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주세요 쪽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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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쿠텐
 
불펜이 흔들리면서 연승이 끊긴 라쿠텐은 타나카 마사히로(5승 5패 4.43)가 시즌 6승 도전한다. 11일 니혼햄 원정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나카는 이번 시즌 에스콘 필드에서만큼은 쾌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반면 홈에서 니혼햄 상대로 4.2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는등 근간 홈경기에서 투구가 흔들린다는 변수가 존재한다. 전날 경기에서 우에하라에게 막혀 있다가 8회말 터진 스즈키 다이치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라쿠텐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거의 홈런 외에 득점 수단이 보이지 않는 편. 9회초 동점 광경을 버티지 못한 불펜은 마츠이 유키의 부재가 매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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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혼햄
 
드디어 기나긴 연패에서 탈출한 니혼햄은 키타야마 코우키(5승 4패 2.56)가 시즌 6승에 도전중이다. 11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키타야마는 시간이 갈수록 다소씩 패턴이 파훼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라쿠텐 상대로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 경기에서 강한 편인데 5월 28일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해낸걸 어떻게든 재현시켜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피처진 상대로 한손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니혼햄의 타선은 설령 승리하긴 했지만 전과 같이 득점력이 좋지 않은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일단 연패 탈출은 팀 분위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 허나 우에하라의 승리를 날려버린 이케다 타카히데는 이제 더이상 셋업으로 쓰면 안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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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화요일은 소프트뱅크. 수요일은 니혼햄. 기나긴 연패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양 팀 모조리 타격이 좋다고 하긴 힘든게 현실일듯. 그리고 라쿠텐 모바일 파크라는 전제에선 타나카 마사히로와 키타야마 코우키 모조리 호투를 기대하긴 살짝 무리가 있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마츠이 유키가 없었다는건 라쿠텐의 불펜 운용에 주름을 지게 하는 부분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니혼햄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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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혼햄 승
 
○ 니혼햄 플핸 승
 
○ 6.5 오버
 
 
○ 주니치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주니치는 움베르토 메히아(2승 1.57)가 시즌 3승 도전한다. 16일 한신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메히아는 데뷔 후 기대 이상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7월 1일 요코하마 원정 바우어와 경합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보여주었는데 이번엔 홈이라는 강함을 얼마나 이용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요코하마의 피처진을 격파하며 7점을 득점한 주니치의 타선은 1차전 후반에 보여준 집중력이 경기 내내 이어졌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특히 2경기 연속 불펜 공략 성공은 시사하는 바가 큰 편.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스나다 요시키의 투구가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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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하마
 
투타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요코하마는 트레버 바우어(6승 3패 3.46)가 시즌 7승에 도전중이다. 17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바우어는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갔다는데 만족해야 할 수준. 이번 시즌 주니치 상대로 홈과 원정 모조리 6이닝 2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퍼포먼스 레벨이 다소 더 나아진 이번 경기에서 투구가 나아질지가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나카치 공략에 실패하며 9회초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요코하마의 타선은 생소한 피처에게 당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이 점이 많이 문제가 될수 있을듯. 5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이 가진 최대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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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이번 시리즈에서 최대의 변수가 되는건 바로 요코하마의 불펜이다. 이번 경기에서 이 점이 더욱 부각될듯. 근래 보여준 투구를 염두한다면 메히아와 바우어의 투구는 그야말로 막상막하다. 그러하나 근래 요코하마는 불펜이 계속 무너지고 있는 반면 주니치는 불펜이 막강한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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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치 승
 
