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붙으면 아무도 못 이겨!'…토트넘이 원하는 논란의 '케인 대체자', 첼시에 뺏기나? 겨우 '981억' 정도

4,468 0 0 2023-09-25 00:08:1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간절히 원하는 선수가 있다. '해리 케인 대체자'다.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고, 토트넘은 케인의 대체자가 간절히 필요하다. 하지만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서두르지 않았다. 가장 원하는 선수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할 수 없는 선수였기 때문이다.

바로 논란의 공격수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다. 토니는 '불법'을 저지른 선수다. 그는 현재 '불법 베팅'으로 인해 현재 징계를 받고 있다.

토니는 2020-21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31골 터드리며 브렌트포드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2021-22시즌 12골을 넣으며 1부리그에 적응했고, 지난 시즌에는 20골을 폭발시켰다. 토니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36골) 케인(30골)에 이은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커리어 정점으로 향하고 있는 공격수라는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불법 베팅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그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32회 베팅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토니는 브렌트포드의 패배에도 베팅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이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지난 5월 징계위원회를 열고, 토니에게 8개월 출전 정지와 5만 파운드의 벌금(8500만원) 징계를 내렸다. 구단을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내년 1월 16일까지 뛸 수 없다.

따라서 토트넘은 내년 토니의 징계가 풀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토니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의 몸값은 6000만 파운드(981억원) 이상이다.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이런 상황에서 토니를 노리는 팀들이 많다. 아스널, 리버풀, 아스톤 빌라, 웨스트햄 등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가장 위협적인 팀은 역시나 첼시다. 첼시는 최전방 공격수가 없다. 리그 14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이런 첼시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역시 토니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최근 이적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첼시다. 역대급 돈을 지출하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엄청난 공세에도 이적료로 가장 많은 돈을 쓴 클럽은 첼시였다. 당분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다. 때문에 돈으로 붙으면 토트넘은 첼시를 이길 수 없다. 케인의 대체자를 첼시에 뺏길 수 있는 위기다.

영국의 '데일리 미러'는 "토니는 1월에 이적할 것이라 구단에 통보했다. 브렌트포드 1월 토니 이적을 용인할 가능성이 크다. 토니는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다. 토니를 원하는 많은 팀 중 가장 적극적인 팀은 첼시다. 첼시는 1월에 토니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256
'해결사 SON 덕분' 토트넘 '지고 있다가 골 가장 많이 넣은 팀' 호평... '역전승+극적 무승부' 4경기라니! 소주반샷
23-09-27 15:03
21255
'왕성한 활동량' 인버티드 풀백 완벽 소화→암라바트, 완벽했던 맨유 선발 데뷔전 철구
23-09-27 14:35
21254
황희찬 '빛바랜 시즌 4호골'→울버햄튼, 2부 팀에 충격 역전패+탈락...감독도 한숨 "나 왔을 때 시즌 준비도 안 된 팀" 애플
23-09-27 14:00
21253
빅 클럽들 주목!...'5경기 10골' 케인 뛰어넘은 괴물, 바이아웃은 단돈 '286억' 손나은
23-09-27 12:15
21252
[항저우NOW] "야구 몰라요" 그래도 3만원 내고 야구장 왔다, 중국 경기 아닌데 이정도 인기라니 미니언즈
23-09-27 11:10
21251
‘전반 4분 만에 시즌 4호골 작렬’ 황희찬, 리그컵 첫 골 터졌다! 불쌍한영자
23-09-27 05:26
21250
포스테코글루 밑에서 ‘28골 폭발’ 애제자…손흥민 새 파트너로 급부상 불도저
23-09-27 03:03
21249
김민재, 부상으로 포칼컵 결장…뮌스터 원정 제외 타짜신정환
23-09-27 00:42
21248
레전드의 딸'에서 금메달리스트로…여자 사브르 '윤지수 시대' 해적
23-09-26 23:49
21247
페디 20승 달성 막았다! 5득점 빅이닝+벌떼 불펜…KIA, NC 잡고 2연패 탈출! 장사꾼
23-09-26 22:43
21246
최고 154km' 문동주-장현석 무력시위, 든든했던 마운드…'문보경 2타점' AG 대표팀, 상무에 2-0 승리 '점검 완료 + 1 순대국
23-09-26 21:21
21245
유도 노골드 막았다' 김하윤, 중국 꺾고 금메달! 한국 유도, AG 10회 연속 金 행진 원빈해설위원
23-09-26 20:01
21244
케인 없으니 손흥민은 더 강해졌다!"…'케인이 빠진 게 토트넘에 더 나은가?' 논쟁 본격 스타트 픽도리
23-09-26 07:10
21243
류현진 8000만 달러 잭팟 그 후… 어느덧 마지막 등판? "PS 발판 마련해야" 희망 짊어졌다 해골
23-09-26 05:47
21242
손흥민 유럽 통산 199호골 작렬 해골
23-09-26 03:33
21241
토트넘 '193cm 16세' 괴물 센터백 부스코비치 품었다! 2년 뒤 합류→2030년까지 계약 곰비서
23-09-26 00:16
21240
SON한테 당한 것도 원통한데, '아스널 독설 담당' 네빌 "사카 PK골, 코너서 다 같이 기뻐할 일 아니었다" 일침 와꾸대장봉준
23-09-25 22:31
21239
스포츠서울 ‘또 AG 기록 깼다’ 지유찬, 男 자유형 50m 21년 만에 金!...“오늘 몸 좋다”더니 진짜였다 손예진
23-09-25 21:52
21238
구본길X오상욱 男사브르 개인전 동반결승 쾌거! 韓4연패 확정→5년만에 리턴매치.. 8시50분 결승 오타쿠
23-09-25 20:24
21237
무너진 레알 마드리드…'모라타 멀티골+그리즈만 맹활약' ATM, 레알에 3-1 승 노랑색옷사고시퐁
23-09-25 07:04
VIEW
'돈으로 붙으면 아무도 못 이겨!'…토트넘이 원하는 논란의 '케인 대체자', 첼시에 뺏기나? 겨우 '981억' 정도 박과장
23-09-25 00:08
21235
"영어 못 해? OUT!!"…포체티노, 첼시 핵심 MF '주장직 제외' 충격적 이유 공개 이아이언
23-09-24 22:59
21234
"너무 보고 싶다! 민재야" 나폴리 레전드, 1위→6위 추락하자 "KIM 어딨니?" 한탄 캡틴아메리카
23-09-24 20:16
21233
"아픈 몸에도 선발" 텐 하흐의 극찬, '임대' SON 절친→맨유에서 새로운 날개 장사꾼
23-09-24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