막아줄 여력이 있어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쿠리 아렌과 야사키 타쿠야를 착실하게 공략하면서 5점을 득점한 한신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식지 않는 타격감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특히 좌완 상대로 우타자들이 힘을 내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확실하게 우위를 점유중이다.
○ 결론
한신의 매직 넘버가 켜졌다. 이 소식이 한신의 사기를 올리는데 엄청난 도움이 될수 있을듯. 토코다와 비즐리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거의 막상막하에 가깝긴 하지만 최근 양 팀의 불펜 상황을 고려한다면 히로시마의 경우 마무리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결정적일때 발목을 잡을수 있다. 뒷심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한신 승
○ 한신 1.5 플핸 승
○ 5.5 오버
○ NC
막판 추격이 아쉽게 실패로 돌아간 NC는 신민혁(4승 5패 4.02)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1일 KT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신민혁은 국내파 NC 투수들 중에선 가장 믿을수 있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다만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한화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경기 초반의 부진이 상당히 심하게 작용하고 있는 중이다. 선발 공략 실패시 그 후유증은 엄청나게 남는 중. 올라오는 족족 실점을 하면서 경기를 패배로 이끈 불펜진은 갈수록 문제가 되어가는것 같다.
○ 한화
마지막 집중력을 앞세워 3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김서현(6.64)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군 복귀전이었던 11일 두산전에서 2.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서현은 무려 6개의 볼넷을 내주면서 여전히 제구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낸바 있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이긴 하지만 저 제구를 고치지 못한다면 미래가 없을듯.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등판한 모든 투수 상대로 득점을 올렸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현재의 타격감이라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가 충분한 편. 그러나 마무리인 박상원이 2실점 하면서 동점 위기까지 갔다는건 잊고 싶은 부분일 것이다.
○ 결론
한화의 경기력이 다시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전날 NC의 불펜을 공략해낸게 중요 포인트. 그러나 이는 어느 정도 선발이 버텨줘야 가능한 부분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선발의 우위는 확실하게 NC가 가지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NC 승
○ NC 1.5 마핸 승
○ 한화 2.5 플핸 승
○ 9.5 오버
○ 두산
선발의 난조가 4연패로 이어진 두산은 브랜든 와델(5승 2패 2.06)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1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델은 최근 실질적인 두산의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특히 5일 KT 상대로 4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엄상백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KT의 불펜 상대로 김재호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타격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게 최대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은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그나마 불펜의 3이닝 1실점이 위안 아닌 위안은 될수 있을 것이다.
○ KT
투타의 조화로 4연승에 성공한 KT는 웨스 벤자민(11승 5패 4.11)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한다. 11일 NC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벤자민은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브랜든과 맞대결에서 완패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도 비슷하게 갈지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동주와 김민규 상대로 배정대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원정에서 꾸준한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강백호의 빈 자리는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그러나 불펜의 2실점은 결국 믿을 투수만 계속 믿어야 하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
○ 결론
최근 두산의 타격은 극도로 좋지 않은 편이다. 벤자민에게 나름 희망을 줄수 있는 부분일듯. 그렇지만 금년의 벤자민은 유독 두산만 만나면 크게 고전하고 있고 최근의 투구 내용도 좋지 않다. 게다가 브랜든은 앞선 KT와의 경기에서 호투를 해내기도 했고 홈에선 절대적인 강점을 보여주는 투수이기도 하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 두산 승
○ 두산 1.5 플핸 승
○ 두산 2.5 플핸 승
○ 7.5 언더
○ 삼성
투수진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삼성은 백정현(6승 5패 3.57)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12일 SSG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백정현은 7월 후반 복귀 후 대단히 안정적인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5일 L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 경기도 QS 이상의 투구를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정용과 백승현 상대로 김성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 중. 특히 구자욱이 막히면 타선의 흐름이 다 막히는 문제가 있다. 7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한계점이 명확한 편이다.
