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제안 기다릴게” 회장까지 나섰는데…정작 맨유는 묵묵부답

322 0 0 2023-08-25 21:28:0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보낼 준비는 됐는데 데려갈 팀이 조용하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피오렌티나의 조 바로네 회장은 소피앙 암라바트에 대한 적절한 이적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암라바트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모로코의 핵심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매끄러운 공수 전환을 보여주며 팀을 4강에 올려놓았다.

소속팀에서의 활약도 훌륭했다. 라바트는 지난 시즌 피오렌티나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9경기에 출전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브르누 페르난데스, 카세미루의 파트너로 암라바트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암라바트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진지했다. 암라바트의 형이자 에이전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노르딘 암라바트는 최근 방송을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내 동생에게 푹 빠져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텐 하흐 감독은 소피앙을 관찰하고 있다.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맨유 이적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았다.

피오렌티나도 암라바트와 헤어질 준비를 마쳤다. 바로네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암라바트는 선수단과 함께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가 행복하지 않다면 물론 우리는 타 구단의 제안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까지 암라바트에 대한 어떠한 제안도 받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아직까지도 암라바트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미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라스무스 회이룬 영입에 많은 돈은 지출한 탓에 암라바트 영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

영입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암라바트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스콧 맥토미니, 도니 판 더 비크와 같은 선수의 매각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942
'은퇴 선언' 정찬성, 마지막 순간까지 그는 '코리안 좀비'였다 미니언즈
23-08-27 10:57
20941
‘사카-은케티아 연속골’ 아스널, 10명 싸운 풀럼에 2-2 무승부···수적 우위→동점골 헌납하며 아쉬운 승점 1점 간빠이
23-08-27 02:49
20940
'황희찬 허벅지 부상일까→45분 만에 교체' 울버햄튼, 에버턴에 1-0 짜릿한 신승…'연패 끊고 리그 첫 승'+'조세 사 골키퍼 미친 선방' 간빠이
23-08-27 01:07
20939
측면·중앙 누비며 풀타임 뛴 '캡틴 손'…토트넘, 본머스 2-0 완파 불도저
23-08-26 23:23
20938
케인 없어도 이긴다 박과장
23-08-26 20:55
20937
90억 FA 보상 투수, 드디어 1군 콜업...실책+병살타→1군 말소→2군 출장→연타석 홈런, 4안타 7타점 픽샤워
23-08-26 19:28
20936
"손흥민급 선수가 이렇게 해주다니"...토트넘 감독, '주장' SON에게 감동받은 사연 픽도리
23-08-26 17:41
20935
'첫 월드컵 우승' 스페인 국대, 소집 거부...'강제 키스' 피해자 "거짓 주장, 축협 협박도 있었다" 오타쿠
23-08-26 16:25
20934
'언제 나갈거니!' 토트넘 멘붕, 매각 계획 붕괴→처음부터 다시 시작 철구
23-08-26 14:07
20933
“최고의 선수가 될 것” 퍼거슨이 극찬했던 ‘거대한 재능’이 아깝다, 그린우드 은퇴 가능성 아이언맨
23-08-26 11:47
20932
현재 주급 5억→사우디 가면 주급 20억 꽂힌다, 벌써 무너진 살라 충성심... 리버풀은 이적 반대 극혐
23-08-26 10:24
20931
‘벨링엄 폼 미쳤다+시즌 4호골 라리가 득점선두’ 레알 마드리드, 셀타 비고 1-0 격파…개막 후 3연승 군주
23-08-26 07:54
20930
PL 제왕, 런던으로 돌아가나..."팀에 풍부한 경험 더할 것" 조폭최순실
23-08-26 02:30
20929
"케인 미안해, 시어러 영입했고 더 많은 골 넣겠대!"…포체티노의 '도발' 떨어진원숭이
23-08-25 23:10
VIEW
“이적 제안 기다릴게” 회장까지 나섰는데…정작 맨유는 묵묵부답 타짜신정환
23-08-25 21:28
20927
리버풀은 'NFS' 선언...하지만 살라가 원하면 사우디행 가능?→알 이티하드 2355억+2년 계약 준비 중 질주머신
23-08-25 17:06
20926
'레알 못 갈줄이야' PSG 주장단 '1표 굴욕' 음바페, "선수단에 완전히 무시당해" 최악 속 잔류 확실시 곰비서
23-08-25 15:43
20925
‘이제는 무섭다’ 슈퍼스타 영입 장담하던 사우디, 결국 살라까지 노린다…리버풀은 “절대 안 돼” 철구
23-08-25 15:21
20924
[오피셜] 인터밀란, '악성 매물' 털었다 애플
23-08-25 14:09
20923
"Kim은 왕관의 보석!"…'김민재 효과' 기대하는 아스널과 토트넘, 무슨 상황? 호랑이
23-08-25 12:46
20922
스트라스버그 결국 은퇴, '부활' 류현진에게 쏠리는 눈과 박수갈채 손나은
23-08-25 11:27
20921
폭망한 이란 스트라이커, 로마 무리뉴 품으로…'구매 옵션 포함 임대' 홍보도배
23-08-25 03:39
20920
'LEE는 PSG 대박 영입!' 이강인은 PSG 아시아 시장 공략 핵심. "마케팅용 아냐! 수년 간 위대한 도약 준비" 순대국
23-08-24 22:59
20919
'1억5천' 전기차 고른 케인, 적응 유일한 문제 "핸들이 반대라 아직은…" 픽샤워
23-08-24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