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경기 전 모두를 흥분시켜" "토트넘의 미스터 포퓰러" "경기장 밖에서도 정말 좋은 사람"

6,038 0 0 2023-09-28 23:52:3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리더가 되기 위한 자질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보통 진정한 열정, 의사소통, 자신감, 진실성, 동기부여, 결단력 등을 갖춰야 한다.

단체 운동 경기에서의 리더는 주장이다. 주장은 실력도 있어야 하고 동료들을 통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주장 선임에서 탁월한 선택을 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을 주장에 임명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기도 한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주장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그동안 손흥민은 토트넘을 거쳐간 감독들은 물론이고 선수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주장이 된 후에는 그의 리더십에 대한 칭찬도 추가됐다. 특히 동료들은 손흥민에게 절대적인 신뢰감을 표시하고 있다.

투더레인애백에 따르면, 제임스 매디슨은 "일반적으로 선수는 스트라이커와 좋은 관계를 갖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당신이 방향을 바꾸면 당신이 찾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기 때문이다. 소니는 경기장 밖에서도 정말 좋은 사람이어서 경기장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HITC에 따르면, 올 여름 토트넘에 입단한 미키 반 데 벤은 토트넘 유튜브 채널에서 손흥민이 '경이 "전에 모두를 흥분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이 고함을 지르거나 비명을 지르는 사람이라고 상상하지 못할 것이다. 그는 로이 킨이 아니다. 그건 확실하다"며 "경기장에서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진정한 주장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손흥민은 경기장에서는 직선적이고 명확하며 경기 전에 모두를 격려하고 모두를 흥분시킨다"고 덧붙였다.

HITC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미스터 포퓰러다"라고 했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서 이룬 가장 크고 최고의 일 중 하나는 지난 시즌의 사기 저하와 경기장 주변의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었다"며 "손흥민은 미스터 파퓰러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섞이고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 쉬웠고, 이는 토트넘이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탈락한 후 절실히 필요했던 것"이라고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1274
'황희찬 시즌 5호골' 울브스, '선두' 맨시티 2-1 격파!…맨시티 리그 첫 패-울브스 5경기 만에 '승전고' 조폭최순실
23-10-01 01:15
21273
'한때 PL 누볐던' 추억의 슈네이더린, 그리스 하위팀으로 이적 떨어진원숭이
23-09-30 22:51
21272
토트넘, 케인 1억 유로도 못 받았다...뮌헨, '최악의 협상가' 레비 뚫었다 타짜신정환
23-09-30 20:07
21271
맨유, 쇼-말라시아 이어 레길론마저 쓰러졌다...레프트백 '초토화' 해적
23-09-30 05:40
21270
트레블 과르디올라 감독, 황희찬 언급 "그 한국 선수(Korean Guy) 뛰어나" 이영자
23-09-30 01:31
21269
'토트넘 2vs3 리버풀' BBC 예측 달인 전망 "손흥민 정상 컨디션 좋지만...리버풀 측면도 마찬가지" 홍보도배
23-09-29 23:38
21268
조수행 끝내기 안타…두산, 9회 4-3 1점 차 승리→LG전 5연패 탈출 장사꾼
23-09-29 21:51
21267
이별의 시계는 째깍째깍…SON과 멀어지는 바이킹 전사, 유벤투스는 포그바 대안으로 낙점 원빈해설위원
23-09-29 20:16
21266
이탈리아축구연맹, 사우디로 간 만치니 감독 고소 검토 픽도리
23-09-29 04:47
21265
이적료 너무 싸네, 찬사 또 찬사..."에릭센 이상의 선수! 모든 패스 다 잘한다" 해골
23-09-29 01:45
VIEW
"손흥민은 경기 전 모두를 흥분시켜" "토트넘의 미스터 포퓰러" "경기장 밖에서도 정말 좋은 사람" 와꾸대장봉준
23-09-28 23:52
21263
700억 넘게 주고 영입한 이유 있네...위기의 첼시 속 희망, 향후 활약 기대해! 오타쿠
23-09-28 21:01
21262
‘디아즈-호셀루 골’ 레알 마드리드, 라스 팔마스에 2-0 완승→리그 2위 안착 호랑이
23-09-28 04:29
21261
'김민재 떠나고 와르르' 챔피언답지 않은 나폴리, 벌써부터 감독 교체 가능성 대두 아이언맨
23-09-28 02:44
21260
"맨유서 욕먹을 바에 돌아올래?" 벼랑 끝 산초, '돌문 임대'로 돌파구 찾을까 극혐
23-09-28 00:03
21259
'세리에A 중위권 사령탑'→'레알 영입 타깃'…2시즌 만에 '감독 인생 대반전' 미니언즈
23-09-27 20:40
21258
‘최강 中 자존심 또 꺾을까’ 황선우, 오늘 밤 자유형 200m 신기록 노린다 [항저우AG] 원빈해설위원
23-09-27 17:15
21257
'충격' 소속팀이 핵심 선수 '인종차별' 영상 게시…김민재 떠난 나폴리 '혼돈 그 자체' 픽도리
23-09-27 16:43
21256
'해결사 SON 덕분' 토트넘 '지고 있다가 골 가장 많이 넣은 팀' 호평... '역전승+극적 무승부' 4경기라니! 소주반샷
23-09-27 15:03
21255
'왕성한 활동량' 인버티드 풀백 완벽 소화→암라바트, 완벽했던 맨유 선발 데뷔전 철구
23-09-27 14:35
21254
황희찬 '빛바랜 시즌 4호골'→울버햄튼, 2부 팀에 충격 역전패+탈락...감독도 한숨 "나 왔을 때 시즌 준비도 안 된 팀" 애플
23-09-27 14:00
21253
빅 클럽들 주목!...'5경기 10골' 케인 뛰어넘은 괴물, 바이아웃은 단돈 '286억' 손나은
23-09-27 12:15
21252
[항저우NOW] "야구 몰라요" 그래도 3만원 내고 야구장 왔다, 중국 경기 아닌데 이정도 인기라니 미니언즈
23-09-27 11:10
21251
‘전반 4분 만에 시즌 4호골 작렬’ 황희찬, 리그컵 첫 골 터졌다! 불쌍한영자
23-09-27 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