○ LG
타선의 힘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LG는 케이시 켈리(7승 6패 4.66)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11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켈리는 8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투구가 기복이 심한 편인데 5월 13일 삼성 원정에서 보여준 7이닝 3실점 승리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그야말로 식지 않는 타격감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역전 그랜드 슬램 포함 혼자 5타점을 올린 박동원은 전날 경기의 진정한 히어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3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8회가 조금씩 문제가 되고 있다.
○ 결론
이번 시리즈에서 LG의 타격은 계속 위력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렇지만 백정현은 이 기세를 충분히 막을수 있는 투수고 켈리의 최근 투구는 여러모로 불안감이 크다. 그리고 이전의 삼성과 지금의 삼성은 상당히 다르고 LG의 불펜이 버텨줄지도 고민스러울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삼성 승
○ 삼성 1.5 플핸 승
○ 삼성 2.5 플핸 승
○ 9.5 오버
○ 롯데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3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심재민(1승 5.00)이 데뷔 7번째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5일 SSG와 경기에서 0.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심재민은 롯데 이적 이후 투구 내용이 좋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는 편이다. 일단 오프너로서의 역할을 잘 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득점한 롯데의 타선은 무려 12개의 사사구를 얻어낸게 승리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이번 시리즈에서 홈 경기 퍼포먼스는 확실히 원정보다 좋은 편.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낸 불펜은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
○ SSG
투수진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SSG는 오원석(6승 7패 5.00)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1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원석은 8월이 되면서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5일 롯데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매우 부진했는데 확실히 최근의 오원석은 기대를 걸면 안되는 투수임에 분명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윌커슨을 공략하면서 강진성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어느 정도 이전의 악몽을 되갚아줬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 정도다. 특히 롯데의 불펜 공략에 계속 실패하고 있다는 점은 가장 큰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동점 상황에서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이제 누굴 믿어야 할지 모를 레벨이다.
○ 결론
이번 시리즈에서 롯데의 타선은 상당히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원석을 이미 한번 무너뜨린 경험이 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일듯. 하지만 SSG의 타격 역시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부분이고 앞선 2경기의 불펜 소모도를 고려한다면 롯데의 불펜데이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전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SSG 승
○ SSG 1.5 마핸 승
○ 롯데 2.5 플핸 승
○ 10.5 오버
○ 기아
타선 대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KIA는 토마스 파노니(2승 1패 2.3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파노니는 롯데 상대 호조가 무너진게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다. 그러나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반등의 가능성은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4안타로 11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하게 메가 타이거즈포가 터져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특히 6회말을 제외한 모든 이닝에서 득점이 나왔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재열의 한계점을 느끼게 해주었을 뿐이다.
○ 키움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키움은 장재영(1승 3패 5.21)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등판한다. 11일 LG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장재영은 다시금 페이스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 듯. 전날 경기에서 이의리와 김재열 상대로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키움의 타선은 구위 승부를 해올때 대책이 없다는걸 스스로 증명하고 말았다. 원정에서 이 단점은 계속 발목을 잡을수 있는 부분. 올라오는 족족 모두 실점한 불펜은 동점만 되고 팀을 위기로 몰아 넣을수 있다.
○ 결론
전날 경기에서 KIA는 홈런 없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위력을 선보였다. 즉, 정확한 타격이 성공했는데 강속구에 강한 팀 특성상 장재영 상대로 나름 승부가 될 듯. 반면 최근의 키움은 타격이 좋다고 하기 어렵고 파노니의 투구는 양현종보다는 이의리에 더 가까운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기아 승
○ 기아 1.5 마핸 승
○ 기아 2.5 마핸 승
○ 9.5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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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8/17 KBO NPB 야구 스포츠 분석 ~~ #베픽 라이브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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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IA 분석 8월18일 KBO한국프로야구 | 디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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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휴스턴 분석 8월17일 MLB메이저리그 | 탈퇴한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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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메츠 피츠버그 분석 8월17일 MLB메이저리그 | 탈퇴한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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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KBO NPB 야구 스포츠 분석 ~~ | 뚜기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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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 10일 일본야구 NPB ⏪⏪ | 상큼한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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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 10일 국내배구 KOVO 컵 ⏪⏪ | 상큼한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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