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콜 팔머 FC가 아니다. 오히려 좋은 기회 될 것” 첼시 포체티노, 핵심 에이스 결장에도 선수단 독려

27 0 0 2024-04-24 04:52:2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Getty Images


첼시의 소년가장이자 핵심 에이스 콜 팔머(22)가 아스널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쓰러졌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다른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독려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콜 팔머가 없는 아스널전이 다른 선수들이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포체티노가 이끄는 첼시는 24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런던 더비 원정길에 나서는 첼시는 경기를 앞두고 초비상이 걸렸다. 올 시즌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에이스 팔머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첼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팔머가 질병으로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아스널 원정 결장이 유력한 상태다.

콜 팔머. Getty Images


콜 팔머. Getty Images


팔머는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20골과 9개의 도움을 올리면서 첼시를 이끌고 있다. 현재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르면서 득점왕 경쟁도 펼치고 있을 정도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첼시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핵심 에이스 없이 나서야 한다. 현재 첼시는 13승 8무 10패(승점 47)로 리그 9위에 올라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7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다. 더불어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동률을 만들면서 유럽대항전 진출권 싸움을 끝까지 이어나갈 수 있다.

팔머 없이 선두 아스널을 상대해야 하는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단을 더 독려했다. 그는 “다른 선수들에겐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내가 만약 팔머와 비슷한 포지션에서 경쟁하는 선수였다면 좀 더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이곳이 콜 팔머 FC가 아니라 첼시 FC였다는 것을 보여줬을 것이다.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3159
"뮌헨, 김민재 몸값 '2배(1466억)' CB 영입 추진!"…뮌헨 수비진 '역대급 혼란' 예고, 생존 놓고 벌이는 데스 매치! '4명 중 1명은 방출된다' 와꾸대장봉준
24-04-24 19:30
23158
日 프리미어리거 선수 생활 끝날 뻔! 발목 노린 태클 '쾅', 그런데 '노 카드'라니... 오심 논란 '활활' 철구
24-04-24 19:02
23157
"ST 손흥민 실망스러웠다"...히샬리송 복귀→SON에 호재! 북런던 더비 역대 득점 3위 조준 손예진
24-04-24 18:20
23156
이관희는 ‘게임 체인저’, 이관희 한방 기다리는 LG [SS현장] 극혐
24-04-24 16:28
23155
미네소타, 피닉스 꺾고 2전승…인디애나-밀워키, 댈러스-LAC 1승1패 균형 [NBA PO] 미니언즈
24-04-24 15:32
23154
[NBA PO] '돈치치 클러치 원맨쇼' 시리즈는 1승 1패 원점으로 물음표
24-04-24 14:40
23153
'기량 급추락, SON보다 먼저 나가라' 리버풀, 살라 현금화 고려...거절하기엔 너무 큰 돈→새 시대 준비 애플
24-04-24 14:13
23152
기대 이하 슈퍼팀, 듀란트 우승 도전 물거품 되나... 피닉스, 미네소타에 2G 연속 완패 크롬
24-04-24 12:32
23151
메이저리그 8개 구단 전격 방문…지바롯데 괴물 투수 쇼케이스? 161km 찍었다 이영자
24-04-24 10:55
23150
“투수 등판했다면 분명 오타니” MVP는 다저스 집안 싸움? 오타니 대신 1위 차지한 슈퍼스타 홍보도배
24-04-24 10:55
23149
'클린스만 또...' 손흥민·이강인 하극상 논란 언급 "젊은 선수가 SON 손가락 탈골시켰다 섹시한황소
24-04-24 10:53
23148
'토트넘 나와라!'→'북런던 더비 앞두고 SON 옛 스승 격파'...'하베르츠+화이트 멀티골' 아스널, 첼시전 5-0 대승...선두 자리 유지 박과장
24-04-24 08:36
23147
美 눈높이 높아졌나…'OPS 1.094' 오타니, MVP 모의투표서 1위표 획득 실패 장사꾼
24-04-24 04:54
23146
KBO리그 MVP도 속수무책! '승률 0.136' 시카고 화이트삭스 '역대급' 꼴찌→이러다 진짜 최악 기록 쓴다 순대국
24-04-24 04:53
23145
SF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굿 스타트’ 끊은 이정후, 강정호 기록도 충분히 넘을 수 있다 원빈해설위원
24-04-24 04:53
VIEW
“우린 콜 팔머 FC가 아니다. 오히려 좋은 기회 될 것” 첼시 포체티노, 핵심 에이스 결장에도 선수단 독려 사이타마
24-04-24 04:52
23143
'HERE WE GO' 기자 인정! "리버풀, 지난 시즌 네덜란드 우승 감독과 접촉"→'연봉 170억 원하는' 아모림은 거절 이아이언
24-04-24 01:50
23142
'육청명 호투&8회말 결승타' KT 2연패 탈출…'문동주 4⅔이닝' 한화 3연패 [수원 리뷰] 캡틴아메리카
24-04-23 23:59
23141
[NBA PO] '전반에만 35점' 릴라드, 정규 시즌은 연막이었나? 아이언맨
24-04-23 23:20
23140
[원주DB 시즌 결산]알바노·로슨 막히자 무기력...리빌딩 예고 극혐
24-04-23 22:27
23139
충격의 역전패 겪은 AD, 인터뷰 중 이례적 분노 표출... 3차전 결과 다를까? 음바페
24-04-23 21:38
23138
‘우리은행 이적’ 박혜미, “어려웠던 결정, 그래서 더 단단해져야 한다” 미니언즈
24-04-23 20:34
23137
변방만 돌아다닌 '벤투 황태자' 황인범, 진짜 마지막 기회 왔다..."PL 스카우트, 황인범 영입 위해 파견" 곰비서
24-04-23 19:04
23136
맨시티전 1골 1도움 봤나? 한국 핵심 MF 황인범, PL 스카우터들이 보러 온다..."구단도 이적 승인 가능" 와꾸대장봉준
24-04-23 16:59