○ 주니치 플핸 승
 
○ 5.5 오버
 
 
○ 한신
 
막극강의 뒷심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한신은 사이키 히로토(5승 4패 2.01)가 시즌 6승 도전한다. 15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사이키는 역시 홈 경기 한정이라면 QS+ 이상을 기대할수 있는 피처임을 보여준바 있다. 금년 요미우리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부진하고 홈에서 강했기 때문에 홈 경기의 호조는 이어갈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피처진을 공략하며 8점을 득점한 한신의 타선은 역전을 당하자마자 추격을 성공하고 역전까지 해냈다는 점이 무서운 부분이다. 이전과 다르게 홈에서 타격이 능력을 내고 있다는 점은 요번 경기 최대의 강점이 되는 부분.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1위를 지키게 하는 원동력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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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미우리
 
불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요미우리는 토고 쇼세이(8승 2패 2.27)가 시즌 9승에 도전중이다. 13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토고는 근래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한신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다 강점을 보여주는 피처인데 휴식이 충분하다는 점도 토고에게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타케 코타로 상대로 원찬스에서 집중력을 터트리면서 5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후 제대로 된 공격력을 하지 못한게 만족스럽지 못한점 을 남겼다. 그래도 홈런 없이 집중타가 연속으로 나왔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3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정말 믿을 피처 없었다는 표현이 매우나나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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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요번 시리즈에서 타격과 불펜 모두다 한신이 확고히 앞서고 있다. 즉, 선발에서 비슷비슷하게 가면 유리한건 한신이라는 이야기. 홈 경기의 사이키와 휴식이 충분한 토고는 피처전의 진수를 보여줄수 있는 피처들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토고에게는 뒤가 없었다. 뒷심에서 앞선 한신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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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 승
 
○ 한신 플핸 승
 
○ 5.5 언더
 
 
○ 히로시마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9연승에 성공한 히로시마는 토코다 히로키(8승 2패 1.89)가 시즌 9승 도전한다. 17일 DeNA 원정 경기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토코다는 원정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이번 시즌 야쿠르트 상대로 4월 15일 홈에서 5.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야간 경기의 토코다는 홈에서 거의 절대 무적에 가깝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케이지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내보이고 있다.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린 스에나가 기용은 아라이 감독의 위엄이라고 할수 밖에 없을듯.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제 더이상 이 팀의 부족한 점이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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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쿠르트
 
선발의 난조가 3연패로 이어진 야쿠르트는 이시카와 마사노리(2승 5패 3.58)가 시즌 3승에 도전중이다. 6일 DeNA 원정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시카와는 여름이 오면서 투구 내용이 나빠지는 중이다. 이번 등판은 다분히 좌완에게 약한 히로시마를 겨냥한 자객 선발에 가깝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 쇼헤이 상대로 3회초 터진 호세 오수나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득점 찬스를 연거푸 날리면서 패배를 자초하고 말았다. 영별히 히로시마의 불펜 상대로 손도 발도 못내밀고 당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큰 편.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이 위안은 될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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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파죽의 9연승. 아라이 감독의 형님 리더쉽도 무섭고 팀의 조직력도 훌륭하다. 전날 타카하시가 무너졌다는걸 염두한다면 이시카와로선 답이 없는 광경이였다. 더군다나 토코다는 홈에서 절대적으로 강점을 가진 피처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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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시마 승
 
○ 히로시마 핸디 승
 
○ 7.5 오버
 
○ 키움
 
연장 접전 끝에 연패를 당한 키움은 안우진(6승 6패 2.47)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1일 롯데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안우진은 근래 등판시 타자들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홈에서 종종 흔들리는 문제가 있는 편인데 한화 원정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패배를 당한걸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문동주와 김범수 상대로 도슨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양상이 그나마 동점까지는 이어간 바 있다. 하지만 결정적 클러치 히터가 없다는게 결국 석패로 이어졌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 부분. 마지막을 버티지 못한 불펜은 이 팀 최대의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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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마지막 뒷심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5승 2패 3.18)를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중이다. 21일 NC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산체스는 근래 들어서 투구 패턴이 파악당하며 난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이다. 금년 키움 상대로 홈에서 2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원정 경기에서 강한 피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맥키니와 김동혁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단 5개의 안타로 5점을 올리는 경제적 야구를 보여준바 있다. 일단 1차전의 화력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필요할때 필요한 득점이 나왔다는건 긍정적인 부분일듯. 하지만 김범수가 좌완 스페셜리스트의 역할을 해주지 못한건 만족스럽지 못한점 이 크게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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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근래 산체스의 투구는 흔들리는 편이다. 하지만 원정 경기에서 좌타자가 주력인 키움 상대 승부는 상당히 해볼만한 편. 물론 안우진은 언제든 에이스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는 피처라는걸 부인할수 없으나 압도하는 맛은 시즌 초반에 비해 크게 떨어진 편이고 본격적인 불펜전으로 가면 언제나 그렇듯 키움이 불리하다. 뒷심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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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승
 
