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은 QS, 불펜은 무실점, 홈런에 발야구까지...염갈량 "선수들 집중력 칭찬하고 싶다"

31 0 0 2024-04-20 02:35:1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OSEN=문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와 시즌 첫 대결에서 승리했다. LG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최원태는 6이닝 동안 91구를 던지며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마무리 유영찬은 9회 올라와 3세이브째를 거뒀다. 경기종료 후 LG 박해민이 염경엽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04.19 / soul1014@osen.co.kr

[OSEN=인천,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승률 5할을 지켰다. 

LG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최원태는 6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7회 박명근, 8회 최동환, 9회 마무리 유영찬은 올라와 무실점 계투를 펼치며 승리를 지켰다.  

오스틴이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해민이 4타수 2안타 2도루 2득점으로 활약했다. 박동원이 찬스에서 대타로 나와 적시타를 때렸다. 

선발 최원태는 1회 연속 볼넷을 내보내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에레디아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계속된 무사 1,2루에서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은 것이 컸다. 1점으로 막고 분위기를 다잡은 덕분에 역전이 가능했다.

[OSEN=문학, 박준형 기자] 1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는 박종훈을 LG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LG 최원태 선발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2024.04.19 / soul1014@osen.co.kr

LG는 3회 동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허도환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는데, 신민재의 2루수 땅볼로 2루에서 아웃됐다. 신민재는 홍창기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고, 포수의 송구가 외야로 빠지면서 3루까지 달렸다. 홍창기는 삼진 아웃. 2사 3루에서 문성주가 우선상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5회 선두타자 박해민이 좌전 안타로 출루,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3루 도루까지 성공해 추가 득점이 쉬웠다. 1사 3루에서 신민재의 3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박해민의 발로 만든 득점이었다. 

LG는 6회 오스틴이 1사 후 송영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7회는 박해민이 우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됐다. 박동원이 대타로 나와 적시타를 때려 4-1을 만들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최원태가 1회에 제구가 안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2회부터 체인지업과 커브를 잘 섞어 던지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잘 해 주었고 우리 승리조들이 자기 이닝을 잘 책임져주면서 좋은 피칭을 해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박해민의 좋은 베이스러닝과 오스틴의 홈런, 박동원의 적시타로 득점하며 승리 할 수 있었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의 우리 선수들 집중력 칭찬해주고 싶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원정임에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승리할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OSEN=문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와 시즌 첫 대결에서 승리했다. LG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최원태는 6이닝 동안 91구를 던지며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마무리 유영찬은 9회 올라와 3세이브째를 거뒀다. 경기종료 후 LG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04.19 / soul1014@osen.co.kr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3066
손흥민+김민재가 토트넘서 함께 뛰는 상상...꿈도 꾸지마라 “뮌헨 소중한 자산” 이적설 원천 차단 애플
24-04-20 12:34
23065
[KBL 4강 PO 게임 리포트] 깜짝 지원군 얻은 라건아, 그가 얻은 두 가지 결과 물음표
24-04-20 12:29
23064
[NBA] '보스턴 나와!' 마이애미, 시카고 압도하며 PO 1라운드 진출 크롬
24-04-20 11:54
23063
“맞는 순간 확신 들었다” 이정후 대체 못하는 게 뭐야…10G 연속 안타에 슈퍼캐치까지, 美 매료시키다 앗살라
24-04-20 08:35
23062
토트넘 이적설' 김민재, 4G 만에 CB 선발 복귀?…"다이어+더리흐트 휴식 얻을 수도 이아이언
24-04-20 07:37
23061
'토트넘 이적설' 김민재, 4G 만에 CB 선발 복귀?…"다이어+더리흐트 휴식 얻을 수도" 찌끄레기
24-04-20 07:22
23060
중국전 참사 막았다…'월드컵 조현우처럼' 김정훈 선방쇼 치타
24-04-20 06:32
23059
'ML 역수출' 외인도 찾아가 인사했는데…KBO 초유의 심판 계약 해지, 2272G 커리어 한순간에 끝났다 뉴스보이
24-04-20 05:52
23058
'토트넘-나폴리도 주목한다' 김민재, 리그 선발 복귀 전망...'부활 기회' 다시 잡을까? "다이어 치열한 경기 후 휴식" 가츠동
24-04-20 04:34
23057
프로야구 ‘오심은폐’ 논란… KBO, 심판 3명 중징계 군주
24-04-20 03:07
VIEW
선발은 QS, 불펜은 무실점, 홈런에 발야구까지...염갈량 "선수들 집중력 칭찬하고 싶다" 불쌍한영자
24-04-20 02:35
23055
부산에서 다시 날아오른 ‘슈퍼팀’, 정규리그 우승팀 또 잡았다···DB 꺾은 KCC, KBL 최초 ‘5위 팀 챔프전 진출’에 1승 남겨 간빠이
24-04-20 01:39
23054
'이영준 멀티골' 황선홍호, 중국 2-0 완파…올림픽 예선 2연승 디발라
24-04-20 00:52
23053
KIA는 단독 1위를 내줄 생각이 없습니다→한준수 10회말 끝내기득점→NC 4-3 잡고 1위 수성→양현종과 카스타노 호투[MD광주] 장그래
24-04-19 23:47
23052
베르너 자리에 '독일 국대' 윙어 장착?…'86골 52도움' 유틸리티 자원 '눈독' 곰비서
24-04-19 22:27
23051
“김민재 우리 팀 올래?” 손흥민의 토트넘과 친정팀 나폴리까지 영입전 참전 와꾸대장봉준
24-04-19 21:07
23050
"너희가 토트넘 벤치(다이어) 데려갔으니, 우리도 뮌헨 벤치(김민재) 데려오자!"…너희가 산 것보다 비싸게 사 줄게, '1200억' 철구
24-04-19 20:12
23049
‘손흥민X김민재 크로스!’ 현실이 될까?···英 매체 “토트넘, KIM 영입에 최대 1200억원 제시하면 뮌헨 관심 가질 것” 손예진
24-04-19 19:59
23048
[KBL 4강 PO 경기 전] 전창진 KCC 감독, “결국 리바운드 싸움이다” … 김주성 DB 감독, “5차전처럼 해야 한다” 음바페
24-04-19 19:50
23047
박혜진·박지현·최이샘·나윤정 잃은 우리은행, 심성영·박혜미 영입, 김한별 등 4명 미계약 상태[오피셜] 미니언즈
24-04-19 19:22
23046
3차전 앞두고 몸 푸는 존슨, 출전 여부는 미정 물음표
24-04-19 19:05
23045
[단독] ‘에어 아반도’ 해외 진출 도전 결정…KBL로 돌아온다면 정관장으로 크롬
24-04-19 16:45
23044
"토트넘, 김민재 영입 1032억이라면 뮌헨 설득 가능할 것" 英 매체 손흥민-김민재 듀오 가능성 제기 크롬
24-04-19 15:24
23043
하늘도 레버쿠젠 돕는다, 종료 직전 극장골→'44경기 무패' 새 역사... 유로파 4강 진출 노랑색옷사고시퐁
24-04-19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