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크고 있구나...토트넘이 200억 투자한 '괴물 유망주' 근황

288 0 0 2023-12-20 00:28:3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영입했던 루카 부스코비치는 잘 성장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출신 유망주다.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이미 올 2월 크로아티아 프로 리그에서 데뷔를 마쳤다. 그는 최연소의 나이로 자국에서 데뷔한 선수가 됐고, 한 달 만에 데뷔골을 기록하면서 클럽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까지 남겼다. 193cm의 준수한 피지컬을 갖췄고, 어린 나이에도 침착한 플레이와 안정적인 모습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일찍부터 주목받는 특급 센터백 자원인 만큼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과 첼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 부스코비치는 2026년 여름까지 자국 리그의 하이두크 스플릿과 계약되어 있지만, 많은 팀들이 빅리그 입성을 앞세워 러브콜을 보냈다.

부스코비치를 품은 것은 토트넘이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9월 "토트넘은 크로아티아 최고의 유망주 센터백 부스코비치를 영입할 것이다. 5개 팀 정도가 관심을 보였지만 부스코비치 역시 토트넘을 원했다"며 이적 임박 시 사용하는 문구 'HERE WE GO'를 추가했다.  

약 2주가 흐른 후 토트넘도 공식발표를 냈다. 부스코비치는 2030년까지 계약을 마쳤다.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200억 원)의 금액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곧바로 토트넘에 합류하지는 않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유소년 선수 보호 규정에 따라 18세 이하의 선수는 유럽연합 가맹국 외 이적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부스코비치는 2년 뒤에 토트넘으로 향할 예정이다. 

소속팀에서 잘 성장하는 중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올 시즌 1군에 포함된 부스코비치는 최근 자신의 미래가 밝은 매우 훌륭한 수비수임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골에 대한 안목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U-19세 팀에서 14경기 6골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1월 HNK 시베니크를 상대로 5-2 승리를 거두며 2골을 넣었다"고 부스코비치의 득점 소식과 최근 근황을 알렸다. 

이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이상적인 센터백으로 보인다. 하이두크 경기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공을 잡고 후방에서 밀어올리는 능력 등이 뛰어나다. 토트넘에 오기까지 아직 시간이 좀 남았지만, 그동안 자신의 경기력을 더 끌어올릴 시간이 있다. 토트넘은 그의 믿을 수 없을 만큼 밝은 미래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다"고 덧붙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094
복귀 기다리며 비워둔 샐러리캡 28억?…한화가 류현진에게 베팅할 최고액 얼마일까 극혐
23-12-21 09:33
22093
캡틴 로베르토 멀티골 폭발!’ 바르셀로나, 홈에서 최하위 알메리아에 3-2 진땀승···4경기 만에 승리+리그 3위 도약 뉴스보이
23-12-21 05:26
22092
첼시에서도 뛰었는데…충격적인 사이버 사기 연루 혐의 불쌍한영자
23-12-21 02:06
22091
회장이 직접 밝힌 메시의 바르셀로나 '충격' 복귀 계획...조건은 '단 1경기' 임대 간빠이
23-12-21 00:57
22090
토트넘 희소식, 780억 '신형엔진' 야외 훈련 합류…'두쿠레 아웃' 에버턴, '이중 악재' 불도저
23-12-20 21:38
22089
'K리그2 강등' 수원삼성, 뿔난 팬이 던진 연막탄 → 제재금 500만원 징계 떨어진원숭이
23-12-20 17:30
22088
'이강인 혹평→발끈' PSG 감독, LEE 장점 '7개' 콕 찍었다... "친절함+유머러스는 덤이야" 질주머신
23-12-20 16:34
22087
뮐러,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연장…'한 팀에서만 25년' 철구
23-12-20 14:53
22086
SON, 빅클럽 결국 못 가는 듯.. "토트넘과 연장계약 변수 없다" 호랑이
23-12-20 13:32
22085
'결승행' 맨시티, 사상 첫 클럽월드컵 우승 보인다! 日 우라와 3-0 격파... 올해 5번째 트로피 '성큼' 아이언맨
23-12-20 11:05
22084
손흥민도 메시처럼' 특정 스포츠 브랜드와 20년 후원 계약 이아이언
23-12-20 04:04
22083
카라바오컵 결승 이틀 앞두고 경질' 무리뉴, 감독을 유임했다면 토트넘은 '우승 가뭄'을 끝냈을까? 해적
23-12-20 02:32
VIEW
잘 크고 있구나...토트넘이 200억 투자한 '괴물 유망주' 근황 미니언즈
23-12-20 00:28
22081
"뮌헨 이적 후 최고였다!"…'무실점+데뷔골' 김민재, 분데스리가 '이주의 선수+팀' 싹쓸이 가츠동
23-12-19 23:12
22080
‘못 말리는 이근휘 3점 5방’ KCC, 현대모비스 꺾고 4연승 질주 극혐
23-12-19 21:20
22079
'리드오프 이정후+1선발 야마모토' SF 亞 드림팀 구상, 이번 주말 결판난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3-12-19 20:03
22078
뛰어난 컨택, 스피드, 혈통에 어린 나이까지…” 이정후 칭찬 릴레이, 美언론 첫 해부터 ‘대박’ 점쳤다 질주머신
23-12-19 07:29
22077
“오래 뛰고 싶다” 임찬규·함덕주·김선빈 등 FA… 원 소속팀과 장기 계약 협상 중 뉴스보이
23-12-19 04:58
22076
우리 흥민이형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찍으면다맞지
23-12-19 03:48
22075
최악의 먹튀' 돌아온다...토트넘 '애물단지' MF, 튀르키예 임대도 실패 수순→"계약 종료 회담 예정" 섹시한황소
23-12-19 02:56
22074
프로야구 KIA, 소크라테스와 재계약…총액 120만 달러 불쌍한영자
23-12-19 00:23
22073
'나 토트넘 갈래!'…포스테코글루 드디어 웃음 짓나→'500억' CB 북런던행 결심 군주
23-12-18 23:27
22072
이강인 vs 구보, 한일전 빅매치 성사…UCL 16강 대진 추첨 완료 떨어진원숭이
23-12-18 22:19
22071
'영건의 힘' 삼성생명, 접전 끝에 KB스타즈 꺾어... 2연승 성공 순대국
23-12-18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