○ 한화 +1.5 핸디 승
 
○ 6.5 오버
 
 
○ NC
 
피처진 붕괴로 연승이 끊겨버린 NC는 에릭 페디(13승 2패 1.87)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1일 한화 원정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페디는 리드가 커지자 다소 힘을 빼고 던졌다가 집중타를 허용한 바 있다. 요번 시즌 KIA 원정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에서의 페디는 거의 무적에 가까운 피처다. 전날 경기에서 마리오 산체스 상대로 3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KIA의 불펜 공략 실패가 그대로 페이스 다운으로 연결되고 말았다. 4이닝 퍼펙트로 당한 후유증은 분명히 존재할듯. 5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전사민을 너무 굴리는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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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KIA는 양현종(5승 5패 3.79) 카드로 연승에 도전중이다. 13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양현종은 일단 충분한 휴식은 취하고 나온 상태. 하지만 금년 NC 상대로 6월 18일 홈에서 7이닝 4실점으로 그다지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피처진을 일망타진하며 홈런 3발 포함 13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터진 메가 타이거즈포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역시 이팀은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터트려줘야 경기가 수월하게 풀리는 편.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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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전날 경기에서 KIA의 타선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양상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송명기 뒤에 페디를 만나면 방망이가 따라가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 물론 명백히 휴식을 취하고 나온 양현종은 위력적이지만 요번 시리즈에서 NC의 타자들은 좌완 피처 상대로 나름 합리적인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게 중요하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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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승
 
○ NC -1.5 핸디 승
 
○ 기아 +2.5 핸디 승
 
○ 8.5 언더
 
 
○ KT
 
문상철의 끝내기 안타로 3연승 가도를 달린 KT는 윌리엄 쿠에바스(3승 3.47)를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중이다. 21일 삼성 원정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쿠에바스는 근간 두 번의 원정 경기에서 호투를 하며 자신의 위력을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6일 LG 원정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중요포인트가 되겠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피처진 상대로 4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11개의 사사구와 11개의 안타로 4득점이라는 엄청난 비경제적인 야구를 보여준바 있다. 그나마 수비에서 결정적 실점을 막아낸게 다행이라면 다행일듯. 하지만 또다시 2실점을 허용하며 고영표의 승리를 날려버린 박영현은 최소한 2주 정도는 쉬게 해주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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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야수진의 수비 난조가 결국 5연패로 이어진 LG는 이정용(3승 1패 5.90)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9일 롯데 원정 경기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정용은 선발로서의 한계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중이다. 영별히 원정으로 갈수록 엉망이 되는 문제를 극복하기 쉽지 않을듯. 전날 경기에서 고영표에게 막혀 있다가 박영현을 공략하며 3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후반기 들어서 타격의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진 양상을 내보이고 있는 중이다. 영별히 연장전의 무기력한 양상은 이전의 LG에게선 볼수 없었던 양상일듯. 7.2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 1점이 12회말 2사에서 나온게 굉장히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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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전날 경기는 그야말로 수비력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영별히 전체적으로 LG의 야수진이 지쳐있는듯한 양상이 나왔다는게 문제가 되는 부분. 홈에서의 쿠에바스는 이전의 LG전보다는 합리적인 투구를 해줄수 있고 선발 이정용은 원정 경기에서 기대를 할수 없는 레벨이다. 무엇보다 전날 LG는 불펜의 소모가 심해도 굉장히 심한 반면 KT는 어찌됐든 김재윤을 아꼈다. 피처력에서 앞선 KT가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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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승
 
○ KT -1.5 핸디 승
 
○ KT -2.5 핸디 승
 
○ 9.5 오버
 
 
 
○ 두산
 
에이스의 난조로 연승이 끝나버린 두산은 최원준(2승 7패 5.08)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9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최원준은 좋을때의 양상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다만 롯데 상대로 홈과 원정 모조리 7이닝 3실점 이하로 강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큰 편. 전날 경기에서 윌커슨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에이스가 일찍 무너진게 그대로 타자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쳤다. 롯데의 불펜 상대로 4이닝 퍼펙트는 반성해야 할 부분.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승용의 투구가 상당히 좋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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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는 찰리 반즈(6승 6패 4.28)가 시즌 7승에 도전중이다. 21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반즈는 푹 쉬고 나왔을때의 반즈는 위력적이라는걸 증명한바 있다. 두산 상대로 금년 홈에서 13.2이닝 1실점으로 강했는데 원정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피처진을 일망타진하며 7점을 득점한 롯데의 타선은 곽빈의 제구난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어 낸게 그대로 승리로 연결되었다. 이 강세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정말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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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두산의 연승이 막을 내렸다. 이번 경기의 양 팀 선발은 모조리 상대 전적이 적절한 피처라는 공통점이 있는 편. 다만 반즈는 유독 잠실만 가면 묘하게 흔들리는 면이 있고 이제 퇴출될 걱정이 없었다는 점이 오히려 멘탈적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이 될수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두산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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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승
 
○ 두산 -1.5 핸디 승
 
○ 롯데 +2.5 핸디 승
 
○ 7.5 언더
 
 
 
○ 삼성
 
라스트 찬스를 놓치면서 석패를 당한 삼성은 김대우(1패 3.82)가 시즌 두번째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었던 김대우는 요번 경기가 나름 저격 선발에 가까운 광경이였다. 유일한 선발 등판이었던 6월 7일 NC와 홈 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긴 했지만 SSG 상대론 기대가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아무리 패배하긴 했지만 SSG의 불펜을 공략하며 7점을 득점한 삼성의 타선은 여름이 되면서 타격감이 확고하게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다만 9회말 동점 찬스를 놓친건 만족스럽지 못한점 이 남는 부분.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을 정비하지 않으면 최하위 탈출은 요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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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하마터면 경기를 날려버릴뻔 했던 SSG는 김광현(6승 2패 3.84) 카드로 연승에 도전중이다. 21일 LG 원정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김광현은 투구 내용은 더이상 합리적인 피처라고 하긴 힘든 편이다. 그래도 6월 23일 삼성 상대로 홈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 듯.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피처진을 공략하며 강진성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1차전과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그대로 승리로 연결되었다. 각별히 중반 이후 제대로 된 집중력을 자랑했다는 점이 요번 경기에서 승부를 걸게 하는 포인트. 그렇지만 6.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 최대의 부족한 점임에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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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전날 경기에서 삼성은 승리의 찬스를 날려버린 반면 SSG는 막판의 막판을 버텨냈다. 그 게 바로 두 팀의 순위를 가르는 이유일듯. 선발 김대우 카드는 나름 깜짝 카드로서의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SSG 상대로 매우나 부진한 피처였다는걸 잊으면 되지 않는다. 반면 김광현은 어찌됐든 삼성 상대로 강함이 있는 피처다. 선발에서 앞선 SSG가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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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승
 
○ SSG -1.5 핸디 승
 
○ 삼성 +2.5 핸디 승
 
○ 9.5 오버
 
 
쪽지주세요 쪽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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